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에 발맞춰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및 통폐합 후 학교 설립 추진 시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학교 신설 ▲학교 신설 중 복합시설 설치 추진 시 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에 따른 경기도형 학교설립 추진 기본 방안의 주요 내용은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 설립 시 적정학급 기준 설정 ▲학교 설립 관련 주요 확인·검토사항 체크리스트 마련 ▲학교 설립 신설 대체 이전 추진기준 변경 등이다. 우선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학교 설립 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무분별하게 학교가 설립되지 않도록 교육과정 운영, 학교설립 재원, 지속가능한 학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학교 설립 시 적정학급 수 기준을 설정했다. 일반 학교 최소 규모의 적정기준 학급 기준은 초 24학급, 중·고 21학급이며, 통학이 극히 불편한 지역이거나 학교 미설립 시 인근 학교가 과대하게 되는 경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최저 18학급으로 탄력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설립 관련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7일 고천체육공원에서 ‘2023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12개 가맹단체, 10개의 장애인복지단체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관내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 굴리기, 색 판 뒤집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순위에 상관없이 장애 특성 및 등급에 맞는 조별 활동을 즐기며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장애인들의 체육 및 사회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매년 이렇게 여러 단체의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반갑고 즐거워서 내년 대회도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부시장은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의원직 상실형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문을 내 놓았다. 2020년 21대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법 후원금을 모금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회계책임자에게 벌금 1천만원형이 확정되면서 김 의원은 의원직 상실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행법상 충분히 억울한 소명을 풀지 못한 안타까운 점은 있지만, 이마저도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죄송할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판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여주・양평을 사랑하는 마음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제 행보에는 조금의 흔들림도 변화도 없다”며 “평범한 서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양평군의 말단 공직을 시작으로, 세 번의 양평군수와 여주·양평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제 인생을 관통하는 단어는 ‘도전’이었기에 앞으로도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하게 표현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주, 양평의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 또한 불법 후원금을 모금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와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에서 추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용역’ 및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의회는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위원장 오혜자, 간사 지민희 의원 외 5인)와 ▲ 양평군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회(위원장 여현정, 간사 최영보 의원 외 5인)를 구성하여 각각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와 ‘양평군 읍면단위 지역에너지 자립 모델 개발 연구’라는 각 주제에 대해 지난 12월부터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대응방안 연구회의 오혜자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및 ‘지방의회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공공감사법」개정’ 촉구 건의안 등의 필요한 조치와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여 의회 운영방식의 실질적인 자율화 및 인사권 독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의원회의실에서 ‘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담당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 청소년 복지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검토했다. 집행부에서는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결과 보고」,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 관련 법정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간 보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무상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한다. 기존 무상교복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3년의 재학기간 동안 동·하복 한 벌씩만 지원되어, 대부분의 학생이 셔츠, 바지 등 여벌을 추가 구매해야 했다. 특히 청소년기의 급격한 성장으로 신입생 때 맞춘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에도 추가 지원이 없어 학부모의 부담이 여전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학생 누구나 몸에 맞는 교복을 입고 공부할 수 있는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추가 지원하는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을 5월부터 추진한다.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은 교육에 중점을 둔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작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를 거쳐 올해 「동두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추경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였고, 5월 중 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학생 1인당 30만원이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정규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년 재학생이며 2024년 2월까지 전입한 학생도 포함된다. 교복지원은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의 수요에 맞는
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배움터’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찾아가는 교육’에 나서 호응을 사고있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디지털 배움터’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정된 장소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데 비해 ‘찾아가는 교육’은 키오스크, 태블릿 등 디지털 기자재를 희망하는 교육장소까지 운반해 교육대상자들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체험존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여주시는 ‘여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 디지털체험존을 운영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선보였다. 드론, 온라인 스튜디오, 키오스크, 퀴버, 뚜루봇 등 일상에 필요한 기기부터 코딩 원리를 이용한 기기와 증강현실 체험까지 아이들의 디지털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었으며, 놀이로 배우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아이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제 디지털은 ‘요람에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 사통팔달(四通八達), ▲ 평생복지(平生福祉), ▲ 산업융합(産業融合), ▲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우수기업 유치, 관광산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중면을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70여 년간 개방하지 않은 재인폭포 등산로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보전된 재인폭포 미
양평군은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평리 전술훈련장에 대한 환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앞서 지난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한국전쟁 뒤 우리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 부대의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의 군부대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궤도차량의 이동을 위한 승・하차 및 부대 전술 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돼 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지난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 훈련장에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의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군은 지역 군부대에서 탄약고 장소로 사용해오던 양평군 공유지와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올해 3월 29일 취약계층 시설인 강천면 라파엘의 집을 대상으로 한 산불 및 화재 대비 합동훈련에 이어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요 목조 문화재(신륵사) 보호를 위한 합동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및 화재로부터 유관기관과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금 번 훈련은 산림공원과(과장 강종희) 소속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여주소방서(의용소방대), 사찰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2대), 헬기, 펌프차, 감시 드론 등 대규모 장비도 동원됐다. 훈련내용은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를 시작으로 산불 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疏散) 훈련, 응급조치, 사후 수습 등 재난상황 전반에 대해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 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관련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대처 및 산불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산림공원과나 소방서에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동두천놀자숲에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신나는 5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신체 및 건강 영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너무 재밌어서 더 놀고 싶은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다. 다음에 진행되는 문화체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자원발굴 및 지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8일 오후 5시 더위를 가시게 할 락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폭발적인 고음과 샤우팅의 대가이자 락 음악의 전설인 ‘김경호’와, 모던 락 발라드 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각 가수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서 극찬을 받은 무대를 다시 상연하여,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두 가수의 만남으로, 입장권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락의 대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우리 지역에서부터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