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이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8월 18∼20일)보다 5%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8%로,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정책 분야별 긍정 평가는 복지(66%), 외교(62%), 경제(53%), 대북(52%), 부동산(50%)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43%였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20%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 태도유보 25% 등 차례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4%(1005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개혁의 요체인 검찰청 폐지, 수사와 기소의 분리부터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아 9월 안에 통과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개혁은 신속하게 추진하되 부작용은 극소화시키겠다. 어제 정책 의원총회에서 원칙과 기준 로드맵을 재확인했다”며 “오늘은 법사위 공청회, 내일은 입법청문회가 진행된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7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욕으로 얼룩진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정의로운 수사와 공정한 기소가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인고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 성과는 국민 모두의 몫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을 막은 김병주 최고위원을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김병주 의원과 빛의 혁명을 모욕하는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을 막기 위해 행동한 것이 어떻게 정치적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겠는가”라며 “내란을 막은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이자 국민 명령에 대
세븐일레븐이 요즘 화제로 떠오른 맛다시 상품군 4종을 내세우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편히 즐길 수 있는 삼각김밥을 출시해 온라인서 화제로 떠올랐다.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군 마트(PX) 대표 양념소스인 ‘맛다시’ 등을 활용한 간편식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더커진맛다시참치마요삼각김밥’은 맛다시 소스로 양념한 밥에 김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고, 단무지와 참치마요 토핑을 넣어 식감도 살렸다. ‘맛다시참치마요에그말이’는 김가루를 넣은 양념 밥에 부드러운 계란지단을 감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고추장 양념 베이스의 맛다시는 남성들 사이에서 제대 후에도 큰 인기를 끌고 청소년과 여성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이슈로 떠올랐다. 인기가 많으지며 유튜브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대세 소스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오는 10일에는 불닭소스를 활용한 △불닭토스트 △불닭양념닭강정 등 2종을 내놓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식문화로까지 번지고 있는 '스와이시(Sweet+Spicy·매콤달콤한 맛)' 트렌드를 겨냥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 동안 물가 부담 완화를 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저축은행에 고위험 여신 운용을 지양하고 서민·중저신용자·소상공인 자금 공급 역할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건전성 악화의 원인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도 금융소비자 고려보다 단기수익성에만 치중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연체율' 하락세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건전성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이를 위해 신용평가 역량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영업 기반을 강화하는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감원도 서민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영업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합리화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저축은행별로 자체 부실 정리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손실 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말했다. 영업구역 제한 및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완화 등 업계의 영업규제 완화 요구에는 "건전성 우려가 불식되고 나면 탄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원장은 이날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야당말살 정치탄압 특검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야당말살 압수수색 즉각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다.
GS25가 최근 간편식 트렌드에 맞게 속재료가 보여 취향에 따라 편히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속재료를 토핑처럼 보이게 배치한 '통토핑 삼각김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삼각김밥 재료는 밥 속에 담겨 겉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통토핑 삼각김밥은 재료를 토핑으로 올리거나 볶음밥으로 구성해 내용물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GS25는 하루 세 끼를 간식처럼 해결하는 ‘스낵키피케이션(Snackification)’ 트렌드에 맞춰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 2025년 상반기 FF 간편식 매출 분석에 따르면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소비자 조사 결과도 이번 신상품 개발에 반영됐다. 올 상반기 GS리테일 고객 설문에 따르면 삼각김밥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용물'을 꼽은 응답이 76%에 달했으며 내용물이 패키지에 이미지로 표시될 경우 구매 의욕이 높아진다는 응답도 88%에 이르렀다. 이에 GS25는 속재료를 토핑으로 올리고 투명 포장을 적용해 직관적인 비주얼과 맛을 강조한 통토핑 삼각김밥을 구성했다. 또 투명 비닐만 뜯으면 바로 먹을 수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Prosper 시를 방문하며 북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일에는 Prosper 시 청사에서 현 토지주이자 시행사인 Orion RE Capital, 현지 자산관리 및 금융조달 역할을 수행 예정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함께 Prosper Pradera Development Project 1단계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MOU 및 JV Term-sheet을 체결했다. Orion RE Capital은 인도계 미국인 3명이 공동 창업해 텍사스주를 주 무대로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와 주택, 호텔, 오피스가 포함된 Prosper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법인세 혜택 등으로 기업 이전이 줄을 잇고 있으며 폭발적인 인구 유입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 점을 주목해 북미지역 개발사업 진출의 유력한 지역으로 검토해 왔다. Prosper 시는 중간가구 연평균 소득수준이 약 19만 달러 정도로 댈러스-포트워스 광역생활권 내에서 상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적인 시 예산을 토대로 교육시설에 대한
진보당은 4일 국민의힘이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 앞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내란수괴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더니, 국민의힘은 자진해산·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내란가담 혐의를 조사해야겠다는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저항”이라면서 “이러니 ‘내란본당’이라는 비판,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내란수괴 윤석열 앞에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고, 그야말로 찍소리도 못하고 끔찍한 내란을 방조했다”며 “엄정한 내란수사를 막겠다고 우루루 몰려가 떼거지로 연좌농성이라니, 우리 국민들 앞에 부끄러움은 다 내팽개쳤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특검에서는 ‘계엄 논의가 작년 3월부터 진행되었는데 당시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내란을 모의했던 그 시작부터 함께 했다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12월 3일 계엄해제로 긴박했던 그 밤에도, 추경호의 행적은 모조리 다 의문투성이였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참석 발걸음을 갈팡질팡하게 했고, 계엄해제의 그 순간 본청에 있으면서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지난 8월 28일 신한 SOL증권 앱 홈화면 전면개편과 함께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 PB’는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바탕으로 주요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능동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대한 시장 데이터 중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요약해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AI PB 서비스는 올바른 투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민감한 재무정보와 시장지표들을 내재화해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했다. 또한, 검증된 데이터와 제휴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 크롤링이 아닌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GPT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 두 가지로 나뉜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 조회, 뉴스 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기반 종목 검색 등
LG유플러스가 무인문구점 ‘문구야 놀자’와 손잡고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문구 판매에 나선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무너키즈폰’의 주 고객인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문구야 놀자 50여개 매장을 ‘무너’ 특화점으로 운영한다. 50여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무너 특화 매장을 방문하면 무너 캐릭터가 새겨진 호루라기, 볼펜, 필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문구야 놀자는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들의 아지트로 불리며 인기가 높다. 이번 제휴에 참여한 캐릭터 ‘무너’는 회사의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로 올해부터 키즈폰의 마스코트로 활용 중이다. 특히 외산 캐릭터가 주류를 이루는 키즈폰 시장에서 국산 캐릭터로 초통령이라 불리며 키즈폰 1위 성과도 만들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키즈카페 및 마트 등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초등학생 및 가족 고객에게서 선호가 높아지고, 무너키즈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에 맞춰 무너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컴투스(Com2uS)는 자사의 방치형 RPG ‘서머너즈 워 : 러쉬’의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맞아, 새로운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 러쉬’는 올해 5월 28일에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먼저 100일 기념으로 3매치 퍼즐 미니게임 ‘퍼즐 앤 러쉬’를 추가했다. 같은 색상의 블록을 맞추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수정탑의 체력이 모두 소진되기 전까지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를 최초 1회 클리어하면 보상을 지급하며, 일정 기간 후 랭킹 집계에 따라 추가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츠유하’가 합류한다. 물 요괴무사의 각성 형태인 츠유하는 제어 효과 상태의 적을 상대로 강력한 피해를 기록하는 근거리형 딜러로 아군 전체의 공격 속도와 강타 피해량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지녔다. 신규 소환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츠유하'와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잔느'까지 두 소환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픽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환수 퍼레이드 2’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에 일별 미션을 달성하면 레전드 등급 소환수를 차례로 획득할 수 있으며,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