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0월부터 공정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도의 ‘가짜건설사(페이퍼컴퍼니) 근절 정책’ 노하우를 타 지방정부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가짜건설사 근절 사전단속 확산 및 등록업무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단속 제도의 유효성과 장점이 널리 알려지며 다른 시도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 교육대상을 도내 시군 담당자로 국한하지 않고 전국 시도로 확대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도내 시군,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충남, 경북, 경남, 전북 등 8개 시도 건설업 담당자 68명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업 등록 심사 요령 및 주요 검토 사항, 실태조사 방법 등을 실제 주요 적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경기도가 축적한 전문성을 공유함은 물론,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각 지자체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 건설업 등록 단계부터 심도 있는 심사와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해 등록서류로만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는 가짜건설사의 발생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기여를 할
GS건설이 이천시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A3블록에서 선보인 ‘평택지제역자이’가 최고 99대 1, 평균 3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총 1,052세대로 조성되는 ‘평택지제역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5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323명이 접수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9대 1로,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13㎡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84㎡A는 130가구 모집에 4,437명이 몰리며 3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전용 99㎡P는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97㎡B도 61.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평택지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1,052세대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이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 설계와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분양가도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공급돼 젊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진 ‘평택지제역자이’는 8월 1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바다의 야채”로 불리는 다시마 액비(液肥)로 키운, 이른바 「다시마 수박」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27년째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수박 육묘(育苗)의 장인, 김기현 씨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통골 농장에서 시험 재배한 「다시마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품평회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수박이라는 절찬을 받았다. 지난 22일 다시마 액비로 키운 국내의 첫 「다시마 수박」 품평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양평군 관계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회장 비롯한 관계자들과 남양주 수동농협 조용국 이사 등 20여 명이 모였다. 이날 품평할 대상은 수박 육묘 장인 김기현 씨의 ‘통골 농장’에서 키운 다시마 액비를 친 「다시마 수박」과 양평군 청운면에서 재배된 일반 수박 두 종류였다. 육질을 깍두기처럼 썰어 여러 접시에 담은 뒤 (다시마 수박은) 주황색, (일반 수박은) 파란색으로 표시해 두고 품평위원들이 모르게 섞어 두었다. 다만, 품평위원들이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지만 일반 수박은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내놨기에 시원했고, 「다시마 수박」은 밭에서 딴 뒤 자연 상태 그대로 두었기에 시원한 맛에서는 차이가 있었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한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렸지만 건설업계의 인재확보 열기가 뜨겁다. 공개채용이 줄어들고, 수시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구인공고수가 크게 늘어난 측면이 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태영건설, KCC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설계, 인테리어설계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유관경력 5년 이상 △학사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경영관리, 기계, 환경사업, 기술연구, 디자인, 민자사업, 개발사업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KCC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전기, 설비, 상품개발, 관리, 개발, 건축영업, 주택영업, 안전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카카오’를 1위로 꼽았다. 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대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꼽아보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매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문항으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결과 대학생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카카오’를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대학생 중 15.3%(응답률)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카카오’라 답한 것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로 응답률 9.5%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일조사(4위) 대비 취업선호도 순위가 2계단 올라섰다. 3위는 지난해 취업선호도 순위 2위를 차지했던 ‘네이버’로 올해는 1계단 낮아져 3위(6.5%)를 차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6.4%) △넷마블(6.3%) △대한항공(5.3%) △기업은행(4.0%) △엔씨소프트(4.0%) △LG이노텍(3.9%) △삼성물산(3.9%) 순으로 취업선호도 top10 기업에
동해안을 끼고 있는 강원 영동권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 분양이 집중됐던 강릉시와 속초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해진 동해시와 삼척시까지 각광받는 모습이다. 서울 맞먹는 강릉·속초 집값...원인은 ‘공급 부족’ 강릉과 속초 아파트 값은 꾸준히 올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약 1억3100만원 수준이었던 강릉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올해 5월 기준 1억6220만원 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속초 아파트 평균매매가도 1억 3340만원에서 1억4230만원으로 상승했다. 강릉·속초 아파트값 상승은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외지 수요 유입이 늘어난 가운데 신규물량 공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릉·속초와 동해시 등 강원 영동권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및 KTX동해역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인이 매입한 강원도 소재 아파트는 1만60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전까지 강원도 소재 아파트 매입건수가 1만건을 넘은 것은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8년, 아파트값 상승이 본격화된 2017년 등 2차례에 불과했으나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분당갑)은 판교 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가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장지구는 약 5,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올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하지만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이 사실상 버스노선 하나밖에 없고, 이마저도 수요가 많은 강남역이 제외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강남역 노선을 요구했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도 수차례 만나 버스노선 변경 및 신설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대장지구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고 세부적인 조율만을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정에서 교통대책은 늘 후 순위로 밀려 있었다. 특히 광역버스는 지자체와 기관 간 상반된 입장으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고민의 끈을 놓지 않아주신 국토부와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 아직 해결해야 할 대중교통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
GS건설이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 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오피스텔을 9월 중 공급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모든 호실이 남향으로 배치된다. 특히 100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제도와 관계 없이 청약이 자유롭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2017년 입주한 인근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8월 인천 서구에서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로 짓는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전 실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실 수는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분양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3룸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지만 설계부분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기 전까지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상품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8월에 오픈하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경기도가 내년부터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비 등을 최대 1,200만원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단독주택의 약 60%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이어서 취약계층에 집중된 기존 주택 개‧보수 지원정책의 한계를 넘는 주거환경 개선책을 펼친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인 단독주택은 23만1,900여동(전체 약 60%)이다. 그러나 햇살하우징(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급여(중위소득 45% 이하) 등 대부분 주거 지원사업이 대상을 취약계층에 한정하다 보니 최근 5년간 도내 노후 단독주택 주거 지원사업 규모는 1만2,000여호에 그쳤다. 특히 도는 노후도가 심각하지만 주민 반대와 사업 지연 등으로 계획적인 정비사업이 어려운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 해제지구 및 해제구역을 대상으로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어려워져 주민들이 노후주택에 계속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는 뉴타운 해제지구(구역)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단독주택 100호를 대상으로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주차장, 화단·쉼터, 담장·대문 등 집수리 공사 및 경관개선 비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1만4,368가구(일반분양 1만86가구, 사전청약 포함)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포천시 어룡동 ‘포천리버포레세영리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6차EGthe1’,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