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오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및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핵심물질로 부상하며, 세계경제의 급속한 변화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과 경쟁력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나 산업화는 아직 초보적인 수준. 이에 따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연연구소는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학술 및 정보교류, 협력과 융합을 위해 각 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매달 ‘마이크로바이오 산업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제5회 마이크로바이오 산업화 포럼’에서는 윤복근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포럼 좌장)의 ‘글루텐 불내증과 장내 마이크로바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해킹을 당해 350억원 규모의 회사보유 코인을도난당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이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경영체의 마케팅 강화 지원을 위해 구매상담회, 상품품평회, 박람회 참여지원 등의 ‘농식품모태펀드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농식품모태펀드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구매상담회, 상품품평회를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8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는 우수 농식품경영체과 대형 유통채널의 만남을 주선해 새로운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온〮오프라인 상생 유통 전략 세미나를 운영해 우수 농식품경영체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상담회와 동시 진행되는 농식품경영체 상품품평회에서는 유통MD, 브랜드 및 제품 디자이너가 품평위원으로 참가하며, 참가한 농식품경영체의 제품 유통전략 및 브랜드 구축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농식품 국내 시장동향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박람회 참가를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농금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구매상담회 뿐만 아니라 새롭게 지원되는 상품품평회, 박람회 등을 통해 종합적인 농식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2(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충격에 대한 강한 경제적 회복력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양호한 외부수요와 확장적 재정정책, 꾸준한 소득 증가로 인한 견조한 소비로 경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령화로 인해 예상되는 성장잠재력 감소를 혁신 투자로 인한 생산성 증가가 일부 상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수출 다변화, 높은 경쟁력, 재정여력 등이 한국 경제의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유동성이 감소해도 대외건전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한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무디스는 “재정흑자 지속, 적정한 국가부채, 매우 낮은 외채, 강한 부채 상환능력 등 높은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재부와 국회의 감독 강화로 비금융 공공부문의 성과 개선과 우발채무 감소 등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재벌의 큰 영향력 등 부패에 대한 통제가 선진국보다 낮고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1.50~1.75%에서 1.75~2.00%로 0.25%p 인상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유출 가능성보다는 국내 경기 부진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현대경제연구원은 ‘6월 미국 금리 인상과 시사점 –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에 대비해야 한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테이퍼 탠트럼은 선진국의 양적 완화 축소 정책이 신흥국의 통화가치와 증시 급락을 불러오는 현상을 말한다.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단행으로 미국의 정책금리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2%를 기록했고,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는 0.5%p로 2007년 8월 이후 가장 커졌다. 또한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예상됨에 따라 신흥국 위기설이 불거지고, 최근에는 신흥국의 리스크를 나타내는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등 신흥국의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6월 FOMC에서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을 4회로 상향조정했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5월 기준 실업률이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현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법체계를 바꾸는 근본적인 규제개혁과 교육 인프라에 대한 혁신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17일 ‘노키아의 나라’였던 핀란드가 경제불황에 빠졌다가 극복하는 과정에서 추진했던 정책 및 전략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핀란드는 혁신역량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과 규제 완화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노키아’가 휴대전화로 세계를 석권하며 축적한 정보통신기술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하고 우수 인력들을 사회적으로 재배치하면서 경제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핀란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다섯 차례 마이너스 성장을 겪는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겪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기업인 ‘노키아’는 스마트폰이라는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해 2014년 마이크로소트프사에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매각했다. 이를 두고 핀란드가 ‘원 펌 이코노미(One Firm Economy, 단일 기업 경제)’의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원 펌 이코노미’는 과거 영국 글래스고(조선업)나 미국 디트로이트(자동차) 사례처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5일오후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투자 및 판로개척을위한 ‘재도전 한마당’을 개최했다. 홍종학 중기부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창업정책은 재기지원”이라며“혁신 노하우가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실패 기업인의 채무 부담 완화 및 폐업시 세무 절차, 임금체불, 신용 회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가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창업 지원과실패 경험의 온·오프라인 공유 확대 등을 추진하고관계 부처와 함께 재도전 기업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실패 극복 경험을 나누기 위한 실패 컨퍼런스와 실패 인식개선 캠페인 공동 선포식, 재창업자 전용 지원행사 등이 진행됐다. 홍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재도전 문화의 확산을 위한'실패해도 괜찮아'캠페인 공동 추진 선포식을 열고,9월에는 실패박람회를 함께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지난달에는 10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더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청년실업률은 지난해 5월보다 1.3%p 오르며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15일 통계청이 내놓은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7만2,000명 늘어난 2,70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명을 밑돈 것은 2010년 1월 1만명 감소 이후 8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 33만4,000명으로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했지만, 2월 10만4,000명,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증 석 달 연속으로 10만명대에 머물다가 지난달 10만명대 마저 무너진 것이다. 또한 4개월 연속 20만명을 넘지 못한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2008년 9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년동월대비 10만명대에 머물거나 하회 혹은 감소하기도 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61.3%로, 1년 전보다 0.2%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했다.
공기업 가운데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전력기술’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의 지난해 경영공시 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기준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한국전력기술이 9천22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서부발전(9천150만원) ▲한국마사회(8,979만원) ▲한국동서발전(8,950만원) 등 순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감정원으로 9,536만원에 달했다. 반면 여직원 1인 평균 급여는 한국조폐공사가 8,4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대한석탄공사’로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2.9년이었다. 한국조폐공사(22.0년), 한국철도공사(20.3년), 한국토지주택공사(18.7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8.4년), 한국전력기술(17.7년) 등이 뒤를 이었다.
[M이코노미뉴스 김선재 기자] 보험상품은 기본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에 대한 주계약과 이를 확대,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보장하는 특별보험약관(특약)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주계약은 보험상품의 뼈대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빼거나 추가할 수 없지만, 특약은 추가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 혹은 필요에 따라 임의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주계약 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보장 내용을 보완하는 성격으로서의 특약은 보다 폭넓은 보장을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보험료를 올리기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보험료 절약을 위한 특약 100%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자동차보험 상품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끼친 인적 피해를 보상하는 대인 배상 ▲물적 피해를 보상하는 대물 배상과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장하는 ▲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 상해 등 5가지를 기본담보로 한다. 대인 배상은 보장범위에 따라 대인 배상Ⅰ과 대인 배상Ⅱ로 나뉘며, 대인 배상Ⅰ과 대물 배상(보장한도 2,000만원)은 모두 운전자가 의무 가입해야
[M이코노미뉴스 김미진 기자] 여성기업인이 경영하는 에이스엘이디는 사회적 기업 인증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은 조명전문제조업체이다.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람’이라는 따뜻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는 이 업체는 최근 친환경 LED등기구(대표모델:ACE-35D616172외 6종)를 시장에 내놓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능하면 사회적 가치를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난 5월 중순경,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에이스엘이디 사업장 2층 사무실에서 만난 김민정 대표는 특별한 건 없지만 사업장에다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것들을 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에이스엘이디는 ‘여성기업인인증’ ‘사회적 기업인증’ ‘장애인표준사업장’이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여성기업이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1월에 준공을 받은 아담한 사업장은 2층 건물인데도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김 대표는 ‘장애인BF인증’을 받은 건물이라고 소개했다. 장애인 BF인증은 2층 이상의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하고 화장실 문도 드르륵 열리도록 자동시설을 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김 대표는 필수조건은
[M이코노미뉴스 김미진 기자]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명쾌한 답은 바로 평소의 습관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만 있다면 만사 OK.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생활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당신의 건강한 삶이 고민이라면 여기는 어떨까? 생명연장의 꿈과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이 열리는 곳은 서울 ‘북한산 미생물 공원’이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 윤복근 교수의 특별한 건강강좌에서는 질병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미생물 유전자는 박멸해야 할 적이 아닌 함께 공존해야 할 존재라는 데 포커스를 맞춘 교육이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또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30분까지 열리는 ND 10대 증후군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강의는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대리점 사업에 관심 있는 분, 또는 유통에 관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연다. 선착순 50명에게는 무료 중식이 제공된다. 미생물로 내 몸을 살리자 색다른 힐링 캠프도 열린다. 북한산 미생물공원 아카데미에서는 ‘미생물로 내 몸을 살리자’라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