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대출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소송 등을 거치지 않고도 피해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29일부터 대출사기 피해금 환급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경찰서에서 피해사실을 입증받아 해당 은행에 제출하면 대표통장의 돈이 빠져 나가지 않았을 경우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는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을 경우 사기범의 계좌가 지급정지만 됐고, 피해자들에게 피해액 환급은 이뤄지지 않았다. 피해자가 피해금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소송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출사기에 사용된 대포통장의 금액을 돌려받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앞으로 법령 근거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된다. 또한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이력추적 관리도 의무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30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에는 27개 부처별 총 160건이 담겨있으며 분야별로는 환경·국토·해양(44건), 농식품·산림(32건), 보건복지·여성(24건), 교육·문화(16건), 국방·병무(13건), 고용노동(11건), 공정거래(9건), 산업·특허(7건), 세제(2건), 안전행정(2건) 등이다. 기재부는 이 책자를 전국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세무서, 공공도서관 등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배포·비치할 예정이며 기재부(www.mosf.go.kr) 및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중형분양주택용지 공급가격 현실화 또한 7월 1일부터는 소비자 요구 없이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는 의무발급 기준 금액이 건당 30만원→10만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어 2009년 2학기 이전의 고금리(6~7%대) 학자금 대출을 현재의 저금리(2.9%) 학자금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대
공정거래위원회는 2002년부터 금융투자 상품 평가 수수료를 공동으로 결정 또는 인상한 3개 채권 평가 회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7억 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3개 채권 평가 회사는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의 시가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받는 평가 수수료의 체계 및 수준을 합의 결정하고 이를 적용했다.이들 3개 회사는 002년부터 대표 및 영업담당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속적 회합을 갖고, 평가 수수료를 유료화하거나 인상했다. 합의 대상은 고객(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등)·상품 (채권, 주식, 파생 상품 등)·계정 (신탁, 고유 등) 등 12종이다.이들 회사는 수수료에 대한 합의를 이룬 후 금융기관 등 고객사를 방문해 새로운 수수료를 적용할 것을 설명하고 이를 반영해 계약을 체결해 왔다.이는 공정거래법 가격공동행위에 해당하는 행위이다.공정위는 3개 사업자에게 금융 투자 상품 평가 수수료를 공동으로 합의하는 행위에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총 27억 8,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3개 채권 평가 회사의 금융 투자 상품 평가 수수료 담합은 경쟁을 통한 국내 금융 투자 상품 평가 시장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앞으로 공정
세월호 수색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들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감은 물론 자살사고에 대한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세월호 잠수사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색현장에 투입된 잠수사 434명 중 10.4%에 달하는 45명이 위험군에 포함됐으며 7명이자살사고에 대한 이상징후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장애, 우울감,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 4개의 세부검사 가운데 3개의 이상소견을 나타낸 잠수사가 41명에 달했다. 모든 부분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잠수사도 4명이다. 직군별로 보면 해경 잠수사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해군 잠수사 8명, 민간 잠수사 6명, 특전사 1명 순이다. 복지부는 지난 6월2일 범대본회의에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위험군에 포함된 45명의 위험군에 대한 명단을 해경과 해군에 제출해 정밀 정신건강검사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정밀검사를 받은 잠수사는 해군 소속 잠수사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의원은 “잠수사들의 정신건강마저 비상이 걸렸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해경은 위험군에 대한 조속한 정밀진단
내년부터 과도한 부채나 방만 경영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진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성과급이 전액 제한될 수 있다.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4년 경영평가 편람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결한 경영평가 편람수정안에 따르면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 지급을 일부 또는 전부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규정에는 성과급 일부만 제한토록 해 왔다. 이는 성과급 제한 최대폭을 일부에서 전부로 강화함으로써 전액 삭감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201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 이상을 받은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석유공사, 철도시설공단, 광물자원공사 등 6개 기관 임직원의 성과급을 50% 삭감한 바 있다. 또 정부는 내년부터 성과급을 제한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수도 부채 상위 10개 공공기관에서 경영평가를 받는 119개 공공기관으로 늘렸다. 방만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제출한 119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은 방만경영 개선 노력 측면에서, 119개 중 과도한 부채로 물의를 빚은 18개 기관은 방만 경영과 부채 감축 양쪽에서 성과가 부족하면 성과급을 제한받게 되는
1일 개장 첫 날을 맞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기름이 유입돼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기름은 이날 오전 7시 12분쯤 해운대구 청사포 앞 해상에서 유출돼 조류를 타고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흘러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름띠는 최초 발견 당시 폭 30m, 길이 200m 크기였으며 파도를 타고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이동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앞 방제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일부러 기름 찌꺼기를 흘려보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 날 휴가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바다를 앞에 놓고도 입욕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삼성에버랜드는 다음달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확정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삼성그룹 모태기업인 제일모직이라는 사명을 통해 삼성의 철학과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법인의 경우 삼성이란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해 지역명 앞에 '삼성제일(Samsung Cheil)'을 붙이는 형태로 사용할 계획이다.테마파크 브랜드인 에버랜드는 사명변경과 관계 없이 리조트 사업 브랜드로 유지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963년 동화부동산으로 출발해 '중앙개발(1967년)', '삼성에버랜드(1997년)'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이어 지난해 삼성그룹의 모태기업 중 하나인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을 인수했다.
가맹사업법을 위반하면 관련 매출액의 최대 2%에 달하는 과징금을 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은 지난 2월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기준이 종전 평균매출액에서 관련매출액으로 변경되고, 정액과징금 부과 근거가 신설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공정거래법상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를 적용해 가맹사업관계에서 발생하는 위반행위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가맹사업법상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는 주요 위반행위는▲허위·과장 및 기만적 정보제공행위 ▲부당한 점포환경 개선 강요행위 ▲부당한 영업지역 침해행위 ▲부당한 영업시간 구속행위 등이다. 과징금의 산정은 ▲과징금 부과여부 결정 ▲산정기준에 따른 기준금액 산정 ▲행위요소에 의한 조정 ▲행위자 요소에 의한 조정 ▲부과과징금 결정 5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과징금의 토대가 되는 기준금액은 개정 가맹사업법과 동일하게 위반행위의 중대성에 따라 관련 매출액의 0.1~2.0%, 관련 매출액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500만~5억원 범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전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에 어려움이 커졌다.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2차전에서 2대4로 패했다. 한국은 알제리의 막강한 공격력에 놀라 전반 중반 대량 실점했다. 후반 들어 손흥민과 구자철(25·마인츠)이 추격골을 뽑아냈지만 전반 3실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경기로 우리나라가 조 최하위로 떨어진 상황에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차전에서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으면 한국의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살아난다.이때는 알제리가 1승2패(3점)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러시아가 몇 골차로 알제리를 이기느냐가중요한 상황에서한국은 벨기에를 상대로 무조건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또 한국이 벨기에를 꺾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기는 상황에서도 16강 가능성은 발생한다.이때는 러시아가 2무1패(2점)로 최하위로 조별리그를 마친다.한국은 알제리와 1승1무1패, 승점 4로 동률을 이뤄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한국이 벨기에를 4골 차 이상으로 완파해야 벨기에(6점)에 이어 조 2위를 확보, 16강
대부업자를 통해 돈을 빌린 금액이 10조원을 넘었다.100억원 이상 대형업체도 늘어났지만 대부업체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대부업계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안전행정부·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전국 등록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9,326개로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 말 대비 897개(8.8%) 감소했다.법인 대부업자는 1,691개에서 1,706개로 소폭 늘었으나 개인 대부업자는 8,532개에서 7,620개로 912개나 줄었다.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업체 수는 총 144개로 6개월 전에 비해 17개 늘어 실태조사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대부업계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총 대부 잔액은 10조160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9조1,790억원)보다 8,370억원(9.1%)이 늘었다.또 1인당 평균 대출액도 2012년 347만원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6월 369만원 지난해 말 403만원으로 꾸준하게 증가 추세다. 대출유형별로 보면 신용대부가 8조4,292
오는 8월부터 65살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들이 고령층에 특화된 실손의료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출시토록 하는 내용의 보험업법감독규정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 25개사, 손해보험사 13개사 등 총 38개 보험사들은 오는 8월1일 노후실손의료보험을 일제히 출시할 예정이다. 실손의료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질병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을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될 노후실손의료보험은 만기가 80세 이상인 장기보험을 팔고 있는 보험사라면 모두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한다. 노후실손의료보험의 가입연령은 75세까지 확대되며 보험료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실손보험(3만~5만 원) 대비 최대 30%까지 낮아진다. 현재 실손보험은 65세까지만 가입 가능해, 이 나이를 넘어선 노인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고액 의료비 보장을 중심으로 보장 금액 한도도 입원·통원의 구분 없이 연간 1억 원 한도로 확대된다. 현재는 입원은 연간 5천만 원, 통원은 회당 30만 원(연 180회 한도)으로 제한되고 있다. 이처럼 보험가입 문턱은 대폭 낮추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가 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19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전교조는 1999년 합법화된 이래 15년 만에 다시 법외노조가 된 것이다.재판부는 "전교조가 ‘해직 교원을 노조원으로 할 수 있다’는 규약을 개정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도 시정명령에 계속 응하지 않았다"며 "해직 교원들은 부당해고가 아니라 형사상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해임 취소 소송에서 패소 확정 판결을 받은 사람들이어서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해직된 교원의 노조 가입을 제한하는 현행 교원노조법 2조가 노조의 헌법상 단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노조법을 어기고 해직교사 9명을 조합원으로 둔 전교조는 그 자체로 법외노조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해 11월 법원이 전교조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1심 판결 때까지 ‘시한부 합법노조’ 지위를 유지했던 전교조는 일단 노조로서의 합법적 지위를 박탈당하게 됐다.앞으로 전교조의 전임자는 교단으로 복귀해야 하며 조합비 징수를 할 수 없고 기존 단체협약은 무효가 된다. 전교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보험료 산정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은 현행 월 398만원에서 408만원으로, 하한액은 현행 월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소득 398만원 이상 버는 고소득자는 8월에 내는 연금보험료부터 최소 월 900원에서 최대 월 9천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험료를 더 내는 만큼 이들은 나중에 연금 급여액을 더 많이 받는다. 이에 해당하는 고소득 국민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13%안팎인 21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이 기준은 7월1일부터 시작해 2015년 6월30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공단은 물가상승으로 말미암은 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7월 소비자 물가와 가입자 소득 상승을 반영해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을 조정하고 있다. 기준소득월액은 연금보험료를 산정하고 연금급여를 계산하기 위해 가입자의 소득월액을 기초로 상한과 하한 금액 범위에서 정한 금액으로, 1995년 이후 하한액 월 22만원에서 상한액 월 360만원으로 고정돼 있었다. 이후 국민연금개혁으로 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2010년부터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 평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성적인 S등급은 한 곳도 없는 반면, A등급은 크게 줄고 DㆍE등급은 늘었다.기관장 평가에선 울산항만공사가 E등급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2년 연속 D등급을 받아 해임 건의됐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의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평가결과를 보면, 평가대상인 117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ㆍ강소형기관 가운데 2개 기관만 A등급을 받았다. 이어 B등급 39개, C등급 46개, D등급 19개, E등급 11개였다.반면, 대한석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철도공사는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기재부는 C등급 이상을 받은 87개 기관에 대해선 등급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부채관리 자구노력 평가결과 등에 따라 성과급을 제한하기로 한 한국전력공사ㆍ한국수자원공사ㆍ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 중 성과급 지급 대상인 C등급 이상 6개 기관에 대해선 해당 성과급의 50%를 삭감해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A등급을 받은 2개 기관에 대해선 내
성남시는 학술, 예술, 교육, 체육 4개 부문의 ‘제22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 대상자를 오는 8월 8일까지 추천받는다. 시장과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학술부문은 인문, 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책자를 저술하거나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추천받는다. 예술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교육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교육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각각 추천받는다. 체육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주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6월 16일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성남시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관련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어야 한다.시는 부문별 1명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8일 개최하는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한다. 성남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해 지금까지 모두 69명의 시민이 문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