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단지 내 오피스텔(2,669실)이 파주시 역대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실 청약접수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청약접수를 받았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2,669실 모집에 무려 2만7,027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평균 10.1대 1의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전용 84㎡, 147㎡)을 우선적으로 분양 중이다. 당첨자는 오는 6일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당첨자 발표 다음날인 7일부터 11일 5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48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 참석해 "텃밭을 통해서 여야 의원 60명이 함께 노력을 했다. 이런 우정이 의정 활동에도 함께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농부의 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는 국회 안 생생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의원모임이다. 국회생생텃밭동호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농업과 농촌이 살고 농민들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취지의 행사다”며 “그런 마음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쌀집 아저씨’라고 불렸던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로 영입할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1일 기자단에게 문자를 보내 이 후보가 내일(2일) 오전 9시 민주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을 선대위 영입인재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는 "김 전 부사장의 영입 의미, 선대위에서의 지위와 역할은 발표 시 소개한다"고 했다. 김 전 부사장은 MBC에서 '느낌표' '몰래 카메라' '나는 가수다'등 유명 프로그램을 제작한 예능 프로듀서(PD) 출신이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도 김 전 부사장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가요계에, 팝아트 발라드란 장르를 개척한 지예 씨가 코로나를 뚫고 신곡 ‘그리고 11월’을 발표했다. 찢어지고 부수는 듯한 힙합과 군무가 한국 가요계를 온통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노래는 잃어버린 순수 감성을 소환한 듯, 잔잔한 여운을 일으키고 있다. 지예 씨는 1980-90년대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김종찬의 ‘산다는 것은’,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400여곡을 작사, 작곡했으며 ‘천사의 눈물’ 등을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지예 씨는 오랜 침묵 끝에 지난 2018년 활동을 재개했다. 그녀는 코로나 유행이란 전대미문의 가혹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곡 ‘그리고 11월’을 지난 10월 발표했다. ‘그리고 11월’은 그녀다운 순수한 감성과 세련됨이 어우러져 그녀 특유의 팝 아트적 분위기를 잃지 않고 있다. 음원 발표 한 달여 만에 호의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예 씨는 ‘60 안의 소녀’란 의미를 담고 있는 ‘girl in sixty’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 곡으로 ‘그리고 11월’을 발표했고 내년 10월까지 7-8곡을 완성해 최종 CD에 담아 출시할 예정이다. 작곡과 편곡은 정성민과 신지후 씨가 맡았고 노래, 작사, 프로듀싱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서울 용산구)은 국민의힘 용산당협·부동산특위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용산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용산정비창 부지 활용, 용산공원 조성 등 용산 개발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현장 축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박희영 국민의힘 용산당협·부동산특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승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일본에서의 도심 개발 전략 및 시사점’을, 최민성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부회장이 ‘미국과 유럽에서의 도심 복합개발 사례와 시사점’을,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용산공원 계획과 조성의 과정, 방향,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인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강정철 한국철도공사 용산사업단 처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오장환 서울시 도시계획국 전략계획과장, 오천진 용산구 의원, 이주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열띤 토론
문재인 대통령의 종선 선언 타결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미 관계 변화를 전망하고, 차기 정부의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특강과 간담회가 2일 오전 7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초청 연사로 나와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4년을 평가하고, 바이든 정부와 남북한 3자 간 평화로운 관계 복원과 통일정책 방안을 모색해본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개성평화마라톤추진위원회와 (사)민족문화체육연합, 지속가능한사회연구소, M이코노미뉴스가 공동주최한다. 간담회에는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현정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부의장(현대그룹 회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개성공단 기업협회 남북교류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남북관계 회복 방안과 파주-개성 간 마라톤 대회 등 남북 교류 사업에 관해 허심탄회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 일시 : 2021년 12월 2일(목) - 07:00~07:40 조찬 - 08:00~10:00 “남북미 관계 전망과 통일정책 제안” 특강 및 간담회 ■ 장소 :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 7번 룸 - 사회 : 허상수 전 성공회대 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123명 늘어난 45만235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23명, 사망자는 34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075명, 해외 유입은 4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으로 수도권이 80.2%(4110명)다. 비수도권은 부산 142명, 대구 86명, 광주 29명, 대전 86명, 울산 15명, 세종 19명, 강원 105명, 충북 48명, 충남 95명, 전북 50명, 전남 40명, 경북 97명, 경남 126명, 제주 2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938명→3900명→4068명→3928명→3309명→3032명→5123명이다.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연말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194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 관련 조사를 시행한 결과, 53.1%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는(*복수응답) ‘직원들의 사기 진작, 애사심 고취를 위해서(55.3%)’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노고에 대한 환원, 보상 차원에서(25.2%)’,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서(24.3%)’, ‘상여급 지급 규정으로 정해져 있어서(20.4%)’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개인에게 주어지는 성과급 평균 액수에 대해 묻자, ‘100~120만원 미만(18.4%)’이 가장 많았고, 이어 ‘40~60만원 미만(16.5%)’, ‘40만원 미만(15.5%)’, ‘80~100만원 미만(11.7%)’ 순이었다. 월 급여와 비교했을 때 연말 성과급의 비율은 평균 ‘약 10~20%(38.8%)’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약 30~40%(27.2%)’, ‘약50~60%(23.3%)’ 순이었고, ‘약 90~100%’ 수준이라고 답한 기업은 4.9%로 소수에 그쳤다. 반면, 성과급 지급 계획이 없는 중소 기업 91개사는(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 모임인 젊은 전문가 정책그룹 ‘현장형 정책포럼’ 출범식이 지난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상생 매타버스 정부를 위한 ‘Living-Lab’을 슬로건으로 한 ‘현장형 정책포럼’은 각 분야의 젊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공정혁신성장’과 ‘국민행복’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재명표 기본소득'을 설계한 강남훈 한신대 교수의 ‘이재명 후보자의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아동‧청소년청, 직장인행복청, 국가데이터위원회, 문화‧K뷰티위원회 신설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및 청년정책 등의 정책 발표가 있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공약들이 제시된 이날 포럼에서는, 차기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대전환 관련 실행방안과 대장동 문제와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합리적인 주택 보급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국민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대상별 전문조직을 운영하도록 설계된 아동‧청소년청, 직장인행복청 신설은 신선한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 국가데이터위원회와 문화
30일 오후 국회에서 'ㅊㅊㅋㅊ(청년, 청렴, 컬쳐) 페스티벌, 청년과 청렴 공정을 말하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며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와 서병수, 조경태, 김기현, 윤호중, 김도읍, 이광재, 이채익, 이헌승, 조해진,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김미애, 박수영, 백종헌, 황보승희 의원이 공동 주관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협력했다.
30일 오후 국회에서 '금융플랫폼 영업행위 관련 규제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플랫폼의 올바른 규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 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준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박 교수는 ‘주요 국가의 금융 플랫폼 영업 규제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을, 이준희 변호사는 ‘금융 플랫폼 영업 행위 규제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이한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장성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장, 이구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금융소비자연구센터 연구위원, 이정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