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쌀집 아저씨’라고 불렸던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로 영입할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1일 기자단에게 문자를 보내 이 후보가 내일(2일) 오전 9시 민주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을 선대위 영입인재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는 "김 전 부사장의 영입 의미, 선대위에서의 지위와 역할은 발표 시 소개한다"고 했다.
김 전 부사장은 MBC에서 '느낌표' '몰래 카메라' '나는 가수다'등 유명 프로그램을 제작한 예능 프로듀서(PD) 출신이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도 김 전 부사장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