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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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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청계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 열려

이재명 시장 “탄핵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라'

 

오늘(29) 저녁 6,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라는 제목으로 촛불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집회현장에 몰려든 시민들은 저녁 7시가 되자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다. 당초 오늘 집회는 3~4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이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집회에는 세대불문하고 참여하고 있으며 나 홀로 피켓에 편지를 쓴 대학생들도 곳곳에 보이고 있다.

 

홀로 피켓을 들고 서있던 동국대 박병수 학생은(25) “사람들이 이렇게 거리로 몰려나온 것이 국민의 목소리를 박근혜 대통령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 아니겠냐면서 사건이 터지고 어떻게 130초짜리 녹화방송으로 사과를 대신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오늘 집회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치인들 중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노회찬 정의당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이 아니라 대통령 권한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라' 박근혜는 노동자가 아니라 대리인이기 때문에 국민이 내쫓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집회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이재명을 외치며 환호했다.

 

한편, 투쟁본부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시민행동을 매주 주말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는 비상 시국행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늘 촛불집회는 팩트TV, 아프리카 등 여러 온라인매체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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