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식수원 조류경보 발령, 낙동강 상류까지 녹조 번져


 

올해 장마 이후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과 호수에 녹조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가 다량으로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금강 대청호, 낙동강 강정고령보, 창녕 함안보에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특히 낙동강 상류에 녹조현상이 생겨나는 이상 징후가 생겨나고 있다. 상류의 경우 중·하류보다 녹조 발생이 적게 일어나지만 최근 낙단보와 상주보 등 상류지역에서 월등히 높은 남조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환경단체는 “4대강으로 세운 보로 인해 강물이 흐르지 못 하는데 폭염으로 인해 상류에도 녹조현상이 번졌다며 더 이상 상류도 녹조에서 안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극심한 녹조현상으로 먹는물 안전과 생태계 건강이 위험에 처하자 환경부는 정수장 수질관리와 녹조 취약 지역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취수구 주변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해 조류 유입을 방지하고 취수구를 중층 이하 수심으로 이동해 조류 유입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앙 및 지방정부와 협업해 관계부처 녹조대응 TF를 운영하여 신속한 상황공유와 현장대응을 할 수 있는 비상쳬계를 가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녹조(water-bloom)는 부영양화된 호소 또는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녹조류와 남조류가 크게 늘어나 물빛이 녹색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녹조 발생 시 악취와 함께 수중생태계 파괴가 일어나고, 유독 남조류가 독소를 생산할 경우 동물 피해도 일어날 수 있어 사회·경제·환경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문신사 법안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부터 발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영업환경 및 자격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연구용역까지 완료된 상태”라며 “국회가 더 이상 논의를 미루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대한문신사중앙회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소위에 ‘문신사법’이 상정된 것을 환영하며,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고, 문신사를 전문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권을 보호하는 법안이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은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간 문신사 제도화를 위해 쉼 없이 싸워왔다”며 “중앙회는 네 차례에 걸친 집단 헌법소원 제기, 국회 앞 릴레이 시위, 4차례의 대규모 집회 그리고 대법원 판례 변경을 위한 법률 대응까지 이어오며 문신사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에 상정된 법률안이 소위를 통과한다면 문신사가 전문직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받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어 “문신산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