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언론인과의 행사는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성과와 현안,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특례시 및 일반구 추진 ▲테크노폴 조성 ▲송산그린시티 진행상황 ▲투자유치 ▲전세피해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이미 인구 100만에 근접한 특례시급 도시”라며, “화성형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기반시설 조성기금’을 마련해 교통, 문화, 체육, 인프라 등 어느 지역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멕킨지가 제시한 세계 7대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화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28개 읍면동 방문 현안청취, 상하반기 관심사업 설명회와 월 1회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5일 수원시장이 2023년도 기정예산 (3조 720억원) 대비 1.2%, 374억 원을 증액하여 3조 1,094억 원으로 편성·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중 8억 8천만 원을 감액 조정한 후 어제(25일)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제출된 일반회계 총 규모는 2조 7,851억 원으로 기정액 2조 7,477억 원보다 374억 원 증액된 금액이며, 특별회계 총 규모는 3,243억 원으로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변동사항은 없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의 의존재원을 조정하여,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부족예산 반영, 보수 인상률 반영을 위한 인건비 등 증액, 국?도비보조금 등 변경 내시된 보조사업비를 추가 반영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27건 (19억 2천만 원) ▲경로행사 사업 4건 (9억 6천만 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원 (6억 9천만 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운영비 (9억 1천만 원) 등으로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경로행사 사업은 2013년에 1
오는 27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체험하는 꽃 문화축제다. 실내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및 데몬스트레이션 전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25개국, 200여 개의 국가관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 관련 업체·기관·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화훼류 신품종 및 육종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세계화예 작가전에서는 캘빈리(Kelvin Lee, 대만), 전광옥(대한민국), 드미트리 트루칸(Dmitry Turcan, 몰도바), 피르요 콥비(Pirjo Koppi, 핀란드) 등 화훼장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화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 전 기간을 21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하며, 녹지 구역 및 수변 공간을 활용한 휴식 공간과 시설을 마련하고 즐겁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생활 속의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2023 경기 로컬 굿즈 개발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디자이너가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해 로컬 굿즈를 기획,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일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심화 1년차’와 ‘심화 2년차’로 나눠 진행된다. ‘심화 1년차’는 2021~2022년 참여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하거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프로젝트다. ‘심화 2년차’는 지난해 심화 분야에 참여했던 수료자가 대상이며, 개발한 지역 굿즈를 고도화해 판로 확대를 꾀하게 된다. 이번 ‘청년마을상점’ 프로젝트는 집중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기획 워크숍과 우수 사례를 청취하는 2박 3일 제주도 지역탐방 프로그램, 전문 컨설턴트 및 현역 지역 디자이너들과 함께 하는 ‘컨설팅 및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굿즈 개발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수료증 제공, 활동비 지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및 경제 협력에 뜻을 모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남을 갖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인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경기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찬브리핑이 진행,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
결식 우려 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이 오는 5월 1일부터 용인·의왕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개발됐다. 용인과 의왕시 아동 급식카드 보유 아동은 ‘배달특급’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 ▲1대1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부정수급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넣어 아동급식 지원 담당 공무원의 행정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한다. 아동 급식카드 결제는 충전된 한도액 내에서만 가능하며, 배달료는 ‘배달특급’에서 최대 3천 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주연 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들에게 마음 편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체계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수원시와 재수원 5도 향우회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와 재수원 강원도민회·충청도민연합회·호남향우회·영남향우회·제주도민회는 2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재수원 5도 향우회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등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소멸위기 지역의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계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역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수원시는 인구감소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시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향우회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호용 재수원 강원도민회장, 이종윤 재수원 충청도민연합회장, 김주형 재수원 호남향우회장, 김성호 재수원 영남향우회장, 박정균 재수원 제주도민회장이 참석했다. 재수원 5도 향우회 관계자는 “소멸
동두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농민기본소득 동두천시 위원회(위원장 박상덕)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동두천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자 1,236명 가운데 지급 대상자 및 제외자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동두천시 8개 동 위원회를 통해 1차 심의를 마친 대상자 중 1,200명을 지급대상자로, 36명을 제외자로 확정 의결하였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을 1년에 3차례에 걸쳐 동두천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시작일인 3월 6일 기준, 동두천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동두천시와 양주, 연천, 포천 등 연접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또는 농업인확인서 발급 대상인 농민과 가족종사원이다. 박상덕 위원장(동두천시 부시장)은 “동두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시행하여 많은 농민들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지급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여 신청하지 못하는 농민이 없도록 추가 접수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군민과 지자체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대민 플랫폼인 ‘양평 공감e음’ 구축을 위한 용역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의 실천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군민과 지자체간 상호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대민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개 가능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토지별 규제정보와 인허가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통합행정정보, 소규모 행정구역별 생활정보, 일자리정보, 민관행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며, 연속지적도 및 과거 항공사진을 공개해 포털지도와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들과 지자체가 상호 소통할 수 있고,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대민 플랫폼 구축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수행은 공간정보 솔루션 구축 전문업체인 ㈜브이앤지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군민과의 화상
경기 연천군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눈길을 끈다. 연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5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타 도시 거주민은 9월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연천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지난 234회 임시회에서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이 이달 6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천시의회 공식 행사나 회의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이 적극 권장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제235회 임시회는 조례 시행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의회 공식 행사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등 자원절감에 솔선수범한다는 입장이다. 김재국 의원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일(27일)부터 「지방분권법」 등 개정 시행에 따라 6개 특례사무를 이양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27일부터 이양받는 특례사무는 「지방분권법」에 포함된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운영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총 4개사무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포함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지원 1개 사무, 「관광진흥법」의 △관광특구의 지정 1개 사무이다. 시는 "이양되는 특례사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부연 설명했다. 특례사무 이행에 필요한 인력을 반영해 물류화물과를 신설하고, 산림과, 자치분권과, 건설정책과에 인력을 충원했다. 특례사무 수행에 필요한 용인시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및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 조례도 제정해 27일 공포할 계획이다. 특례시가 6개 특례사무를 직접 처리함으로써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산업의 활성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강조했다.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물류단지 개발 및 운영 사무 이양은 도시관리 계획 결정 및 산업단지 지정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