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가 오늘(23일) 지역내 17개 ‘착한가격업소’에 2분기용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제공> 이날 지원된 종량제봉투는 업소당 3만 원 상당이다.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 등 봉투 종류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업소에 필요한 것으로 지원됐다. 장안구는 소상공인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마다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있다. 장안구에는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7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장안구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는 우수업소"라고 설명했다. 1년에 2차례 지정공고 기간에 신청을 받은 뒤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가격 수준, 청결 상태, 친절도, 소비자 만족도 등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파란색 지정 표찰이 붙어 있다. 지역별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영 장안구 물가모니터요원은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서민경제를 위해 착한 가격을 유지해주시는 지역내 사장님들
용인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옷 나눔 행사 열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춘연)가 오늘(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찾아 격려하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옷가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옷 900벌과 지난 16일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25t의 헌 옷 중에서 깨끗한 것을 선별한 후 세탁과 수선을 거쳐 물품을 내놓았다. 장터 개장과 함께 행사장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준비한 옷 1500여 벌의 주인이 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헌 옷 모으기 행사, 옷 나눔 장터 운영 등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길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열심히 모은 옷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 전 위원장(Milagros Flores Román)이 지난 19일 연구원을 방문, 경기도 내 성곽유산에 대한 유산보호 및 국제적 성곽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밀라그로스 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국제성곽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성곽 및 세계유산 전문가 초청 및 국제학술토론회, 관련 특강 등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세계유산 비교연구 접근법’ 국제학술 토론회 및 특강이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gjicp.ggcf.kr) 또는 지지씨(ggc.gg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경기도는 세계유산에 이미 등재된 남한산성과 화성 등 2건의 성곽 관련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북한산성을 한양도성과 함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리는 등 도내 성곽유산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성을 밝히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웹자보 이미지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행사"라고 설명했다. 초·중·고·일반(대학생 포함)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는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공모 부문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6월 30일까지 지정된 서식에 맞추어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공모 작품은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모전 성격에 맞는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1일 건립 7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작품집 발간에 수상작품이 수록된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2023년은 문예대전을 실시하는 해이다. 작년 회화대전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운문과 산문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화해, 포용의 정신을 담은 글이 청소
수원지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고, 51만여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 상당 수출 확약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에 따르면"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와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한 ▲건강한스푼(영양제 등 건강식품) ▲뉴트리케어(피부 마사지기 등) ▲솔룸바이오텍(버섯 등 전통 차류) ▲유리코스(스킨 케어 제품) ▲크로마흐(바이오 화장품) 등 5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총 8개의 양해각서를 체결, 51만여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 상당의 수출을 확약했다. 또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도 거뒀다.
수원시가 다음달(6월)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자동차 무단방치‧대포차 운행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방치 등 행위는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 자동차 ▲대포차(미등록·타인명의)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검사 미필‧의무 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 튜닝(임의 개조)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불법 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신속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불법자동차를 단속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기념, 지난 20일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옆 광장에서 ‘군포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거리행진을 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세계전통놀이 마당’, ‘세계 전통공연’ 등이 운영됐다. 또한 가족사랑 공모전에는 61가족이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제출해 시상식과 더불어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각국 대표 가족들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좋은 부모 선서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마련된 어울림 축제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혁신과 소통의 행정을 강조하며 직원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하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 행정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서는 성공하는 대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앞서는 조직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행정혁신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 의왕시 발전과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기도 했다. 1박 2일 간 실시된 간부공무원 워크숍에선 시정 운영의 주축인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발전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의왕시 모든 공직자가 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로 개개인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행정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지역내 유치원생들에게 용인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과일들이 제공된다. ▲관내 초등학교로 보낼 식자재에 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관내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위해선 경기도와 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지만 유치원은 제외돼 시가 직접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사업비로 1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품목은 멜론과 수박,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참외 등으로 다양하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이상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지 수급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와 과일 종류는 변경될 수 있는데 다만 관내에서 생산하지 않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과일에 대해선 인근 지역에서 수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과일을 받은 유치원은 반드시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해야 한다. 정규 급식 식단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2조 1항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오늘(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원 의원(오른쪽부터), 백혜련 의원, 박광온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백혜련 의원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수원시가 경기도 수부
안산시 도심지역에 유채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만개한 유채꽃밭을 한 시민이 거닐고 있는 모습 <안산시 제공> 유채꼿이 만발한 곳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구청 청사 앞. 19,800㎡ 규모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밭에 유채꽃이 만발한 것이다. ▲단원구청 청사 앞 유채꽃밭 전경 <안산시 제공> 오는 6월 초까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만개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번 주말과 휴일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 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22일 개최했다. 교육부 주관,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경인교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 방안 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