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마련된 이천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현장상황실, 이황1리 마을회관, 이천쌀밥 식당, 이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돌며 마을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천 특산물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이 자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 엄태준 이천시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먼저 국방어학원 입구에 설치된 경기도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한 뒤 이황1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지사는 “여러분은 경기도의 자부심이다. 대한민국의 높은 시민의식을 경기도민의 입장에서 잘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결단과 희생, 헌신들이 기록으로 남아 미래 세대에게도 모범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덕환 장호원협의회장은 “처음에는 주민들이 불안해했지만 우리가 교민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으면 경기도가 자랑스럽고, 이천과 장호원이 빛난다는 생각에 받아들인 것”이라며 “다만 요즘 장사도 안 되고 지역경제가 너무 어려운 만큼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경기도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의지 실현을 위한 ‘규제연계형 지원정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국가안보, 수자원 및 자연환경 보전 등 각종 중첩규제로 기업 활동과 생활피해를 받는 지역에 대해 전체 31개 시·군에 규제등급을 부여하고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등급은 3등급으로 구분하며 1등급을 부여받은 상위 11개 시·군(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규제등급은 경기연구원을 통해 규제강도를 분석, 피해정도와 재정점수 등을 합산해 도출했다. 지원 정책 사업은 첫째,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사업 평가 시 규제등급 상위지역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계획으로, 규제개혁경진대회, 정책공모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적합한 사업들을 선별해 실·국별 10% 이내로 배점할 계획이다. 둘째, 도비보조사업 및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검토·선정 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도비지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중점 배려할 지역개발 분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문화
(재)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국악당이 기획한 국악체험프로그램 국악소풍 ‘가면놀이’를 담당할 공연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이 사업은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형 프로그램과, 공연관람 및 전통예술 체험이 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어 진행한다. 15년간 진행해 온 체험프로그램과 상설인형극을 정비해 ‘국악소풍-가면놀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상했다. 공연형은 유치원생, 체험형은 초등학생 대상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리나라 전통 탈을 주제로 하며, 인형극, 마당극, 전통연희 등 맞춤형으로 진행예정이고, 이를 맡을 공연단체를 찾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자 하는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경기도 소재 예술인 및 단체에게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얻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양측 모두가 혜택을 얻도록 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앙성면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도시가스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충주 권역 내 1만2천여 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비전과 정책토론회에 당내 경선에 참여한 다른 예비후보들이 모두 참여의사를 밝힌데 대해 10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이제 정책토론회 개최에 대해 예비후보들간의 의사가 일치된 만큼 공개 토론회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돼 목포 시민 유권자들이 예비후보자들의 비전과 정책 등에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개토론회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호남의 정치 1번지인 목포 민주당 경선이 건전한 정책대결의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어렵게 합의된 공개토론회 개최를 지엽적인 문제 등을 이유로 무산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목포 시민들과 함께 엄중하게 감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민주당 목포 경선은 자신이 이미 제시한 아름다운 경선, 승복하는 경선, 승리하는 경선의 3원칙 아래 진행돼야 한다고 역설하고, 이번 정책 공개 토론회를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모든 예비후보들이 공개토론회에 참여해 공개토론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경우, 전국 최초의 사례로 부상하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명부 불법유출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중앙당에 요구했다. 또 시도의원 등 줄세우기를 통한 구태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권리당원 명부가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는 보도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는 명백히 불공정 경선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의 정치 1번지라는 목포에서 가장 모범적이어야 할 민주당후보 경선이 줄세우기와 권리당원 불법유출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민주당 예비후보이자 목포시민으로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중앙당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예비후보가 시도 의원들을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며 “또 목포시 지역위원회 소속 동협의회장단, 직능위원장과 직능위원들의 지지선언 등을 통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치행태는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목포시민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명백한 해당행위인 만큼 중앙당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회에 경선 경쟁자인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도 정책토론회를 수용하고 나서면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 간의 정책토론회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창 예비후보에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가 6일 정책토론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며 “목포 시민, 유권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민주당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원이, 김한창, 우기종 세 분의 예비후보들에게 비전과 정책 토론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했으며, 더 나아가 박지원, 윤소하 의원에게도 토론회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배 예비후보는 “김한창, 우기종 예비후보에 이어 김원이 예비후보까지 정책토론회에 동참한다면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흑색선전이나 인신공격 대신 정책 대결로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만약 이번 정책 토론회가 성사될 경우, 목포 인구감소에 따른 23만명 선 붕괴, 청년 실업, 장기적인 지역 경기
더불어 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목포시를 방문해 김종식 목포시장과 특별면담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목포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활 될 경우에 대한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메르스보다 3배 가량 빠른 만큼, 목포시 담당 직원들만이 아닌 시민과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 공동 대응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까지 목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대응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숙박업계가 직격탄을 맞는 등 목포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목
경기도가 최근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의 논란을 일으킨 아주대병원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를 5일 시작했다. 조사 내용은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방해로 인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여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및 진료기록부 조작 여부 등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진 사안들이다. 조사반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고,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도는 이를 통해 병상현황, 수술실 기록, 내외부 공문 등을 수집하고 소방재난본부의 119구급활동 기록 등 관련 기관별 자료를 함께 받아 대조 확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의료법 제61조에 따라 관계 공무원을 통해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라며 "도는 조사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중증외상 사망률 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외 관광시장 전반에 걸친 수요급감과 예약취소 급증 등 관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에버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 등의 민간 관광업계, 리플레쉬·렛츠투어·중부관광 등 여행사, 노보텔엠버서더 수원·골든튤립에버 용인·주요 펜션 관계자 등 숙박시설,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파인즈미팅코리아,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포함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국내 관광객도 절반 정도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금한령 때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들의 상환시점이 다가온 만큼 상환기간을 유예해주면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결과 도와 공사는 위기관리 비상대책
더불어민주당 배종호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활동에 여념이 없는 목포 한국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에 감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에서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종식 목포 시장 등 목포시 공직자와 목포 지역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것처럼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해 혹시 모를 감염증 유입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계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늘 유념하고, 철저히 지켜서 청정도시 목포를 지켜 내야 한다”고 전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목포 시민, 유권자들에게 인사드리기 바쁘지만 신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악수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하트모양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가짜뉴스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도민의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를 엄중 조치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우리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 콘텐츠를 적발했다. 조회수가 6만회에 달하는 이 영상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보건소에 진료를 받으러 와서 진료대기 중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로 간주해야 한다’, ‘감염증과 관계없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망한 이 남성은 이튿날인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최근 6개월 간 중국 방문 또는 중국인 접촉 사실도 전혀 없는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모니터링 중 해당 콘텐츠를 적발했으며 즉시 평택시에 상황을 통보했다. 이에 평택시는 3일 17시경 시 공식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뉴스는 가짜뉴스”라고 긴급공지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경찰서에 사이버범죄 수사 의뢰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경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