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이 6일 오전 6시에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추가 투입될 혈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조축은행 구조조정을 위해 마련한 저축은행 특별계정이 이미 바닥을 드러낸 데다 대형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막대한 추가자금 투입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인해 예금보험공사는 앞으로 6조원의 자금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를 불러온 것은 부도덕한 저축은행 경영자와 감독에 소홀한 정부에 있는데도 국민에게 그 부담이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영업정치 결정이 내려진 4개의 저축은행의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한편,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5)에 대해서는 7일 200억원대 횡령 및 배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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