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민·형사상의 무거운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 용인특례시는 최근 시 캐릭터 ’조아용‘에 대해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등록한 상표는 조아용 표장 6건을 각각 활용한 5종류의 상품으로 모두 25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조아용 상표 등록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제3자가 조아용이 사용된 상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품에 조아용과 유사한 캐릭터(표장)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9년 8월 조아용을 저작권 등록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6월에는 ’공공누리 4유형‘으로 지정해 무분별하게 2차 저작물로 활용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금지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용인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용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표등록까지 마쳤다"며 "앞으로 조아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폭염에 대비해 용인지역내 건설 근로자 휴게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이 펼쳐진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 근로자가 온열질환 등을 피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의 근로자 휴게시설 실태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축 공사현장 93곳이다. 지역별로는 처인구에 51곳, 기흥구는 24곳, 수지구는 18곳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액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의 사업주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장 등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6일까지 집중점검을 벌인다. 시는 휴게소의 위치가 근로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 면적 6㎡ 이상, 천장 높이 2.1m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온도가 18도부터 28도 사이로 유지되고 있는지와 실내 밝기, 환기 여부, 생수와 제빙기,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했는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근로 여건이 미흡한 현장은 즉시 보완을 지시하고 강우와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도록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유망 전시회 11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3일 ‘2023년 경기전시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힌 9개 전시 주최사에 선정서를 수여하고 전시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전시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전시회 주최사를 모집했었다. 선정된 11개 전시회(전시 주최사)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주)한산마케팅연구원)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2023 로보월드((사)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국제제약화장품 위크((주)경연전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주)킨텍스)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주)광륭) ▲MBC건축박람회((주)동아전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주)킨텍스) ▲2023 국제아웃도어캠핑 & 레포츠페스티벌 PART1((메쎄이상) ▲컨텐츠코리아 2023((주)엑스포앤유)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주)경연전람)이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전시회 홍보비 ▲마케팅비 ▲전시시설 설치비 ▲전시장 임차료 ▲도내 기업 전시회 참가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지역으로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단지는 ▲공신연립주택(처인구 김량장동 201-3번지 일원) ▲구갈한성1차(기흥구 구갈동 380번지 일원) ▲구갈한성2차(기흥구 구갈동 385-1번지 일원) ▲수지삼성4차(수지구 풍덕천동 663-1번지 일원) ▲수지한성(수지구 풍덕천동 698-2번지 일원) ▲수지삼성2차(수지구 풍덕천동 692-1번지 일원) 등 6곳이다. 제한되는 행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9조 7항제1호에 따른 건축물의 건축(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대장 전환 포함)과 19조 제7항2호에 의한 토지의 분할이다. 시는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의 행위제한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지역에 대해 3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축물 건축이나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해 분할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지정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확정 전 이뤄지는 행정 절차로 분양권 취득과 투기 목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주택 내 상가 소유권 및 토지 분할을 통한 조합원 가입을 방지하기 위해 고시한다. 행위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으로 1년의 범위에서 한
양평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서종초, 강상초, 조현초 등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강예방 연극 뮤지컬 ‘치아 요정 예방이의 건강칫솔’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에 대해 알기 쉬운 방법으로 전달했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상식과 금연홍보를 주제로 ‘리모컨 퀴즈쇼’를 진행해 문제를 맞추면 상식을 배우는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아동, 청소년기에 필요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잘 파악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이전까지 ‘치아의 날’ 등으로 사용해 오던 용어를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됐다.
동두천시는 오는 28일 보산역 1층에 위치한 두드림마켓&북카페에서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를 개최한다.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더 진솔하게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106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는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1:1 상담으로 시민불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 처리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고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 등이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재인폭포 명칭의 유래와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지질‧지형학 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으로서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명소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명승 지정은 지난해 경기도 및 문화재청 문화재심의 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물로서 심미적 가치가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조사 등을 통해 우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책‧오디오북을 3개월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를 모집한다.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선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3천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천 명) ▲오디오북 구독권 1천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신청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가능하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편리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독권 제공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4급 승진의결 △기획정책관 윤경진(지방서기관) △시민안전과 주시운(지방서기관) △도서관센터 일산서구도서관과 서병하(지방서기관) △일산서구 건축과 김진구(지방기술서기관) ◆ 5급 승진의결 △도시브랜드담당관 고명님 △재산관리과 김태일 △복지정책과 정용호 △보건정책과 김경한 △하수행정과 김기세 △공사과 김미경 △차량등록과 최만호 △세정과 차형수 △징수과 양미례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안문제 △장애인복지과 이정숙 △질병관리과 임부란 △보건행정과 조원희 △기업지원과 표대영 △재난대응과 김의연 △주택과 임병용
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20분 남짓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등 시설을 둘러본 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디오 콘텐츠 제작)’, ‘신나는 토요일 미디어 플레이(뉴스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1시간 30분 동안 체험했다. 이날 교사들은 직접 라디오 DJ, 뉴스 앵커, 기자, 케마라 감독,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만든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VR 게임을 하기도 하고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인생니컷’ 등 미니 체험을 경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둔대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한 교사는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 반 아이들과 꼭 다시 한번 같이 오겠다”며 군포시미디어센터 직원에게 단체 관람 문의를 하기도 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및 영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과 한세대학교(총장대리 유대현 부총장)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군포시 기업의 성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사업 성과 창출, 기업 성장 지원, 연구 및 교육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청년 창업오픈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자의 증가를 유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포시 청년 및 인근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청년·대학생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들의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지역 내 청년들이 군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간・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 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고 후손에게 올바른 민족사관을 전승하기 위해 6월 10일을 ‘양평의병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