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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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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삼석,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공식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5일 5·2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처럼 국민과 당원에게 꼭 필요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기를 각 가정에 제공하기 위한 연결역할을 하는 전봇대처럼 국민과 당원들의 의지를 국회와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는 ‘전봇대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정치활동 35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제5,6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 3,4,5기 무안군수에서 20대 21대 국회의원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으로 당선된 당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갚기위해 어려운 시기에 최고위원으로서 당의 짐을 나누어지고자 한다”며 “당선된다면 높은 위치에 있는 최고(最高)위원이 아닌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최고(催告)위원으로서 국민과 당원들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반성과 성찰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적 목소리에 응답해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서 의원은 “민생, 공생, 상생 등 삼생(三生)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국민적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과 인사 검증을 위한 상임위별 민생정책협의 정례화, 청년과 농어촌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두 ‘공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당, 지방 소멸위기를 막고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겸손’, 더 ‘성찰’, 더 ‘속도’ 등 3‘더’로 국민과 당원에게 더 가까이 서겠다”며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성장동력을 마련하라는 국민적 명령앞에 더 ‘겸손‘하고 반드시 당원과 국민들에게 검증받고 거듭 ‘성찰’하여 국민이 옳다고 하신 개혁, 민생입법을 ‘속도’를 내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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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