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0,146㎡의 부지에 총 3278세대,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분 441세대와 임대분 210세대를 제외한 262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평형(전용면적기준 39~84㎡)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주1-3구역은 파주시 중동부에 입지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가 개통되면 광역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파주시 파주읍은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향후 신축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의 단지명을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 ’빛나는‘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
구글은 지난 9월 15일 한국의 공정거래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2천7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유럽에서 자사의 보이스 어시스턴트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디바이스 메이커들에게 강요했는지를 조사받을 것이라고 한다. 구글은 지금까지 EU로부터 반 트러스트 법 위반으로 2017년, 2018년, 2019년 연속 세 차례에 걸쳐 95억 달러의 과징금이 징수됐다. EU의 과징금은 글로벌 매출액의 10%를 매기기 때문에 금액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은 1년 수입이 6백억 달러 넘는 빅 기술중심 기업이기 때문에 수년간의 소송을 통해 과징금을 낮추고 새로운 항변 논리도 개발해 가면서 규정을 피해갈 기술도 개발하는 기회로 삼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EU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디바이스는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다. 보이스 어시스턴트 시장은 2020년 42억 달러에서 2024년 84억 달러로 두 배 성장할 것으로 시장 리서치 기업인 스타티스타가 전망하고 있다. EU 당국은 인터넷 디바이스 업체들에 구글로부터 사전에 구글 어시스턴트 를 설치하도록 강요하고 경쟁사의 것들을 배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342가구(일반분양 3,2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더샵하남에디피스’,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디이스트’,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경주더퍼스트데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기 안성시 아양동 ‘안성아양흥화하브’,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모아엘가그랑데’ 등 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저신용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 위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아 1일 공개한 ‘2017~2020년까지 신용등급별 전세자금보증 공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 4년 동안 전세자금 보증을 받은 ‘7등급 이하’(저신용자)는 모두 30만 2022건으로 전체(237만 6653건) 비중의 12.7%에 그쳤다. 금액으로는 15조 5857억원으로 이 또한 전체 금액(148조 3400억원) 중 10.5%에 불과했다. 한편 같은 기간 4~6등급 중신용자의 전세자금 보증 건수는 118만 4073건(49.8%, 76조 4254억원)이었고, 가장 신용도가 높은 고신용자의 보증 건수는 89만 549건(37.5%, 56조 3284억원)이었다. 전세자금 보증은 세입자가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서를 발행하여 보증해 주는 것을 말한다. 세입자는 대출받는 은행에서 대출 및 보증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코로나 19상황으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급된 전세자금보증액은 50조 6948억원인데, 이 가운데 7등급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 3937가구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실제 비교적 최근 줍줍(분양권을 줍고 또 줍는다)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진행해 완판 된 3단지의 경우 9개월 만에 약 2억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규모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서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단지 앞 강남 직행 광역버스 정류장도 평택 신촌지구는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진 완성형 택지로 평택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 초등학교도 있다.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도 가까워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단지에서 지제역까지 약 3km 정도의 거리
기획재정부가 ‘2021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대상자’를 공모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단체와 종사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수여한다. 올해는 경제 부총리상 등 총 25개의 상이 수여되며 개인 최고 1백만원, 단체 최고 3백만원, 총 2천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공모는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선정은 11월에, 시상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경제배움e(http://www.econedu.go.kr)와 KDI 경제정보센터(http://eiec.kd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서 선보이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모델하우스를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세대의 대단지로 10년 민간임대 방식으로 선보인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220세대 △59㎡B 68세대 △74㎡A 502세대 △74㎡B 80세대 △84㎡A 240세대 △84㎡B 130세대 등이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해당 단지는 임대차 기간 만료 이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될 전망이다. 금호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확정된 분양가로 분양전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용인시에서 ‘확정 분양형’으로 공급된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임차권에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안성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지만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하이엔드(프리미엄) 브랜드가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는 실제 입주까지 본격화한 분위기다. 브랜드 도입 초기에는 연간 1~2곳 수준에 불구했던 입주단지가 올해는 5곳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DL이앤씨 ‘아크로’, 대우건설 ‘써밋’, 롯데건설 ‘르엘’ 등이다. 최근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가량이 몰리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 올해 서울서 5곳 입주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로 입주를 진행하는 아파트는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848가구) △디에이치포레센트 △아크로서울포레스트(280가구) △르엘대치(273가구) 등 총 5곳이다. 5곳 모두 강남이거나 강남에 근접한 지역인 만큼 교통 환경과 주요 기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1-1번지 일대에서 ‘디에이치자이개포’ 입주를 9월까지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로 구
비만은 외관상 자존감을 낮게 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손실도 막대하다. 따라서 비만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기도 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전용 실시권을 받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DS0508) 균주를 적용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해법을 내놓았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는 지방세포의 갈색 지방화를 유도하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갈색 지방화(Browning)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세포가 에너지를 소비하여 발열반응을 일으켜 열 항상성을 유지하는 갈색 지방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디프로 rhamnosus 균주를 마이크로바이옴 자체 기술력으로 사균화하여 포스트바이오틱스인 ‘디프로 rhamonsus 유산균배양건조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종 선별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DS0508) 균주에 대해 지방세포생성에 미치는 영향도 실험했다. 그 결과 해당 균주를 처리하는 경우 지질 방울
지난 5년간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실수로 걷었다 돌려준 세금이 12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3선)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29일 공개한 ‘과오납 환급액 건수 및 금액’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는 지난 5년간 46만 건이 넘는 과오납으로 1,207억 원을 환급했다. 특히 2016년에만 약 350억 원에 달했다. 세금의 과오납이란 과납과 오납을 합친 말로 과납은 정해진 액수보다 더 많이 낸 것이고, 오납은 납부할 세금이 없음에도 납부한 경우를 말한다. 통상 과오납은 대부분 행정상의 실수로 인해 벌어지는데, 크게 과세자료 및 세율표준 착오, 부과 착오, 납세자의 이중부과 등으로 구분된다. 박 의원은 “17개 시도에서 잘못 걷은 세금을 환급해주기 위해 지급한 이자는 5년간 약 115억 원”이라며 “연평균 약 23억 원이 행정 실수로 인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는 약 62억 원으로 가장 많은 이자액을 지급했고, 대전은 230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박 의원은 “과세자료 착각, 부과 착오 등 행정 실수로 인해 납세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 대가도 국민이 지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유전체 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유전체 분석 및 데이터 결합을 통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체 기반 연구 공동 진행, ▶질병 관련 유전자 분석‧데이터 결합, ▶정밀의학 데이터와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의 수집‧융합, ▶이대서울병원의 정밀의학 기반 임상 서비스 수행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정밀의료가 구체화되려면 유전체 분석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양사가 협업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한승호 휴먼정보응용사업단장, 정지향 이화헬스케어시스템부장, 송혜경 웰니스건강증진센터장, 이응만 정민의료센터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민섭 EDGC 대표, 이성훈 EDGC 사장, 조성민 EDGC 본부장, 김혜진 EDGC실장, 김경철 강남메이
유산균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R&D전문기업 (주)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과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센터(센터장 윤복근 교수)가 베이커리 원재료 유통 전문기업 ㈜베이크플러스(대표 김웅일)와 손잡고 건강한 제빵원료 제공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지하이시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와 윤복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ITH 코로나’ 시대에 면역력의 핵심인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을 기반으로 글루텐 걱정 없는 마이크로바이옴기술이 접목된 건강한 빵을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빵 연구를 통한 글루텐분해유산균 제빵 표준화 작업 및 관련 아카데미 운영과 유통강화 등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마이크로바이옴은 특허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 균주를 제공, 글루텐 걱정 없는 속 편하고 건강한 유산균 빵을 보급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또 광운대 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 함께 건강한 밀가루 음식 섭취를 위한 인체 대사과정, 특히 밀가루 음식의 대사과정을 이해하고 식의학적으로 밀가루 속의 글루텐 단백질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