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조선시대 역사 지키기’가 시작된다.조선시대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려는 악의 무리에 맞서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접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강연희(김유경 분), 김우진(윤열 분), 강정원(정선아 분), 김준태(최형주 분), 월이(허세인 분)의 모험을 다룬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우진은 성적은 바닥이지만, 오지랖이 넓고 리더십이 있어 역사모험을 함께 하는 5명의 리더다. 모험을 통해 ‘함께’의 소중함을 느끼고, 리더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다.연희는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지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소심하고 겁 많은 캐릭터다. 하지만 시간여행과 모험을 통해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생각을 갖는 캐릭터로 변하게 된다. 준태는 ‘시사·역사덕후’.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역사 속 작은 변화도 절대 놓치지 않는 인물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 백성’이라는 어른스러운(?) 생각을 하며, 시간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은 6일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현상이 일어난다며, 공개관측회, 온라인 생중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일식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2019년에는 1월6일, 7월2일, 12월26일 등 모두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태양의 1/400크기에 불과한 달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태양이 달보다 400배 멀기 때문이다. 일식은 지구 둘레를 도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정확히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음력 1일 근처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지구의 공전궤도와 달의 공전궤도가 5도 정도 어긋나 있어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약 6개월에 한 번 씩 지구와 달 두 궤도가 교차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일식이 일어난다. 새해 첫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1월6일 오전 8시36분 태양의 위쪽이 달에 의해 서서히 가려지기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2018 퇴직교직원 봉사활동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2016년 4월 개소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들이 전문성을 활용해 학교교육과 마을교육, 평생교육 등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퇴직교직원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 소속 60개 봉사단은 특색 있게 만든 활동 안내판을 게시하고봉사단 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7개 봉사단과 봉사활동 수혜학교 등은▲활동 설명 ▲공연과 연주 ▲시연 ▲합창과 반주 등의 형식으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홍승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센터는 우수 인력풀인 퇴직교직자를 활용해 별도의 인력충원 없이 현직의 업무 부담을 30% 줄이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센터장은 “퇴직자들에게퇴직 후삶의 동력을 되찾아주자는 의미도 있다”며 “(센터가 운영됨으로서)초고령 사회가 떠안아야 할 노인문제 해결에도 작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이 3
국회사무처가 21일 강원도와 교육·연수 등의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국회의정연수원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국회고성연수원의 교육·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 인재개발원과 협의해 추진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논의를 시작해 의회 민주주의 및 헌법에 관한 교육과 국회고성연수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통일 교육 등 교육과정 개설·운영에 관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유 총장은 “이번 MOU 체결로 국회사무처와 강원도가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과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국회고성연수원이 지닌 훌륭한 시설과 인적자원, 그리고 강원도의 적극적 노력 등이 결합되면 침체된 평화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100명을 대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은 5일 충주관내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총 18억6,000만원으로 충주 예성여중 다목적 강당 신축에 12억 5,800만원, 충주고 다목적 강당 보수 사업에 6억2,000만원이다. 충주 예성여중은 다목적 강당이 없어 우천‧폭염‧혹한 시 체육수업이나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충주고 다목적 강당은 1984년 건축돼 노후가 심했다. 다목적 강당으로 기능을 못할 뿐 아니라 천장, 마감재 등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국당 간사로서 꾸준히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고, 그 결과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우리 충주의 학생 및 교직원 안전과 교육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내달 2일부터 6주간 금요일마다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의정연수원은 이번 국회 의정아카데미 인문학과정을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의 ‘우리에게 실크로드란 무엇인가’ 강의(11월2일)를 시작으로 총 6회 강의로 진행한다. 본 과정은 동서양의 문화교류, 칸트, 대학연의(大學衍義)와 국가 경영, 인생관 등 문화, 역사, 철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탐구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국회사무처는 기대했다. 31일 9시 현재 이 과정 신청자는 의원 보좌직원을 포함한 국회 소속기관 직원 101명이다. 의정연수원은 국회직원의 입법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국회공무원으로부터 상당한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입시 및 교수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 도입한 ‘클린입시·교수채용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제출받아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고센터 설립 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비리가 신고‧접수된 사례는 단 한건도 없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징계를 받은 교수는 총 7명으로, 이중 사유가 입시비리인 교수도 2명이나 있었다. 신고센터의 설립취지나 용도를 본다면 입시비리 사건은 동 센터를 통해 접수됐어야 한다. 그러나 2명의 교수 모두 다른 경로로 사건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됐다. 한예종은 신고센터 신설 후, 학교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작은 배너를 설치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다. 또 ‘직원채용 비리’는 그 신고대상에서 제외하고, 분명하고 확실한 근거가 없는 의견은 처음부터 신고를 못하게 함으로써 접근성을 스스로 제한했다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한예종이 2011년 무용원 교수채용 비리사건 이후 그 쇄신책으로 2014년 신고센터를 만들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가는 상황”이라며 “신고센터가 보여주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KSSC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포천시설관리공단의 협찬으로 포천종합운동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SDGN 스포츠캠프’가 열렸다. ‘SDGN’은 See Do Game New sport의 약자다. 이번 캠프는 150여명의 저소득층,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구·축구·골프 및 스케이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은퇴선수들과 함께 했다. SDGN 캠프는 스포츠경기를 보고(See) 은퇴선수들과 함께 정통스포츠를 자라나는 유소년들이 배우기 쉽게 고안된 뉴스포츠(New sport)로 체험하고(Do), 게임(Game)을 통해 즐기며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취지의 캠프다. 첫째날에는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See)했고, 둘째날은 본격적으로 축구·야구·스케이트·하키 은퇴선수들과 함께 각 종목을 배우고(Do), 직접 경기에 나섰다. 특히 축구 레전드 김병지 선수가 함께해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를 퀴즈를 통해 즐겁게 전달하는 등 유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셋째 날에는 직접 선수들이 도우미로 나서 함께 경기(G
국내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인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KSSC)가 지난 2016년 창단한 SC(Sync Champion) 농구단이 지난 18일~19일 스킬집중캠프를 열고 구슬땀을 흘렸다.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과 희망나눔 그리고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됐다. KSSC는 2016년 창립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SC(Sync Champion)농구단을 창단해 KGC인삼공사 김광원, KCC이지스 윤호성, KB스타즈 이경희, 우리은행 위비 임소흔 등의 은퇴선수가 주축이 돼 재능기부로 발달장애인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SC농구단은 2016년 15회 발달장애인 농구잔치 3위, 2017년 하나투어유소년 농구대회에선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이후 SC2, SC3팀이 구성돼 4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농구교실을 함께 열고 있다. 이번 ‘제1회 SC농구단 스킬집중캠프’는 1차에서 4차에 이르는 고강도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19일에는 사회공헌농구대회인 JBJ농구대회에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홍승표)’가 서울시 동대문구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16년 4월 개소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퇴직교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탄생했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올해 3월 기준 퇴직교직원 56개 봉사단, 2,000여명의 회원이 모이면서 2년만에 기반조성에 성공했다. 센터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드는 우리 사회 새로운 모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반 조성에 성공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이번에 시설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로 접어들고 있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홍승표 센터장은 “지금 사회는 퇴직교직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의구심으로 바라보는 시선, 우호적으로 보는 시선 모두 염두에 두고, 우리의 활동이 교육현장에 도움과 활력이 된다는 사실을 그 결과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수백여명의 전현직 교육자들이 찾아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 등도 식장을 찾아 축하의
한국잡월드(이사장 장대익)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한국잡월드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직업체험은 학교교사와 바리스타, 웹툰작가 3종으로 청소년체험관 이용연령인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 이용할 수 있다. 각 체험실에서는 실제 현장과 유사한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학교교사’는 초등학교로 설정된 체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또 ‘바리스타’ 체험을 하는 학생들은 아메리카노와 라떼, 마끼아또, 카페모카 등의 커피를 직접 만들고 라떼아트도 해본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인 ‘웹툰작가’ 체험실에서는 미완성의 4컷 웹툰을 완성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시간은 각 60분씩으로 한국잡월드 입장권을 구매한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체험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청소년체험관 특별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체험관에서는 3개의 체험실이 리뉴얼되어 운영한다. 신규로 오픈한 이벤트기획사에서는 ‘파티플래너’가 되어 멋진 파티테이블을 꾸미는 체험을 진행한다. 공룡캠프 체험실은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하고 복원한 뒤 S/W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발굴·복원한
“대한민국 골입니다. 아~한방이 작렬했습니다. 자~ 그럼다음 노래로 ‘한방의 부르스’ 나갑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이 뜨겁던 그때 우리 국민들의 축구열정은 최고조에 달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월드컵 열기는 문화공연을 모두 올스톱시켰다. 가요 또한 마찬가지로 소수의 응원가를 제외하고는 월드컵 열기에 묻혀버렸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특수효과를 톡톡히 본 ‘한방’의 노래는단연 가수 전승희의 ‘한방의 부르스’였다. 최근 그의 노래‘뜨거운 사랑’이 ‘미운 우리 새끼’에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한방’으로 떴죠. 저도 깜짝 놀랐으니까요.”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수많은 인기가수들의 응원가속에서 유일하게 빛난 성인가요 ‘한방의 부르스’의 주인공 가수 전승희 씨는 가을을 닮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팀의 한골 한골이 들어갈 때마다 ‘라디오’ DJ들은 “다음 곡은 ‘한방의 부르스’입니다”라며 가수 전승희 노래를 틀었고, 노래 이름 덕을 톡톡히 본 그는 한방에 전국구 가수가 됐다. 여전히 라디오 DJ, 케이블TV 패널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전승희를 만났다. ‘한방’된 ‘한방의 부르스’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