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강릉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지역으로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고성~부산, 총 513km)와 신설 도로를 통하여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강릉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359가구(일반분양 5,1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힐스테이트지금디포레(오피스텔)’, 경기 화성시 남양읍 ‘e편한세상남양뉴타운‘,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전용산호반써밋그랜드파크’,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모델하우스 개관소식을 밝힌 곳은 없었다. 연휴가 지난 후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있는 모든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전세보증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2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송파구의 원룸 전세보증금이 전달(7월) 대비 10.2%(1901만원) 올라 평균 2억614만원을 기록하면서 강남 3구의 원룸 전셋값이 모두 2억원을 넘어섰다. 전셋값 상승 여파는 원룸뿐 아니라 오피스텔 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개정을 골자로 한 임대차법이 시행되면서 전세 매물이 부족한데다, 가을이사철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전세시장이 재계약 위주로 움직이다보니 전셋값이 폭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억원 넘어선 강남3구 원룸 전셋값...7개월 째 상승중인 서울 전세보증금이 높은 구는 서초구로 원룸 전세보증금이 2억3,875만원으로 집계됐고 이어 강남, 송파, 강서, 양천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전달(7월) 대비 전세보증금이 10.2%(1,901만원) 올라 2억614만원을 기록했고 이로써 강남 3구의 원룸 전세보증금이 2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도봉구의 전세보증금 상승세도 두드러졌
건축사 자격시험을 연 2회로 늘린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대한건축사협회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운삼 전 안산건축사회 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건축사 자격시험 확대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전 회장은 “건축사자격 남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시장파괴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며 자격시험 연1회 시행 환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건축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전문자격”이라며 “성과위주의 미흡한 검증으로 자격을 남발하게 되면,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수주나 저품질의 건축물 양산으로 건축설계의 공공적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전 회장은 이외에도 시험의 출제·채점·합격자 기준 개선, 건축사 면허제도 부활 등을 촉구하면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히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석정훈 회장을 필두로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등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국토부 청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건축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건축사 시험이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난 바 있다
국내 의료진이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한 연구가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교수(순환기내과)는 21일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의 위험 인자를 분석한 결과 심전도만으로 심부전 환자의 급성 심정지를 예측하는 연구가 미국 심장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심혈관 영상 저널(JACC: Cardiovascular Imaging IF12.741)’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심혈관 영상 저널’은 관련 학술지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최상위 저널이다. 박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 연구 사업이다. 박 교수 연구팀이 주목한 환자군은 정상인에 비해 심장 기능이 낮은 심부전 환자. 이들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근경색을 동반하지 않고 심부전이 발생하는 ‘비허혈성 심부전(Non Ischemic cardiomyopathy, 이하 NICM)’ 환자의 발병 예측이 더욱 어렵다. 심장 MRI 촬영에서 발견되는 지연 조영 증강 영상(Late Gadolinium Enhancement, 이하 LGE)으로 심장
주식회사 마이비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을 개발, 생산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9년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 투자금을 통해 연구개발 중이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1년간 매출이 237% 성장했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지난 4월 또다시 후원형 펀딩을 통해 1천500만원의 투자금을 모집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이 농식품 스타트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16년 7억8000만원이던 펀딩 규모는 올해 8월말 기준 22억으로 불어났다. 농금원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확산시키기 위해 크라우디,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농식품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수수료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산 샤인머스켓만을 원료로 한 탄산음료를 개발한 농식품 기업 토민은 올해 두 차례 펀딩을 통해 총 1억7000만원의 투자금 모집에 성공했다. 전은경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소비자들의 경우 평균 2~3분간 상세 페이지에 머무르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은 농식품 스타트업이라도 적은 비용을 들여 제품을 알릴 수 있다”며 농식품 크
경기도가 정부의 임대차3법 시행에 따른 주택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임대차3법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태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 천경남·정경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북부지부장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임대차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그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는 임대차3법을 포함한 법률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임대차 관련 법률상담과 임대차3법 안내 동영상 강의 제작을 지원하고, 공인중개사협회는 임대차 관련 상담 및 세입자 가이드북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이해관계 조정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전정보나 전문적인 판단을 제공해 갈등을 방지하고 원만하게 해소하는 데 여러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코로나
투자자 A씨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법인을 만들고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 그런 다음 법인 명의로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했고, 사모펀드는 여러 채의 주택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벌여 임대소득을 벌어들였다. 이 100원짜리 법인은 사모펀드로부터 고액의 배당이익을 얻었고, A씨에게는 가짜 경비 지출하는 수법으로 수익을 배당했다. 국세청은 A씨를 가공경비를 계상해 법인세를 탈루한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22일 A씨와 같이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 탈세 혐의가 있는 개인과 법인 등 9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모펀드를 통해 다수의 주택을 취득・임대하면서 거액을 배당받고도 가공 비용 계상・법인자금 유출 등으로 법인세 및 소득세를 탈루하거나, 투자금을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 10명, 법인 설립 후 다주택 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받은 혐의자 12명,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 중 편법증여 받은 혐의자 76명 등이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부동산 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적 탈세 행위 혐의자를 다수 포착했다"며 세무조사 착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정지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가 ‘국민포장(國民褒章)’을 받았다. 정지향 교수는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를 위해 2008년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기반을 닦은 이후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동안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아 사회적 차원에서의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 및 대한치매학회,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상 및 2015년 이화의대 행림최우수교육자상, 2018년 아시아치매연구자학회(Asian society against dementia)에서 최우수 발표상 외 지역사회에서 치매 치료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강서구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감사장, 2011 보건복지부장관 치매유공자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오늘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을 비롯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하반기 모집을 통해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111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서는 K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중인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 · 스마트시티 · 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3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KB금융은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ESG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또한, 회계·법률·특허 등 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에서 발주한 총 약 6,700억원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당사분은 약 3,838억원이다.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 및 토공 전문건설사 동아지질과의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1986년 ADB(아시아개발은행)본부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34년 만에 필리핀 건설시장에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는 수도인 마닐라 북부 말로로스와 클락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3㎞의 남북철도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이다. 총 5공구 중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제1공구는 지상 역사 2개와 약 17km 고가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수주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실로 현대건설은 축적된 철도공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완성도 높은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1만1,662가구(일반분양 7,4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