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YMCA전국연맹과 ▲소상공인의 권익 ▲시민사회 공익적 기반 조성에 공동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대기업 지배적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는 소상공인들의 가치를 발견·육성하고, 상생의 정서를 함양해 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상호 공동 대응을 진행해간다는 계획이다.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공감의 뜻을 밝히며 “대기업의 소상공인 영역 침해 등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한국YMCA전국연맹은 민주화와 소비자 운동의 역사를 써 내려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민단체 중 하나”라면서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치에 걸맞은 시민주권 함양에 양 단체가 공동으로 나서 소상공인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도 계층으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수) 중미 5개국 통상 장관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에 정식 서명한다. 지난 2015년 6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이후 2년 8개월여만이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서명식 계기 인사말에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한국과 중미간 보다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중미 통상장관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성과 극대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속한 발효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중미와 정식 FTA 체결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영향평가’에 따르면 FTA 발효 후 향후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02% 증가하고, 소비자 후생은 6.9억 달러 개선되며 2,534개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발효이후 15년간 누적 5억 8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와 2조 5천 7백억 원의 생산 증가효과가 예상된다. 산자부는 이외에도 서비스 시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은 전국에서 2만8,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지역 새 아파트 입주가 주춤해진 영향으로 입주물량이 전월물량(4만7,311가구)에 비해 39%(1만8,877가구)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3월 총 8,423가구를 공급한다. 전월(2만5,864가구) 대비 적은물량이지만 전년 동월(2,058가구)과 비교하면 약 4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인천은 3월 입주 아파트가 없다. 지방은 2만11가구가 입주할 계획으로 경북(3,977가구)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집계됐다. 한편 올해 강남4구에서는 1만5,61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송파구에서 9,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재건축)’가 입주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송파구(1만548가구)에 이어 ▲서초구(3,728가구) ▲강남구(1,266가구) ▲강동구(72가구) 순이다.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T 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전 세계의 산업구조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헬스케어산업’, 그중에서도 바이오, 제약,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고부가가치 를 창출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발전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 더 나아 가 ‘120세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쏟게 됐고, 그 관심을 자연스 럽게 관련 산업들의 결합과 발전을 이끌었다. 광운대학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 교육 과정을 개설해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이끌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우리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노령층이 두터워졌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을 알렸다. 한국의 고령화 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60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고령화 수준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을 전망된다. 이같은 급격한 고령화는 경제수준이 높아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주요 수출 업계와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국의 수입규제·비관세장벽 확대 등 보호무역주의에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미국 등 주요국의 수입규제 증가와 국제 금융시장 및 환율 변동성 확대, 선박 수주잔량 감소, 국제 완성차 업체의 국내 생산물량 축소 우려, 무선통신·가전 등 주요 품목의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우리 수출 전반에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을 통해 2월 수출·1분기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규범 위배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무역협회 내 설치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피해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비관세장벽 사례 발굴 빛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비관세장벽협의회’ 중심으로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민관 공동 현장 지원활동(아웃리치)도 추진한다. 최근 미국 상
올해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0,354건으로 지난해 1월(58,539건) 및 5년 평균(57,293건) 대비 각각 20.2%,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래량 3만7,328건으로 지난해 대비 43.3% 증가했고, 지방은 3만3,026건으로 1.6% 증가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50.0% 증가, 지방은 1.9%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7,525건으로 24.8%, 연립·다세대는 1만3,185건으로 18.6%, 단독·다가구는 9,644건으로 3.3% 각각 증가했으며,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22.4%, 연립·다세대는 29.2%, 단독·다가구는 16.7% 각각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도 마찬가지로 늘어났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지난해 1월 12만3,559건 및 3년 평균 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 22.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로, 지난해 1월 대비 44.3%로 1.8%p 감소했고, 전월(41.7%) 대비로는 0.8%p 늘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삼성전자의 신제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예약판매가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 U+는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9일간 갤럭시S9와 대화면 모델인 갤럭시S9+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사람들은 예약판매 종료 다음 날인 9일부터 15일까지 기기 개통을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예약 없이 매장에서 바로 구매·개통은 공식 출시일인 16일부터 가능하다. 각 이통사들은 3월9일 첫 개통자를 대상으로 축하행사를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 개막 전야인 25일(현지시간) 갤럭시S9를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시즌 첫 우승을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월드랠리챔피언십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같은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Andreas Mikkelsen)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 특히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총점 41점을 기록해 2위에 10점 앞서며 현대 월드랠리팀의 시즌 최고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설원에서 펼쳐진 스웨덴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통해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는데, 막판까지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험로와 각종 돌발 상황을 헤쳐나가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기간 내내 매일같
2017년 9월말 기준 상호금융권에서만 4,788만 계좌에서 3.4조원이 잠자고 있는 것으로 현황조사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 개통과 함께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주간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미사용계좌 21.7만개가 해지됐고, 계좌 잔액 1,038억원이 환급됐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3,577개 업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미사용계좌 보유사실에 대해 SMS, 이메일 등 개별안내와 대중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 기간동안 상호금융권역별 해지금액을 살펴보면 농협이 688억원, 수협이 159억원, 새마을금고가 156억원, 신협이 30억원, 산림조합이 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19일 개통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손쉽게 미사용계좌의 확인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국민들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 계속 미사용계좌를 조회·환급 받을 수 있다”면서 “미사용 계좌를 확인하고, 상호금융조합 영업점에 방문에 신분증 제시 등 본인확인을 거쳐 미사용계좌 정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2월22일 ‘내 계좌 한눈에’ 서비
2018년 1월 담배 판매량은 2.5 갑(궐련 2.3억갑, 궐련형 전자담배 0.2억갑)으로 지난해(2.8억갑) 동월 대비 △9.1% 감소했다. 기재부는 이는 2014년(3.3억 갑) 동월 대비로도 △23.7% 감소한 것으로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비중은 전월 대비 3.0%p 증가해 9.1%로 나타났는데,이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8,555억원으로 전년 동월(7,655억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기재부는 이는 1월 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담배 제세부담금은 현재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청소년 등의 흡연인구 신규 진입 억제를 위해 흡연을 유인‧조장하는 담배사업자들의 불법 담배광고 및 판촉 행위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담배 판매량 및 흡연율 감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정책적 노력(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올해 모태펀드에 약 550억원을 출자해 1천억 규모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투자펀드(정부550억원, 민간450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2006년부터 모태펀드 특허계정에 출자해 2017년까지 602개 중소 벤처기업에 8,774억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신성장특허사업화 펀드(170억원), ▲공공특허사업화 펀드(200억원), ▲해외IP수익화 펀드(305억원), ▲IP직접투자 펀드(325억원) 등 4개의 지식재산 투자펀드가 조성된다. 특허청은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화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올해는 자금부족으로 해외특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과 공공연을 위해 해외IP 출원 수익화에 투자하는 펀드를 최초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신성장특허사업화 펀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신기술 분야의 특허 보유기업에 집중 투자되고, 공공특허사업화 펀드는 대학 공공연의 우수특허를 이전받은 중소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액 중 최소 20억원이 해외특허 출원 등록에 사용되도록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응원 프로젝트 ‘천국의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푸드트럭 자영업자 4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4인은 알바천국과 함께 대학생 응원을 위한 한끼 지원행사 ‘천국의 푸드트럭’(2~3회 예정, 일정부분 자체부담 필요)에 참여하게 되며, 알바천국은 참여한 이들에게 두 달간 아르바이트생 급여지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르바이트생 급여지원 외 혜택내용으로는 ▲아르바이트생 모집을 위한 전용 채용관 오픈 지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알바천국 소셜 채널 내 푸드트럭 홍보 지원 ▲1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등이다. 참여 신청은 알바천국 공식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푸드트럭 구조변경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주 아르바이트 연령층인 20대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 아르바이트생 급여가 부담스러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천국의 푸드트럭을 기획했다”며 “알바천국과 함께 대학생을 응원할 푸드트럭 사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