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새빛 부활절 연합예배 및 음악대축제'가 열려 푸르름을 더했다. 수원시(이재준 시장)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재신 목사)가 주관한 ‘2025 새빛 부활절 음악대축제’가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것이다. 1부는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희망메세지'를 전달하는 연합예배 행사로 진행됐다. 2부행사는 음악대축제가 추진됐는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출연했고,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협연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 굿윌합창단, 장로합창단, 연합찬양대 등이 부활절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곡을 합창했다. 수원시는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대와 종교를 넘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음악이라는 언어로 치유하는 음악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년에는 야간행사를 준비해 수원시민들에게 수원제1야외음악당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5∼6월, 9∼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사업 가운데 하나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태평성대’란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일컫는 성언"이라고 설명했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백성들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원화성 도시와 성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은 태평성대를 꿈꾸었던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를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수원문화재단은 부연 설명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 1주년을 기념해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과 함께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두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첫 번째 프로그램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회갑연 준비 공간 ‘별주’에서 진행된다. 별주는 국왕이 행차할 때 음식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이재식 의장이 지난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기총 부활절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고 2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는 손태진, 박기영, 수원시립합창단, 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로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음악이라는 선물 안에서 부활절을 함께 축하하니 더욱 감동과 은혜가 깊게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 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교회관계자및 수원시민 등 모든 분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9월30일 화성특례시 서신면 궁평리에서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씨랜드’화재사건이 터진 것이다. 야외체험활동을 마치고 숙박시설인 ‘씨랜드’에서 잠을 자던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한 2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어나서는 안될 불행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지금도 피해자 유가족들은 어린 자녀를 잃어버린 슬픔을 잊지 못한채 가슴에 ‘멍’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그런 장소다. 이같은 쓰라린 흔적을 지우고 불명예스러운 궁평리 지역을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궁평리일대를 ‘궁평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궁평관광지 개발사업에 착수해 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궁평관광지’는 전체 면적이 15만 여㎡에 이르는데 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로부터 ‘궁평관광지’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궁평관광지’조성사업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궁평관광지’안에는 ▲캠핑장, ▲모래사장을 이용해 자연을 그대로 살린 놀이터, ▲씨랜드 희생자들을
여주시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총 17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명령으로 일정 기간 동안 복무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말한다. 이번 배치는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 16명, 공공의료기관 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배치 인원은 기존 근무자 6명, 타 지역 전입자 8명, 신규 배치자 3명으로 구성됐다. 진료과별로는 의과 3명, 한의과 10명(이 중 1명은 의료기관 근무), 치과 4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전국적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인원 감소에 따라 여주시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배치인원이 감소하며 보건기관 진료 공백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진료시간 조정, 순환진료 확대 등 대응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여주시보건소 최영성 소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지역 의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원지역에서 하루에 발생하고 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은 대략 400여 t에 이르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매일매일 생활쓰레기들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수원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에서부터 소각처리 등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원시민들이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말고 분리수거를 통해 버려야 할 비닐과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도 마구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기기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마구 버리는 재활용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강력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에 대한 표본검사(샘플링)등 특단의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생활폐기물의 10% 감량 목표를 위해 시 차원에서 대처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소각용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5월 29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표본검사에는 공직자, 주민 대표,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 등이 직접 참여하는데 44개 동에서 배출한 종량제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직접 점검해 나가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매탄2동내 취약가구들을 위해 제습기가 지원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미소마취통증의학의원측에서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제습기를 전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승범)은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7대를 기탁한 것.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장마와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습도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기탁된 제습기는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어컨이 없고 곰팡이, 결로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습기가 많은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취약계층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이웃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
경기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며, 참여자 1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한다.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회생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이 금융교육(온라인 2회)과 재무상담(대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 100만 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https://gcfwc.ggwf.or.kr) 공지사항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 26일 개별 문자 및 누리집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1-879-0466)로 하면 된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여주시가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 똑버스 최초 관광형 똑버스를 오는 19일부터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한다. ‘관광형 똑버스’는 여주역 등 관내 주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유동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운행이 가능한 수요응답형(DRT) 기반 대중교통 이동 수단이다. 여주시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탄력적으로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시범운행 구간은 총 10개소로, 타 지역 방문객의 접근 편의를 고려해 교통거점인 여주역과 여주종합터미널(2개소), 주요 관광지인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여주한글시장, 영월루,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확산 수목원, 강천보(8개소)를 포함한다. 운행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여주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
경기도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로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안전·복지·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지원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효과성을 띠는 AI 기술 보유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AI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과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어시스턴트 개발’▲부천시‘복지 전달 체계 혁신을 위한 온마음 AI복지콜’▲광주시‘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등 3건이다. 안전 분야 과제인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신고 내용을 즉각 문자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이다. ‘음성인식 기반의 119 신고접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 없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재난 신고부터 출동 지령까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천시가 ‘온마음 AI복지콜’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AI 음성 분석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참석자들을 격려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따라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공연이 열려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수원광교박물관은 "4·5·9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4월 30일 오후 5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 이야기’ 마당극이 펼쳐진다.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 이야기' 마당극은 극단 탈무드가 전래동화 ‘해와 달 오누이’ 속 등장하는 호랑이를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우리나라 전통 탈춤, 장단 가락 등을 관객이 따라 해보며 함께 호흡할 수 있다. 5월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가족극에서는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옷장 속 옷을 사용해 초원의 동물을 선보인다. 코 짧은 코끼리로 드러나는 세상의 여러 동물 군상 속에서 삶의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대표 공연에 선정됐고, ‘2025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9월 24일 오전 11시(기관·단체), 오후 5시(일반)에는 ▲남사당패 얼른쇠의 ‘얼른’과 부보상의 캐릭터가 복합된 전통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