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정정옥)이 아동 놀이의 가치와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 놀권리 인식개선교육’을 실시, 오는 4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개인 대상 20회(각 20명), 기관 대상 20회(각 30명) 등 총 40회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영·유아 양육자 ▲초등 저학년 양육자 ▲보육 교직원 및 초등 돌봄 기관 종사자 등 대상을 세분화,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개인 대상 교육은 놀이의 중요성, 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됐고, 기관 대상 교육은 아동 놀이의 가치와 놀 권리의 중요성, 일상 속 다양한 놀이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https://edu.gwff.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아동이 누려야 할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www.gwf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왕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5월은 지난해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로, 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이날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홈택스(세무서) 신고 후 위택스(개인지방소득세)에 연계, 전자 신고하거나 동안양세무서, 의왕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신고창구에 방문 신고하면 된다. 다만, 시청민원실 신고 창구는 국세청에서 납부(환급) 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한 신고 안내문을 받은 모두채움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종합소득세의 경우 소득세 신고 시 안내받은 계좌번호로 이체하거나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신용카드·간편결제 등으로 납부 가능하며,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PC)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에서 전자 납부 가능하고,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 입금,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돼 원활한 업무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2023 군포 아동·청소년 대축제가 오는 5월 5일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일제히 열린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놀이, 공연, 체험 전시 등 청소년 위주의 활동이, 중앙공원에서는 아동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동아리 15개 팀의 공연, 드로잉 매직쇼 등의 공연과 직접 로봇을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 익사이팅 스파르탄 등의 흥미로운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는 “모처럼 재개된 오프라인 축제에 군포의 아동, 청소년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사전에 행사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축제기획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 축제 슬로건을 만들고 축제 기간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준비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재단측의 설명이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3년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도내 생활문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2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www.nca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7개 내외를 선정해 컨설턴트 및 협력기획자 배정, 기관 및 단체당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은 선정된 기관 및 단체가 지역의 문화 자원을 찾아내 주민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 확장을 위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디자이너 및 기획자를 발굴해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를 통해 일상속 생활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 및 경기생활문화센터(http://www.glife.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투입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특히 고려인과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언어권 학생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어 학생 전입, 학교생활 지원, 학부모 지원 등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기제 공무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적 서류 관리 ▲학교교육과정 통역 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이중언어교육 운영 등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 가운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교육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국 교육청 최초로 공교육 현장에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경기 양주시는 시민 고충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양주시 제1기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양주시 제공>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남의 일을 대신해서 주는 ‘대리인·대표자·변호인·후견인’이란 뜻으로 현재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의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양주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각 분야별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시민옴부즈만은 감사원·중앙부처 등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공무원 등 공직자 출신 3명을
'뚝심’김경희 이천시장이 지역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 따르면 "시는 2023년 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김경희 시장의 지난 민생현장 방문이 있은 후 더욱 속도를 내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소외된 서민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살펴주고 싶은 김시장의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시는 재능기부자들의 봉사로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해주는‘희망하우징사업’은 지난해 말 일찌감치 10세대의 사업대상을 선정한 후 올 3월까지 싱크대 설치, 창호 교체, 담장 보수 등 3세대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상반기 내로 나머지 7세대에 대한 집수리도 추진할 방침이다. 냉난방비․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인 ‘햇살하우징사업’은 4세대 선정을 완료했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들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노인·아동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중증장애인 2세대에 대한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저소득 장애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박물관 유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 제공>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박물관 파우치 만들기’를 주제로 ▲파우치 꾸미기 ▲구슬 키링 만들기 ▲유물 컬러링 핀 버튼 만들기 총 3가지가 준비됐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하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전시실 방방곡곡 보물찾기’와 포토존 기념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역사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역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매년 설날과 어린이날, 광복절, 추석 총 4번의 기념일 행사를 운영 중이며, 이날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안산시가 안산지역에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 요금소(TG)’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나섰다. ▲안산시청사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서울 요금소(TG)’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서서울 요금소’는 안산시 장하동 188-4번지(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인근)에 소재해 있지만 ‘서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올바른 지역 정보 제공을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 구간 요금소들은 서서울TG를 제외하고 매송IC, 팔곡JC, 안산JC 모두 안산지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시는 요금소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어제(27일)부터 5월 17일까지 21일간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설문 결과를 통해 선정된 명칭은 안산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측에 명칭 변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익환
수원시의 관문인 '수원역'. 그런 '수원역'에는 하루에도 수만여명이 열차를 이용하려는 발길로 항시 분주하다. ▲수원역사 전경 <수원시 제공> 그러나 '수원역'에는 열차 이용객이 아닌 '노숙인'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이 어제오늘 아니다. '노숙인'들이 대합실 대기석을 점거한채 잠을 자는 등 수원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고 '노숙인'들을 막아낼 뾰족한 방법또한 없어 항시 골머리를 앓아 왔던 것. 이같은 '노숙인'들에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와 한국철도공사가 팔을 걷어 붙혔다.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일원의 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해 제도권 안으로 '노숙인'들을 끌어 들여 나갈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세 기관은 오늘(28일) 수원역 역장실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수원역 주변 노숙인을 채용해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환승센터 주변의 환경미화 업무를 맡겨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3시간·월 20일 근무를 하고 급여는 월 89만 원 수준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어제(27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현수 의원이 정책검증 청문위원장을 맡았고, 홍종철, 김정렬, 윤명옥, 박영태, 국미순, 현경환, 김동은, 정종윤 의원 8명이 정책검증위원으로 참여했다.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정책 자질,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 능력·자격 위주 정책 능력, 전문성 등에 철저하게 검증했다. ▲청문회에 앞서 당부의 말을 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김기정 의장(국민의 힘, 영통2·3, 망포 1·2)은 청문회 질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청문회 개최의 법적근거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본연의 취지를 밝히고 시민들의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실된 질의 답변을 당부하였다. 청문대상인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9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실질적인 결과를 내고 수원시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성장시켜 가는 방안과 연구원을 합리적으로 운영
경기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고양특례시 제공>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 행사, 공연, 축제,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2024년 CJ라이브시티 건립과 더불어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K-팝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