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임대’ 100호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2,800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세임대 물량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추가 공급분이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2,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11,4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혼인 7년 이내인 신혼부부▲만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의 부 또는 모 ▲입주 전에 혼인신고가 가능한 예비신혼부부 등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며, 공사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1일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외부 특화 등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공사 임직원 등 경기행복주택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의 현장의 마감 특화, 디자인 변경 등 시공 우수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답사를 통해 ‘계단실 자동개폐식 환기창 시공, 발코니 결로방지용 단열몰탈 적용’ 등 26개 항목이 우수사례로 공유됐으며, 공사는 공유된 우수사례를 진행 중인 모든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사업지구간 품질 및 안전분야 개선사항 등 각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민간-공공 상생모델을 만들어 경기행복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은 오는 9월 총 97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공사가 시행하는 최초의 대규모 행복주택 단지로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의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됐다. 또한 2022년 개통되는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에 인접하고 왕숙천 수변공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팔금면 이목마을을 신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20일 실시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및 이목마을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마을 주민이 치매를 바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환경도 조성한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목리에서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운영 ▲신경인지검사(CERAD-K) ▲치매안심거점 쉼터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을에는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제작하여 치매환자가 오랫동안 기억을 품을 수 있도록 환경도 조성했다. 한편 신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13,958명, 치매환자 1,600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프로그램운영 등을 선재적으로 실시하고 환자 약제비 지원 방문 보건서비스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1004섬 신안에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사이클링 신안 2019’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증도, 임자, 자은, 암태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경쟁 완주 대회로 해송숲길, 해안임도, 노두길 등 신안 섬만이 지닌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지도 점암선착장에 집결해 임자도 50㎞, 2일차에는 자은~암태 90km, 3일차에는 증도 48㎞를 달린다. 참가 접수는 2019년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198,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스텝 등을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안전재단에 보험도 가입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1004섬 자전거 상품 운영을 통해 동호인들이 많이 유입됐다”면서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여성창업의 길잡이가 될 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 내에 개소하는 창업성장센터는 총 10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해 경영일반, 정부지원 정책 등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사무실 공간제공 및 사업화 지원금 혜택도 있다. 공고일(8월5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장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도 추가 입주도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꿈마루 홈페이지(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bizwomen@gjf.or.kr)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www.dreammaru.or.kr), 꿈날개(www.dream.go.kr), 잡아바(https://www.jobaba.net)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 문의(031-270-9755)하면 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식(GSEEK)이 자체 제작한 400여개의 우수 학습 과정 및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세종시에 제공한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자체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약 33여만의 세종시 시민은 자녀교육, 4차 산업, 재테크 등 14개의 분야의 온라인 학습을 무료로 학습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평진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 지식(GSEEK) 플랫폼을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9개 시도와 온라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선재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16년 지식(GSEEK) 오픈 이래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식 사이트를 국내 최대의 온라인 평생학습사이트로 성장시켰다”며“이제 우리 기관이 지닌 노하우와 자산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여 경기도의 정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책이 되는 ‘지식(GSEEK)의 전국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식(GSEEK)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생활정보, 취미생활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김장채소 모종나누기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직접 선발한 구억배추, 무릉배추, 반청무, 게걸무, 뿌리갓 등 다양한 김장채소 모종과 씨앗을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토종채소는 오랜 기간 우리 토양과 입맛에 적응한 먹거리로, 다양한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기능성, 맛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토종배추는 특유의 갓 향이 있고 조직이 단단해 김치를 오래 두고 먹어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게걸무는 이천과 여주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고, 최근에는 잎을 이용한 시레기, 씨앗을 이용한 기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뿌리갓은 화성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고 뿌리가 순무처럼 크게 자라 김치나 김장 재료로 활용된다. 도 농기원은 토종채소 자원을 수집 발굴해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채소를 중심으로 채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시군 마을별 토종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예정이다. 조창휘 원예연구과장은 “전통적으로 이어온 토종자원의 보존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지역특산
경기도 생산 쌀의 63%를 차지하는 일본계 벼 품종을 국내 개발 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보급 방안이 추진된다. 먼저, 올해부터 수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하는 정부 보급종자에서 일본계 품종인 추청과 고시히카리를 전년 대비 70톤 축소, 국산 품종인 삼광과 맛드림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또 다수확 품종으로 분류돼 정부 보급종에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도 개발 품종인 참드림 종자의 공급 확대를 위해 종자관리소의 재배지에서 직접 50톤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차츰 그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이 개발해 지역특화품종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품종을 민간업체가 할 수 없는 종자의 건조, 이물질 제거, 포장 등 정선을 대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민간에서 여주에 공급할 진상미 150톤의 종자(여주쌀 전체 종자의 30%)가 정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선은 벼를 종자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물질을 걸러내는 작업이다. 김응본 대표(향미나라)는 “종자 생산에 있어 정선과정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 민간에서는 정선시설을 갖출 수 없는데 경기도가 이를 해결해줬다”며 “민간 벼 종자 개발에 활력을 줌으로써 일본계 품종을 하루 빨리 국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이 지난 3월 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이번엔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기 때문에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며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이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에서 1,7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은 출품작 중 5~7%만이 선정되는 본상(FINALIST)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또 하나의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둘레 525m, 높이 48m(아파트 20층 높이)의 거대한 규모에 865,400L의 페인트를 사용해 10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인천항 사일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이력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등에 대한 사전 집중 단속 및 현장점검에 나선다. 축산물이력제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판매 시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를 안심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오는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2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단속은 도축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및 식육판매업 영업자,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업자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주체를 대상으로 시, 군․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시 착안사항으로 식육판매표지판에 이력번호 표시여부 확인, 냉장고에 보관된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갈비 등 선물세트를 대형마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19일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 박재욱 과장이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직을 맡아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지난해 11월 도입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0명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두어야 한다. 공사는 노동이사 선출을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8월 노동자 투표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박재욱 노동이사는 2005년 공사에 입사해 현재 경제진흥본부에 재직 중이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비상임이사를 맡는다. 박재욱 경기도시공사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겠다“며”조직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해 공사가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공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직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기원을 위해 20일 국회에서 열린 ‘세계 전통무예시범 및 무예사진전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택견, 카포에라(브라질), 펜칵실랏(말레이시아), 아르니스(필리핀), 무에타이(태국) 등 국내‧외 8개 무예종목의 시범공연을 선보였다.특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무예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현재 기준으로 108개국 4,700여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지난 1회 때보다도 관심이 뜨겁다”며 “무예의 본고장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전통무예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위자이칭 IOC부위원장, 라파엘 키울리 GAISF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랭킹포인트 도입으로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무예마스터십에 의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자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