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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20대 총선 공천기준 발표

역대 가장 엄격한 심사 추진키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딱 1년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해 13일 오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기준·방법 및 경선방법>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당헌에 명시돼 있는 여성 30% 의무공천 실현을 위해 가칭 여성참여확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공직선거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형사범이 아닌 벌금형 500만원 이상도 자격심사에 포함시키는 한편, 도덕성 검증까지 심사에 반영해 역대 가장 엄격한 심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현역의원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의정활동평가를 해 이를 심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도 19대 총선과 달리 20대 총선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직능, 농어민, 안보, 재외동포, 국가유공자, 과학기술, 다문화 등의 전문가에게 문호를 개방해 더 많은 분야에서 국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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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