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이 지난 15~17일 3일 간 약 1천2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을 다녀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군포시니어클럽 효소풍은 충북 제천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과 2010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했던 제천한방엑스포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여행 전날부터 설렘을 안고 왔는데 볼거리, 이야깃거리, 먹거리 가득한 여행으로 올해 남은 기간동안 일자리 참여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모 어르신은 “노년에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일자리에 참여하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군포시니어클럽과 군포시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에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효소풍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소속감 향상과 더불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앞으로의 일자리 참여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어르신들의 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청소년의 날 기념 축제인 ‘의왕유스페스타’의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사전 미션 플로깅 활동이 진행되는데, 참여 희망자는 내 집 주변을 환경 정리한 후 비포&애프터 사진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스페스타 플로깅’ 오픈 채팅방으로 전송하면 의왕시 상가 이용 쿠폰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27일 개최되는 플로깅 이벤트는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플로깅 활동을 하며 포토스팟에서 인증샷 촬영과 500g의 쓰레기를 주워 오면 의왕시 상가 이용 1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플로깅 이벤트는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쿠폰 사용처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고 수령자에게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미션 완료자의 쿠폰 수령은 의왕유스페스타 행사 당일 플로깅 부스에서만 가능하며, 당일 플로깅 프로그램에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플로깅 이벤트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스타그램(uw_youth festa)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오산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오색시장에서 '제9회 야맥축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제9회 야맥축제는 전국 브루어리 36팀과 다양한 먹거리 및 플리마켓으로 행사가 짜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야맥축제는 ‘PLAY 야맥’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바비큐존, EDM존, 로맨틱파티존등 3가지 축제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오산시와 오색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협조요청하여 교통통제, 행사장등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K등급 소화기, 분말소화기, 소화전 점검을 완료하는등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천정무 상인회장은 “오색시장은 오늘도 색다르게 생각하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시장을 발전시켜왔다”라며 “특히, 야맥축제는 전통시장에서 일궈낸 오색시장 대표축제로, 야맥축제가 시장에서 벗어나 오산시 대표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며 인근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 오색시장 페이스북(www.facebook.com/osanmarket)에서 확인할 수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열린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예선)’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축제'라고 설명했다. 도내 31개 시·군 별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린다. 수원시대회(예선) 최우수 수상자(팀)는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원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학생은 저·고학년 구분 없이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주소지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어야 한다.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도 출전할 수 있다(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는 출전 불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ng715@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제공>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내일(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324-4685)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천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천360만 7천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천608명으로 총 1천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천264만 5천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천38만4천604명(74.2.%), 북부에 361만8천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천36만 1천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천27만 6천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를 통해 평화통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의지와 각오를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에 참석해 “디엠지는 평화와 생태(환경)를 상징한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진보적이고, 대담한, 담대한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북부특별자치도로의 독립과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것도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종합축제인 DMZ 오픈 페스티벌(OPEN 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 총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및 대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매주 토요일 밤 연천군 전곡읍 상권에서 문화공연과 먹거리,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진다. 연천군은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곡읍 로데오거리 상점가 등 전곡읍의 상권에서 ‘2023 전곡야시장 토토즐 페스티벌’을 연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진행해온 연천군 전곡상권진흥사업의 3년차를 맞아 전곡읍의 상권활성화와 관내 주둔 5사단과의 협업을 통한 친군(親軍)도시 연천형 특화야시장으로 토토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역량 있는 5사단 장병들의 노래와 춤, 랩과 밴드공연 등 재능기부 무대와 군악대 특별공연 등이 전곡읍 상권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진행된다. 반합라면 등과 같은 먹거리 메뉴와 군번줄 만들기 등 군문화 체험과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의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함께 가요제’, 전곡읍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하는 ‘생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곡읍의 주말 밤을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은 6월 24일까지 봄 시즌으로 매 주말마다 진행하고, 혹서기인 7, 8월의 휴식기를 거쳐 9월 가을 시즌으로 재개장을 한 뒤 10월에 전곡역 앞에서 로데오거리 앞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로 20
동두천시는 오는 27일 보산역 관광특구 내 전철 교각 하부에서 ‘제3회 디자인아트빌리지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무농도예’ 등 디자인아트빌리지 13개 공방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하고 유・무료 공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캠프보산 마칭쇼와 팔로알토&키드밀리 등이 출연하는 특별 기획공연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월드 푸드 스트리트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광휴양과장은 “이번 행사가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과 보산동 관광특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제공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등 우제류 227천두에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을 가진 우제류 가축에만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만큼 신속한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유 중인 백신과 192천두분 백신을 추가 확보해 우제류 사육 농가에 공급을 완료한 상태이며, 생후 2개월 미만 송아지와 2주 이내 출하 예정인 가축, 예방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 등을 제외한 모든 우제류 가축에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차단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방역 차량 13대를 동원해 축사 밀집 지역과 도로변, 농장 출입구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오염원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O형으로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을 강화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며, “모든 우제류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직원 3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19일 화성시 매송면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직원 30여 명은 화훼재배 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화분 옮기기, 잡초 제거 등 농산물 출하 작업을 도왔다. 또, 일손 돕기 활동에 앞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화성 송산농협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방문해 농번기 인력수급과 인건비 현황 등을 확인하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오늘 활동이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 확대하고, 농촌일손 돕기 확산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문제 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한편, 도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시·군지부와 연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 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02-2080-5619), 경기지역본부 농촌지원단(031-220-8664) 및 각 농협 시.군 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양평을 찾은 국제 자매도시로 중국 조장시 교육대표단을 맞이했다. 양평군을 방문한 교육대표단은 중국 조장시 교육국의 왕명성 부국장과 관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조장시 초・중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이번 만남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양평군에 머물며 글로벌 교류 협력 등 관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양평중학교와 조장 제15중학교의 신규자매결연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고, 단월중학교와 강상초등학교, 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사업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평군은 교육대표단과 함께 관내 세미원과 용문사관광단지를 비롯해 구하우스미술관과 기흥성뮤지엄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면서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시설을 소개했다. 왕명성 조장시 교육국 부국장은 “양평군은 조장시와 기후, 환경, 교육문화 등 비슷한 점이 많은 오래된 친구 같은 도시로, 양평군과 조장시 학생들의 홈스테이 등 교육 분야에 대해 많은 교류를 하고 있고 양평군과의 관계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국가 간 더욱 발전된 교류사업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