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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천관광公-경기관광公,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맞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양 기관은 2월 17일 방콕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함께 현지 유력 여행사를 초청하여 인천-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지자체간 관광 명소를 코스화하여 현지 여행사들에게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방콕 시내에서 개최되는 태국 최대 관광 박람회인 태국국제관광박람회(Tha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인천 홍보부스에서는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벚꽃과 딸기체험을 소개함은 물론, 최근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를 활용하여 송도 주요 지역 소개 및 오는 9월에 개최될 한류관광콘서트에 대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태국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홍보부스 내에서 태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문 조사 이벤트를 실시하여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와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DB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인접하여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RTO 협약 체결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이번 태국 박람회 참가 및 공동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공동 상품개발, 팸투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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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