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지도단속 ▲환경오염 대응 ▲공직기강 확립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민 대량이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대책반을 조직․운영하며, 물가안정이나 소외계층 지원 등 도민생활 분야에도 대책반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도는 경기도의료원 6곳과 도내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즉각적인 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시군별 역학조사관을 운영해 확진자 발생 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접촉자는 자가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4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방조 및 방해행위,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의 불씨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됐다"라며 "결국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라는 불편과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라며 손해배상청구 취지를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경제 활동이 불가피하게 위축되면서 안그래도 어렵던 민생 경제는 더 깊고 큰 고통을 겪었다"라며 "서울의 경우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의 위법행위로 인한 감염병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손해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어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 추정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 교통공사, 자치구, 국가, 건보공단이 입은 손해는 서울시 관내 확진자만을 기준으로 해도 약 131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서울시의 손해액은 총 46억2,000만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열린다. 다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개막식도 소규모 인원만 초대해 17일 오후 7시 파주 메가박스 출판도시점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배우 성훈과 아나운서 임현주가 진행하며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영관은 좌석 거리두기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1일 3회 이상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과 상영종료 후 10분간 공조환기를 원칙으로 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을 비롯한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됐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경기도형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의 공식 명칭이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15일 사업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주제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고려해 후보작 3개를 선발했고, 이어 도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벌여 최우수작으로 '고용안심수당', 우수작으로 '비정규직 공정수당'과 '경기도 공정수당'을 각각 선정했다. 여기에 전문가 의견과 해외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제도'는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가 보수까지 덜 받는 상황을 중복차별로 보고, 공공부문만이라도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에게, 비정규직 중 고용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보수를 줘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다. 경기도 및 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인 기간제 노동자에게 근무기간 등 고용 불안정성에 비례한 '보상수당'을 기본급의 5%에서 10%까지 차등지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이번 제도 명칭 확정을 시작으로 향후 도 의
오산시는 오산 G-스포츠클럽(테니스)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날(10일) 밝혔다. 오산 G-스포츠클럽(테니스)은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여자 개인 단식, 복식, 단체전 우승 ▲중등부 남자 개인 단식우승 ▲고등부여자 개인단식 2위 ▲단체3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중등부여자 3관왕에 오른 김하람 선수(오산문시중3)는 앞서 치러진 제48회 소강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도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여자 중등부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오산시G-스포츠클럽(테니스)는 올해 출전한 6개 전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한 상위권 입상을 거두며 전국 최고의 테니스명문클럽으로 성장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오산시G-스포츠클럽 성장과 도약의 발판에는 훈련강화를 위한 시의 체육시설과 예산지원이 큰 뒷받침이 되고 있다. 시는 선진국형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G-스포츠클럽사업을 원년인 2018년부터 도입해 지역 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산시체육회와 산하 테니스협회는 선수육성을
오산시는 오는 16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그린텃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 여가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실내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지원과 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상자텃밭, 상토(배양토), 쌈채소(상추, 로메인, 치커리 등) 모종으로 구성된 그린텃밭 400세트를 시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보급가격은 1세트 당 1만원(자부담)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ms0923@korea.kr) 또는 팩스(031-8036-8917)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노약자 등 IT취약계층은 신청기간 내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농업체험을 통해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녹색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가족단위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린텃밭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031-8036-76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일부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의 방역공무원에 대한 공격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고 이들에 대한 형사적 절차를 지원할 '진단검사법률지원단' 구성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극소수 반사회적 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공동체를 파괴하고 이웃에 코로나19를 전염시키는 행위, 사실상 생물 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조직적 체계적 진단검사 거부와 방해, 심지어 방역공무원을 감염시키려고 껴안고 침 뱉는 가해행위까지 한다"라며 "신천지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일부 극단적이고 반사회적인 인사들의 만행이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상당수의 사랑제일교회모임과 광화문 집회참여자들이 경기도의 진단검사 명령(내일 30일까지)에 계속 불응하고 있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공동체에 위해를 가하고 공동체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행위는 공동체 보존을 위해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사를 거부하는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형사고발 및 구상청구소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진단검사법률지원단을 변호사, 특사경,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하도록 지시했다"라며 "사랑제일교회
경기도가 코로나19 진단검사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이거나 동선을 속이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도내에서 방역 의료기관에 대한 폭언, 가짜뉴스, 역학조사를 거부, 방해하는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진단검사,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비협조적인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하는 등의 행위는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중대 범죄행위"라며 "방역체계를 무력화시켜 도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이러한 반사회적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군, 관할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고발 등 행정조치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일 0시 기준으로 23개 시군에서 전일 대비 91명이 증가한 총 2,79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5명, 광화문 집회 관련 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등이다. 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 10개사를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하고 유망한 여성기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마련한 창업지원공간이다. 입주 기업은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재단이 지원하는 경영 전문가 자문 서비스와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멀티미디어(홍보영상, 홈페이지 등) ▲디자인(카탈로그, 제품 디자인 등) ▲광고홍보 ▲전시참가 ▲시장조사 ▲인증획득(지적재산권 출원 등)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입주기업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2년 이내 1인 여성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1년으로 중간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받아 작성해 이메일(bizwomen@gjf.or.kr),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메일은 마감 시점인 9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도가 온라인교육콘텐츠 제작과 원격수업 등 비대면 교육 비중을 지난 5월에 이어 8월에도 확대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기존 대면위주 평생교육 사업 중 14개 사업 29억원 규모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한 데 이어 8월에도 11개 사업, 40억원 규모의 평생교육 사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경기도는 물리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지속되면서 변화된 교육환경에 적합한 미래형 비대면 운영방법을 사업별로 개발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총 25개 사업별 예산총액의 32%에 해당하는 69억원 규모의 비대면 교육을 시행해 중단없는 도민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제작중인 온라인 콘텐츠 분야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민주시민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성교육 ▲청소년 대상 미래교육(평화·창의·인성) 및 영어교육 ▲독서육아 교육 등이다. 또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장애인 평생교육 ▲ 평생학습마을공동체 ▲학교밖청소년프로그램 ▲찾아가는 배움교실 등은 사업운영 시 원격수업, 학습꾸러미 등 비대면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청소년 관악제 ▲청소년 종합예술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오는 31일(월)부터 내달 11일(금)까지 공모한다. 총 200여 팀을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30억 원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예술활동형(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창작준비형(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으로 구분된다.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7개 장르 중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서울 연고의 예술인(단체) 및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활동형’ 분
경기도가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포상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하는 ‘지방세 탈루세액·체납자 은닉재산 민간인 신고포상제’ 알리기에 나섰다. 포상금은 현행 지방세기본법 제146조에 따라 ▲지방세를 탈루한 자에 대한 탈루세액 또는 부당하게 환급·감면받은 세액을 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자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 ▲버려지거나 숨은 세원을 찾아내어 부과하게 한 자 등에게 지급한다. 지급액수는 최대 1억원 내에서 경기도세 기본조례에 따른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8월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각 시·군 징수부서와 민원실에 신고포상금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은닉재산 발굴 징수 사례집을 비치해 신고포상제에 대해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제보, 신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은닉재산 발굴 징수 사례집은 경기도 전자북(http://ebook.gg.go.kr)에서도 상시 열람 가능하다. 경기도는 9월부터 한 달 동안 G버스 TV, 경기도 홈페이지 배너, SNS를 통해서도 탈루세액 및 은닉재산 신고·발굴 징수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제보·신고를 원하는 사람은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