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에게 중요한 이노베이션은 1을 2로, 2를 3으로 하는 능력이 아니라 0을 1로 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은 현실의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정신이다. 재일한국인으로서 IT업계의 성공모델이 된 손정의, 2000년대 이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의 성공노트에는 모범답안이 들어있다. 이노베이션 논리적 사고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은 현실을 아주 새로운 것으로 개선하는 이노베이션을 위하여 전제가 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를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OECD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개혁(reform), 변화(change)를 각각 구분하고 있는데 이노베이션을 ‘향상된 아이디어, 지식 등의 실행’으로 정의한다. 그런데 이노베이션이란 용어가 우리에게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이며, 발명과의 개념에서 혼돈이 생기는 경우도 다반사다. 인류 역사에서 발견과 발명은 일정한 카테고리에서 구분되어 왔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다윈 등 과학적 발견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레이엄 벨,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와 같은 기계적 발명은 구분되어 왔다. 그러나 ‘이노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지정한 4월 10일 ‘공정한 경기(Play True)’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2019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및 포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하석 교수는 도핑방지 활동을 통한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반도핑 유공자로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배 교수는 현재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이사장, 차기 임상통증학회 이사장, 한국 도핑방지위원회 치료목적 사용 면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70~80년대 젊은 시절을 보냈던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지금 20대~3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이 부러운 순간이 있을 것이다.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식어가는 것도 모른 채,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요리를 하거나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등 사소한 일 상을 모두 SNS에 남기는 모습, 전화 와 손편지가 전부였던 세대에게는 SNS를 통해 감정 표현을 하는 20~30대의 생활패턴을 보면서 SNS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그들의 소박한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SNS를 이용하는 20대~30대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SNS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 이유는 우리의 가치판단과 상관없이 소셜 네트워크라는 인적 네트워크가 우리 예비창업자들에게 뜻하지 않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30대의 SNS의 관여도와 사용빈도가 늘어날수록 그에 따른 새로운 니즈가 창출되고, 그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SNS 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성공사례를 알아본 후 SNS를 활용한 창업의 성공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에서만 1,000만명 넘게
기업가에게 중요한 이노베이션은 1을 2로, 2를 3으로 하는 능력이 아니라 0을 1로 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은 현실의 문제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정신이다. 재일한국인으로서 IT업계의 성공모델이 된 손정의, 2000년대 이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의 성공노트에는 모범답안이 들어있다. 이노베이션 논리적 사고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은 현실을 아주 새로운 것으로 개선하는 이노베이션을 위하여 전제가 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를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OECD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개혁(reform), 변화(change)를 각각 구분하고 있는데 이노베이션을 ‘향상된 아이디어, 지식 등의 실행’으로 정의한다. 그런데 이노베이션이란 용어가 우리에게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이며, 발명과의 개념에서 혼돈이 생기는 경우도 다반사다. 인류 역사에서 발견과 발명은 일정한 카테고리에서 구분되어 왔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다윈 등 과학적 발견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레이엄 벨,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와 같은 기계적 발명은 구분되어 왔다. 그러나 ‘이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검경의 직을 걸고 버닝썬 사건, 장자연 리스트 사건,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 사건 등을 진상규명하라고 지시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은 여러 차례 수사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것을 또다시 조사한다고 더 드러날 게 있을지 의문스럽다. 버닝썬 사건은 막 발생한 사건으로서 우리 사회의 도덕윤리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무엇이 문제인지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처방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성관계한 동영상을 SNS 대화방에 올린 행위는 여성의 인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용서 받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학생들의 단톡방에도 성희롱 대화가 올라와 논란이 되는 사례가 잦는 것 같다. 이번 일을 무심코 저지른 가해자 들도 문제지만 이번 기회에 포탈과 SNS상에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구체적 규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SNS, 포털,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이 기존 방송사 영향력을 넘어섰다. 방송 프로그램도 인터넷을 통해 서 보는 경우가 많다. 채팅방, 단톡방 등의 내용은 사실상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이라면 외부 공개는 시간문제일 뿐
신규 사업 진출에 있어서 외부환경 분석은 사업 성패의 핵심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창업 초기에 계획하고 있는 제품이 시장에서 얼마나 팔릴 수 있을 것인가, 즉 판매 예측을 여러 가지 객관적인 상황변수 가정(가격, 환율 등) 하에서 실시하지 않고 막연한 추측에 의해 제품 생산을 시작했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진출 시장에 대한 다양한 변수에 대한 외부환경 분석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시장성 분석 시장성 분석이란 고려하고 있는 상품을 어느 정도 팔 수 있겠는가를 조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장조사는 사업 아이템의 선별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시장조사란 시장을 발견하고, 발견된 시장에 대해 표적 시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장을 세분화해 계량화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 판매량을 추정하는 것이다. 예비사업성 검토에서 타당성의 결과가 긍정적이면 시장성 분석을 하게 된다. 시장성 분석은 먼저 목표시장을 설정하고 표적 시장이 결정되면 약식 조사를 하게 된다. 약식 조사에서 시장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되면 정식적인 시장조사를 착수하게 된다. 정식적인 시장조사를 하려면 필요한 인력과 자본이 많이 투자되므로 사전에 약식으로 시장조사를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몸속 미생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유익균을 보조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발효식품’을 먹어왔던 우리는 토종 미생물들을 많이 갖고 있지만, 이것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선진국들은 몸속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져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라는 4세대 유산균 제품까지 출시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여전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1세대)’나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2세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실정에 대해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는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윤 교수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 우리 고유의 토종 미생물 연구와 ‘국회 산업화 포럼’을 열면서 관련 업계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오고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은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사로, 과거부터 인간은 건강한 삶을 원했다. 그러나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 속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일은 말
신차 출시는 일반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기간이다. 메이커 입장에서도 다른 마케팅 전략 등 판매를 올리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신차 효과는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 풀체인지급의 신차 출시는 제조사의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다. 그렇지만 제조사에서도 매번 대당 수천억원이 소요되는 비용을 쏟아 붙기에는 부담이 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 연식 변경, 페이스 리프트, 마이너 체인지 등 비용이나 기간이 덜 소모되는 방법을 최대한 구사한다. 신차 출시는 효과만큼이나 기간이 길어진다면 충성고객이 방향을 틀고 다른 경쟁사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고, 매출도 급감해 해당 메이커에 말할 수 없이 큰 매출 손실을 안기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신차 출시 타이밍 지연이 해당 기업의 연구개발이나 리콜 등 문제 때문이라면 당연히 자사가 감수해야 하지만, 다른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다. 최근에는 신차 증산이 어려워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이러한 문제점으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인증 절차 때문이다. 예전과 달리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환경검사 등 꼼꼼하고 세분화된 기준은 물론, 연구실 내에서 하던 실험도 실제 도로 테스트 기준으로
<M이코노미 김상규 논설주간>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의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 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정치인의 교육 비판은 사실관계를 떠나 다른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게 한다. 왜냐하면 여론에 크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 지도층이야말로 교육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과거에서 미래로 조금 돌려 젊은 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SF(공상과학소설)가 현실화되는 사회 국제기구와 글로벌 싱크탱크,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전문가 들은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IT 활용능력, 비판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창조력, 기업가 정신 등이 21세기에 필요 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러한 능력이 과거에는 없었거나 중요시되지 않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 인류의 생활양식 이 근본적으로 변한 것은 약 만년전의 농업혁명이다. 수렵과 채집생활에서 재배와 수확으로 발달하면서 식량 생산량이 많아짐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도시화로 이어졌다. 그리고 18세기 후반의 제1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약 1만년이라는 긴 기간에 인류의 생활에서
무인 자동 리테일인 ‘아마존 고’가 처음 등장했을 때 영국 미디어인 가디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래 노동개념, 경제활동의 성격, 국가의 역할의 재정의를 요구하는 또 하나의 파괴적 혁신”이라고 언급 했다. 이와 같이 ‘아마존 고’와 같은 무인자동 시스템은 리테 일의 혁명을 가져왔고 리테일 테크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고’로 리테일 혁명의 선두주자를 일으킨 아마존은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마존은 혁신적인 리테일 테크를 활용하고 있다. 로봇을 통한 배송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하는 유통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아마존(Amazon) 드론이 30분 이내에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프라임에어(Prime Air)’ 특송 서비스가 그것이다. 8개의 프로펠러와 카메라, 센서가 장애물을 감지하며 5파운드(약 2.3kg) 이하의 소형 물품, 물류센터 반경 16km까지 비행 가능한 드론으로 특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마존은 이처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물류 체계에 대해서 최적의 상황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리테일 테크는 유통기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구로 더욱
창업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창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을 분류할 수 있는 기준으로는 새로운 정도, 경영의 독립성, 소유자 수 등이 있다. 여기에서는 이들 기준에 의거해 창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의 분류와 그 특징이 있다. 우선 사업 분류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준으로는 제조업, 서비 스업, 도·소매업의 분류가 있다. 창업도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분류해 볼 수 있다. 제조업 창업은 원료를 투입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창업하는 것이고, 제조업은 경제에 미치는 승수효과가 크므로 그 중요성도 크다. 특히, 한국경제처럼 수출에의 의존도가 높은 경우에는 제조업 창업의 중요성은 크다. 도·소매업 창업은 유통업 창업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제품의 판매에 관련된 도매 및 소매점을 창업하는 것을 말한 다. 서비스업 창업이란 그 형태가 다양해 간단히 정의하기는 어려운데, 제공된 서비스를 원래 상태대로 환원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서비스업 분야의 창업은 산업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그 비중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서비스업 분야의 창업은 앞으로도 매우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다. 창업이라 하면 먼저 제조업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월21일 오후 물놀이 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부모가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아래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일반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 또는 육체노동을 주로 생계로 하는 사람(이하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경험칙상 만60세 라고 본 기존 견해를 폐지하고, 육체노동의 가동연한을 경험칙상 만65세로 보아야 하므로 수영장 운영업체는 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부모에게 가동연한을 만65세로 해 산정한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동연한이란 ‘사람이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할 경우,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 소득을 발생시킬 수 없다고 인정되는 시점의 나이’를 말한다. 대법원이 1989년12월 26일 선고한 '88다카16867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만55세에서 만60세로 상향한지 30년 만에 가동연한을 다시 65세로 상향한 것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고령인구의 증가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견해와 정년연장, 보험료 등의 부담증가에 따른 사회적영향을 이유로 기존의 가동연한을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의 대립이 상당했다. 대법원도 사회적파장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