• 흐림동두천 6.6℃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5.7℃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8.2℃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3℃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정치


이낙연, 세월호 7주기에 "유가족과 국민에 완전한 진상 규명 거듭 다짐"

"그런 불행 다시는 없도록 '안전 대한민국' 꼭 건설하겠다는 약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유가족들과 국민께 완전한 진상 규명을 거듭 다짐한다"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고 "그런 불행이 다시는 없도록 '안전 대한민국'을 꼭 건설하겠다는 약속도 드린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그날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했고, 부모도 그날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런 슬픔을 딛고 저희들에게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전해 주고 계시는 유가족들께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저희가 미안한 어른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지 7년. 그날의 충격과 무력감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라며 "지난해 12월 세월호 참사 특조위 조사 기간이 2022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엊그제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할 위원들이 위촉됐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기억하고 노력하는 한, 세월호의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