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4대 전형주 신임 대표이사(이하 전대표)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오랜 기간 대학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서경대학교 대학원 피부화장품전공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활발한 방송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홍신 작가, 코메디언 배연정, 최양락·팽현숙 부부 등 문화계 인사, 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경영, 행복경영으로 가슴 뛰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이 국내 멸종 위기야생생물 복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제주 생물종 다양성 연구소(환경부 지정 서식지 외 보전 기관)로부터 암수 3쌍을 분양 협력 받아 현재 과학관 내 사육시설에서 학예연구사가 인공증식에 도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국내 사슴벌레류 중 유일하게 멸종 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제주도 활엽수림대에서만 서식한다. 암수 모두가 가슴 양쪽에 검은 2개의 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명도의 갈색을 띤 멋스러운 외형으로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왔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인공증식에 성공해 성충으로 우화하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내년 여름쯤 환경부와 함께 서식지인 제주도로 방사할 계획이며, 생태관에 마련된 멸종 위기종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방침이다. 의왕도시공사 장승규 개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라져 가는 두점박이 사슴벌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에게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기회 및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이하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첫 번째 전시는 “해비(Heavy)하게 생각말고 하비(Habby)하라!”라는 모토로 지난 5일 개막된 ‘제4회 같이[가치]살롱 자발적 딴짓 전시회’로, 오는 10일까지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 갤러리홀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핸드위빙 2급 자격과정반 참여를 통해 제작한 창작물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 제작 과정 영상 상영 및 지역민을 위한 핸드위빙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 작품은 인스타그램 앱에 접속해 ‘ID: lookaway_gp’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가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대표 박현수 의원)’는 오늘(7)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상북도 개발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형 지역균형발전 △공공개발·주거복지 인프라 구축 △ESG 경영선도 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개발공사 견학하여 ESG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ESG는‘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이며,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ESG 경영과 인프라 구축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도시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며“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혁신성장
한글시장과 세종시장 일원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여주5일장이 1982년 개장 뒤 40년 만에 정식 시장으로 인정됐다. 여주시는 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여주시 정기시장 사용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오던 여주5일장을 정식 시장으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주5일장이 한글시장 구간(한글시장 입구 ~ 덕산한의원)은 ‘여주한글5일장’, 세종시장 구간(덕산한의원 ~ 농협사거리)은 ‘여주세종5일장’이란 명칭으로 각각 정기시장으로 등록되어 시에서 운영‧관리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여주5일장이 정식 시장으로 인정되어 시장활성화에 큰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여주5일장이 여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활력있고 매력넘치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5일장에 참여하고자 할 때는 시장사용 허가신청서를 시장(市長)에게 제출해야 하며 사용료 납부, 시장사용에 따른 사용자의 의무‧책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여주5일장은 40여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종합운동장 및 어등산 둘레길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다 함께 걷자, 어등산 한 바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동두천연천지사, 경기도노인전문동두천병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어등산 둘레길에는 치매 관련 정보를 담은 피켓을 설치하고 퀴즈와 미니게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 치매예방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칠교와 양말목 티매트 만들기, ▲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천사 날개 포토존 운영, ▲ 치매극복 한마디 적기, ▲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사진 전시, ▲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처음으로 대면 걷기행사를 개최했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걷기를 비롯한 치매예방수칙333 실천을 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어린이전우치, 지구의 불을 끄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마련했고, 환경교육단체 등 7개 단체의 주도로 열려 3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곤충체험, 커피찌꺼기 재활용, 뿔소라 바다소리화분만들기 등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전우치가 되어, 빨갛게 달아오른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도 조개가루 물감 색칠놀이, 커피찌꺼기 반죽놀이, 종이비행기 접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김병후 양평군청 환경과장은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국립수목원 등 13개 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국립수목원, DMZ생태연구소, DMZ평화생명동산, DMZ평화네트워크, DMZ박물관, 양구DMZ생태관광협회,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사)녹색연합, 한국산지보전협회, 강원연구원, 연천군, 인제군, 양구군 등 14개 기관이 참석해 DMZ의 생물다양성 자원에 대한 보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분야는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자원 및 관련 자료 공동구축 ▲DMZ 생물다양성 자원에 관한 연구·활용과, 교육·전시 연계 ▲관련시설 등의 공동활용 ▲전문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시행 ▲기타 협력기관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으로 얻게 될 DMZ 생물자원 정보를 통해 도내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이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생물자원으로 대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기후변화 및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물종 다양성 보전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인데,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데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인데, 31개 시군도 성남시 ‘배움 숲’, 남양주시 ‘다산서당’처럼 별도의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운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주최, 수원시 테니스협회(협회장 윤주남) 주관으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주요 내빈 및 동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테니스협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김기정 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대회는 26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2인 1팀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다. 김 의장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승패를 떠나 선수들간 존중과 응원, 스포츠맨십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니어 테니스 대회는 연령별(60~64세,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로 나눠서 복식 경기를 펼치며, 최종 경기 결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7일 봉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문화시설 공간으로 활용 될 '봉담2 다목적 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봉담읍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은 총 사업비 47억원(국비 10억, 시비 37억)이 투입돼 봉담읍 상리 713번지에 지상1층, 연면적 1,088㎡ 규모로 건립되었다"고 설명했다. 총 공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로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월부터 현재까지 임시개관하여 운영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속에서 벌어지는 답답한 문제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송죽동 마을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이 추진된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송죽동 마을 변호사’ 상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가능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이며 송죽동 주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228-5840)로 신청하면 된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료법률 상담의 효율성을 높히기 위해 신청할 때 주요 상담 내용을 담은 ‘법률상담 카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담은 오는 28일 오후 1~5시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에서 진행된다. 회생·파산, 채권 회수, 임대차 계약, 층간소음 갈등, 이혼 등 생활 속 법률문제 전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법률전문가가 상담에 나서는데 현재 법무법인 로베리에서 일하고 있는 이진용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일상의 법률문제에 답답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는 지역주민들은 현직 변호사의 조언을 들으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죽동 마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