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분야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이 지사의 이번 충칭 방문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이 이 지사 부부를 공식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양 지자체가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일정은 ‘경제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방문 첫날인 27일 이 지사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충칭시와 빅데이터 및 IC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튿날인 28일에는 세계 최고품질의 반도체 후공정(PKG & TEST) 공장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제조공정 시찰 및 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기업 사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경기도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추진 두 달 반 만에 참여자 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 앞서 도는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이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2019년 추경예산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지난 8월 29일 경기도의회,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 등 9개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 사전에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다. 협약과 동시에 협약내용 및 처리절차, 사안별 대응 매뉴얼 등 제반 추진지침을 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통보하는 등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시군과 함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유도정책과 함께, 노령층을 대상으로 G-BUS 모니터 및 일간지 홍보 등 맞춤형 홍보정책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9월부터 일선 경찰
19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이종배 의원님은 올 한해 산업 발전을 위해 직접 현장과 소통하고, 규제 혁신에 앞장 서셨다”면서 “산업계와 그 종사자들의 뜻을 모아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이름으로 그 공을 기리고자 우수의정활동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올 한해 국회에서 자동차튜닝, AI·로봇산업 등과 관련한 토론회·전시회 등을 잇따라 여는 등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수소사회형성법안’을 대표발의해 미래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5월29일 국회에서 주최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자동차 산업은 각광받고 있지만, 자동차 에프터마켓 중 하나인 튜닝 산업 시장은 각종 규제로 인해 성장이 가로막혀 있다”며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앞서 ‘2019 대한민국 의정대상’,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공로상’,
윤영일 의원(무소속, 해남·완도·진도)이 15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1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2019년 우수 국회의원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의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기자와 편집위원, 독자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입법활동 및 법률안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지역구 활동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윤영일 의원은 ‘호남 SOC 지킴이’로 불릴 정도로 낙후지역에 기반산업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부의 SOC 예산 감축속에서도 호남의 교통망 확충을 강조하며 5,900억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윤영일 의원은 20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후반기 간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SOC 확충을 통한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앞장섰고,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연안여객의 대중교통화를 위한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올해 경기농업 알림이로 활동한 ‘레인보우 SNS 기자단’ 활동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레인보우 SNS 기자단은 도내 우수농가들의 온라인 직거래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일반 블로거의 시각으로 경기도 내 우수 농가 및 농업기술원의 사업성과를 SNS를 활용해 확산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활동기간 동안 기자단은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쌈채소, 블루베리, 버섯, 황금향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는 농가들을 방문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경기농업의 소식을 널리 알렸다. 7개월 동안 기자단은 19개 농가를 방문하고, '새로운 경기 곤충페스티벌' 행사 등에 참여해 총 151회 포스팅을 실시했다. 레인보우 기자단이 방문해 취재, 홍보를 실시한 안성의 한 농가는 “좋은 상품을 생산해도 판로가 마땅치 않아 제값을 받기 어려웠는데 취재된 포스팅을 보고 전화,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가 많이 늘었다”며 기자단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시했다. 이기택 농촌자원과장은 “SNS 기자단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이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하고, 19일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제도 정착 및 문화확산을 위해 2010년도부터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올해 10회째다. 매년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을 인증했으며, 기업에서는 신규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올해는 30곳을 신규인증, 7곳을 재인증한다. 경기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기업이미지와 평판에도 영향을 미쳐, 구인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인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가사서비스 지원 사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술시장 활성화 사업 ‘2019 아트경기’의 주요사업인 팝업갤러리가 오는 20~25일 수원 AK플라자 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2019 아트경기’ 선정작가 고유진, 김건일, 김상균, 김소정, 박소현, 박수환, 송수영, 옥정호, 이부강, 이재인, 이진솔, 이효주, 임선이, 조문희, 최은경 15인과 협력사업자(상업화랑) 추천 작가 김은진, 박승예, 정주영, 정찬부 4인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회화, 사진, 미디어, 조형 등 총 48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구매를 통한 작품 소장까지 가능하다. 22일 오후에는 정주영 작가와 함께하는 ‘비행기 작가 정주영 :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된다. 또 전시기간 동안 현장접수에 한해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도슨트(전문 안내인)를 배치해 쉽고 재밌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 남부청사에서 경기관광공사와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체험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 인력 등 지역 교육자원 확보로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업무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연계 8대 분야 체험학습 체험 콘텐츠 발굴 협조, ▲캠프 그리브스·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등 경기관광공사 시설 활용 협조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8대 분야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원칙은 학생들이 직접 본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하는데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적십자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박명율 적십자봉사회 광명지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광명시의 성금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첫 번째 참여다. 이를 통해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의 재난복원력과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한 지자체의 참여 릴레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9월 ASF 발생 초기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살처분 종사자 및 피해농가 대상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과 검문소 소독지원, 위문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왔다. 한편 이번 모금은 4일부터 23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성금모집계좌(신한은행 100-033-553784)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성금은 적십자, 경기도 및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경기도의회로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는다. 행정사무감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11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교육청 순으로 진행된다. 감사는 ▲기관 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청취, ▲ 위원 자료제출 요구, ▲위원 질의, ▲주관 수감기관 답변(현장·문서 확인) 등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제1교육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전 제2교육위원회) 소관부서가 지난해와 달리 일부 변경·폐지되거나 신설됐다. 이에 따라 제1교육위원회 도교육청 감사대상 기관은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회복지원단, ▲(재)교육연구원,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이며, 교육행정위원회 감사대상 기관은 ▲행정국, ▲감사관, ▲총무과,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이금재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예산낭비나 소외된 분야는 없는지 등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부분은 검토해 발전적인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금가초등학교(충주시 금가면)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교 1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가초는 다목적강당이 없어 고농도 미세먼지·우천․폭염․혹한 시 체육수업,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입학식,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해왔고, 그 결과 다목적 강당 신축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대내외 행사 및 방과 후 활동, 체육수업,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교사·학부모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금가면 뿐 아니라, 동량면, 엄정면 등 주변 지역 마을 주민까지 문화·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해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배 의원은 “다목적강당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3월, 세성초 특별교실 증축을 위해 3억 6,900만원의 교육부 특교를 확보한 바 있다.
경기도가 오는 2020년 예산안으로 올해 24조3,731억원보다 2조6,588억원 (10.9%) 증가한 27조3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23조5,878억원과 특별회계 3조4,441억원을 합친 ‘역대 최대’ 규모로, 복지 및 환경 분야 예산의 큰 증가폭을 반영해 일반회계를 올해보다 2조4,904억원(11.8%)이나 증액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도정 핵심가치로 내걸었고, 지난 1년간 공정의 기틀을 닦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하나씩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가 공정하면 개인의 실질적인 삶 또한 바뀐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계획수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도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며, 적기에 도민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것”이라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고려해 적은 비용으로도 중첩적인 정책효과를 내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투자를 늘리고, 탈루와 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