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인천 안의 중국시대 개막, 인차이나 포럼 출범

대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기능 및 한·중 교류 비즈니스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


대(對)중국 경제·관광 싱크탱크 역할과 “인천 안의 중국시대”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인차이나 포럼(INCHINA FORUM·ICF) 창립식이 13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유정복 시장, 공동대표인 정종욱 인천대 학술원장과 송희연 아시아 개발연구원 이사장, 최성을 인천대 총장,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차이나 포럼은 인천시가 한‧중 FTA 서명 1주년을 맞아 한‧중 미래전략과 신(新)교류·비즈니스 모델을 최초로 제시하고 공론화 하고자 추진해 온 새로운 형태의 포럼이다.


인차이나 포럼은 인천시장을 비롯한 고문단, 경제부시장을 포함한 자문단, 운영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학술연구, 인문교류, 투자·무역, 관광서비스)와 특별위원회(중국인 또는 중국내 한국인)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인차이나 포럼은 대중국 경제, 관광의 싱크탱크 기능은 물론, 한‧중 교류비즈니스 학술포럼 및 인문교류 개최(매년),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개최(매년), 비즈니스 강좌 및 인차이나 창(계간지) 발행, 인천내 대중국 교류 비즈니스 추진주체간 사무국 운영 등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천시가 한‧중 교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창립식 축사에서 “인천이 한‧중간 신(新)교류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차이나 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중국과 교류 확대, 기업의 상호 진출 및 투자증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한‧중 교류 비즈니스의 통합네트워크와 플랫폼 기능의 채널을 구축해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이 어려움 없이 활동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창립식에 이어서 ‘한‧중 교류비즈니스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개항과 FTA, 그 140년 사이, ▲한‧중 물류협력의 현황과 전망, ▲산․학․관 협력모델 창출 등 3개 세션의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포럼 창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6월 15일까지 3일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인천홍보관(개항, 인천 섬 등), 중국관, 한‧중 이슈산업관(헬스&뷰티, 식품, IT, 물류, 해양레저 등)으로 구성된 전시회와 국내 및 중국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무역투자설명회 및 중국진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한‧중 FTA 비관세장벽, 전자상거래, 수출입 통관 등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지원 상담실 등이 운영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머나먼 언론개혁..."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독립의 최소장치"
각계 각층에서 언론개혁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정헌 의원이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에 대한 조속한 추가 입법에 나서기로 했다. 두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방송 3 법 그 이후 : 보도 독립·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 3법 개정으로 공영방송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법제화됐지만, 민영 · 지역방송은 적용 대상에서 빠지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분과장을 비롯한 정책 전문가, 현업 언론인,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공영방송에 국한된 임명동의제의 한계를 짚고, 민영·지역방송으로의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훈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일 국회 과방위를 통과한 방송 3법 개정안은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위한 진일보했지만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적용 대상은 KBS, MBC, EBS, YTN, 연합뉴스 TV, 5개 방송사로 한정됐다”며, “종편사의 뉴스 시청률이 이제는 국민들에게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당한 만큼 공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