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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20대 총선 공천기준 발표

역대 가장 엄격한 심사 추진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딱 1년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13일 오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기준·방법 및 경선방법>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당헌에 명시돼 있는 여성 30% 의무공천 실현을 위해 가칭 여성참여확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공직선거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형사범이 아닌 벌금형 500만원 이상도 자격심사에 포함시키는 한편, 도덕성 검증까지 심사에 반영해 역대 가장 엄격한 심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의정활동평가를 해 이를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도 19대 총선과 달리 20대 총선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직능, 농어민, 안보, 재외동포, 국가유공자, 과학기술, 다문화 등의 전문가에게 문호를 개방해 더 많은 분야에서 국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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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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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