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일 안양컨트리클럽 군포시민 개방행사를 찾아 매년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안양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안양컨트리클럽을 대표해 삼성물산(주) 김성민 상무(골프사업팀장)가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가 참으로 반갑다. 군포시민들을 위해 개방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안양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많이 답답했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8년 개장한 안양컨트리클럽은 국내 최고의 조경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유명하며, 매년 하루 군포시민을 위해 개방, 어린이사생대회를 열어왔다.
군포시는 지난 2일 권무일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후원품 라면 2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권무일 상임고문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에 소중한 후원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12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지역에서 살아 가고 있는 등록된 장애인 인구수는 현재 4만명. 등록하지 않은 장애인들도 상당수가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동안 여러가지 '장벽'이 많은데 높은 벽 가운데 하나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문제또한 어려운 장벽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발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제나 평생학습축제&노래자랑’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권역별로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다양한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시민들이 가족단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 ‘패밀리 파크 콘서트’가 열릴 수원제1야외음악당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저녁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김덕우·설요은 바이올리니스트, 4인조 팝페라그룹 라포엠이 협연을 펼친다.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멘델스존 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바이올린 김덕우) ▲왁스만의 카르멘 환타지 (바이올린 설요은)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김덕우, 설요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보치아의 그란데 아모레 (라포엠)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스페셜 스테이지 라포엠) ▲윤항기의 여러분 (라포엠)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 김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야외음악회는 파릇한 넓은 잔듸밭에서 연령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돗자리를 갖고 오면 더욱 편안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31회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사진 <의왕시 제공 >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축제로, 의왕시 예선을 거쳐 경기도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예술제 모집분야는 3개 부문 15개 종목 ▶음악부문(한국 음악 성악독창, 한국음악 기악독주 및 합주, 락밴드, 가요, 합창) ▶무용부문(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댄스) ▶사물놀이부문(앉은반, 선반)으로, 올해 의왕시 예선은 종목을 나눠 1차, 2차로 진행된다. 1차 경연(밴드, 댄스 종목)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제1회 의왕시 Youth-Festa’와 연계하여 5월 27일 토요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경연 우승팀은 ‘의왕시 Youth-Festa’메인 무대에서 청소년 대표로 축하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2차 경연은 밴드, 댄스 종목을 제외한 종목 경연으로 6월 10일 토요일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가 5월 5일, 6일 이틀 동안 개최되는 ‘2023 의왕철도축제’에서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레일 50% 할인권을 증정한다. ▲ 사진제공 <의왕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의왕철도축제’는 철도박물관및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야외 영화상영, 철도차량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 의왕도시공사는 홍보관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 이벤트 참여방법은 홍보관 앞 포토존에서 촬영 후, 참여자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하고 의왕도시공사 공식 SNS채널(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을 팔로우 및 구독 완료하면 된다. 이를 홍보관 내 의왕도시공사 직원에게 확인 및 인증만 하게 되면, 스카이레일 50% 할인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할인권의 사용기간은 2023년 5월 31일까지이며, 스카이레일 이용 관련 사항은 의왕스카이레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골드라인, 전세사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등 경기도의 발전, 도민 삶을 위한 정책에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경기도의 현안을 푸는데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여야 원내대표를 모두 만났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 참석차 국회에 가게 된 기회에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에 대해 “지역구가 수원이기도 하지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제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위원장이었던 인연이 있다”며 “퇴임 시 ‘수고했다’는 손편지를 보내와 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박광온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한 ‘쇄신과 확장적 통합’에 뜻을 같이했다”면서 “특히 확장성의 관건이 가치·비전·정책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경기도에서 제대로 구현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국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하고 경기도 현안에 대한 양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2일 오후 2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난 김 지사는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쇄신과 통합에 대해 뜻을 같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기지사인 제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 그리고 정책을 가장 잘 구현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경기도의 여러 현안들도 국회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며 “대표님께서 잘 풀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김동연 지사께서 우리가 추구하는 쇄신이나 확장이나, 통합 등의 가치를 가장 중시하고 특히 경제적 식견과 실력이 우리 당의 확장에 핵심적 내용”이라며 “경기도와 국회와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면 쇄신과 통합을 하는 데 있어, 특히 확장적 통합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난 김 지사는 “경기도가 지금 국정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축이고 많은 과제들이 있는데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협력받을 사항들이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던 제13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가 오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 동안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용문면민이 하나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 어린이 놀이동산 및 체험 동산, ▲ 탱크 체험존, ▲ 청소년 끼페스티벌, ▲ 마술공연, ▲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두 번째 날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6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과 산나물 퀴즈대회, 사랑의 산나물짜장면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산나물과 농・특산물, 먹거리, 주막거리 부스는 물론 1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연천군이 무분별하게 난립한 정치(정당) 현수막을 정리,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연천군은 군민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정당이 정책 및 정치적 현안을 설명하는 현수막을 설치・표시하는 경우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정(우선)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회(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이 내거는데, 최근 연천군을 비롯해 지역별로 이와 관련한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2월 지정 게시대 설치를 위해 업체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난 3월 연천읍 차탄리와 전곡읍 은대리에 2단 2열 게시대(1개소) 및 2단 1열 게시대(2개소)를 마련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특정시기에 정당 현수막이 몰리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물론 안전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지정 게시대를 통해 정당 현수막을 정리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현수막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불교연합회(대표 덕암) 주최로 오는 6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회 소요산 108문화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 및 이태원 사고 등으로 인해 약 4년 여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소요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 및 자재암을 찾는 신도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악회는 1부 봉축법회로 시작하여 2부 가요공연으로 이뤄지며 국악인 박애리를 비롯해 나운하, 송우주, 박재강, 용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열애(윤시내), 배띄워라, 고장난 벽시계 등 인기곡과 함께 트롯메들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면서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과 놀자숲에서 24개국 77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50㎞ 660명, 22㎞ 530명, 10㎞ 310명 등 총 1,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시작되어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아시아 지역까지 전파되어 큰 인기를 끌며 급성장 중인 종목이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스가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 없이 50㎞ 448명, 22㎞ 458명, 10㎞ 250명이 완주하여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골든트레일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골든트레일 내셔널 시리즈’에 포함된 22K 종목이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내 놀자숲에서 출발하여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50㎞ 코스 남자부 1위는 Jataraboon(태국, 5시간 50분), 2위 김지수(6시간 15분), 3위 고민철(6시간 25분), 여자부 1위는 정설아(7시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