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R&D 전문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이‘글루텐분해유산균’제품 제조, 유통업체 공식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업체는 식품제조, 유통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새싹연구회. 지난 9월 열린 협약식에는 (주)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이사, (주)마이크로바이옴새싹연구회 김홍대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마이크로바이옴새싹연구회는 ‘글루텐분해유산균’의 국내외 제조와 유통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새싹연구회는 속 편하고 건강한 밀가루 음식으로 전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글루텐분해유산균 제품 ‘글루피아(GLUPIA)’ 4종을 출시하여 상용화하고 있다. 이 업체는 앞으로 ‘협력업체’ 에또르팡(이관교 대표/제과 기능장), 그랑팔레(김근석 제과 기능장/오너 쉐프), 우리밀 전문 베이커리 업체 195베이커리(안창주 대표), 세영푸드(오세영 대표), ㈜담은식품(김종석 대표)외 제조회사 200개 업체와 제과·제면·제빵 등 밀가루 취급 전문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전문적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이 1순위 청약마감률로 입증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해 8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10월 말일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단지명에 ‘역’이 들어간 역세권 아파트는 53개 단지가 분양해 43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하면서 청약 마감률 81.13%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분양 단지(348개 단지 중 248개 단지 1순위 청약 마감)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인 71.26%에 비해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역세권 아파트의 선호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역세권 단지들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통여건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단지명에 ‘역’이 들어간 역세권 아파트는 53개 단지가 분양해 40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면서 1순위 청약 마감률 73.58%를 기록했고, 이는 전체 평균인 65.47%보다 높았다. 또 2019년에도 49개 단지 중 36개 단지가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73.47%의 1순위 청약 마감률을 기록했다. 당시 전체의 1순위 청약 마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 (일반분양 4,9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대전 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천안아산역퍼스트’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379번길 32 일원에 ‘학익 SK뷰(학익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분양가는 평당 1596만원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하는 학익 SK뷰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4개동, 총 158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1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당해), 17일 1순위(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15번길 3에 마련됐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을 계기로 모인 기금 4천400만원을 이화여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의료계 단체행동 및 전공의 파업 당시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이화여대 의대 출신 동문들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은 기금이다.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는 “지난해 의과대학 학생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계 단체 행동을 지지하고 참여해주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준 높고 체계화된 교육을 받아, 임상과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은 “의료 현장에서 배우고 연구하느라 밤낮 고생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후배들을 위한 멋진 결정을 해준 것은 감동 그 자체”라며 “전공의협의회에 고마운 결정을 잊지 않고,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더 바르고 실력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기념식에는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김윤환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급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에 총 12만명이 몰렸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날(3일) 실시된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 결과, 96실 모집에 총 12만5,919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12대 1을 기록했다. ‘신길AK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이날 청약 접수에서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 측은 신청 마감 시간을 이날 오후 5시에서 밤 12시까지로 연장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신길 AK 푸르지오’가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청약 통장도 필요 없다는 점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약 자격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청약 시 별도의 청약 예치금은 필요하지 않는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 청약 문턱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는 상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1월 채용에 나선 대기업과 공기업 채용 공고를 정리했다. 기업별 채용 내용은 아래와 같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공통 △디지털/데이터 △상품/계리 △회계/자산운용 △변호사이다. 2021년 12월 말부터 정상근무 가능한 자면 성별, 연령, 학력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변호사는 한국/미국 변호사 자격증 보유자에 한한다. 직무 유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변호사 제외),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 대우조선해양 2021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 모집 부문은 △설계 △생산관리/품질 △연구개발 △경영지원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로, TOEIC Speaking Lv.6 또는 OPIc IM2 이상 또는 TOEIC 700점 이상 성적 보유자, 경력은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생산관리는 전문학사 이상 또는 전문학사 졸업 후 유관 경력 보유자(전문학사는 TO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무(無)글루텐(Gluten Free)’ 표시 식품 중 일부에서 표시기준을 초과하는 글루텐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네이버쇼핑에서 ‘글루텐 프리’로 검색되는 리뷰 상위 30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표시기준 보다 최대 175배 많은 글루텐이 검출됐다고 2일 발표했다. 글루텐은 밀, 보리 등 일부 곡물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빵이나 케이크를 만들 때 쫄깃한 식감과 부풀어 오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알레르기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글루텐 프리 제품이 늘고 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총 글루텐 함량이 20mg/kg 이하인 식품만 ‘무글루텐(Gluten Free)’ 표시를 할 수 있다. 그리니티(지유네마카롱)의 ‘저탄수스콘 카카오’, 길갈베이커리의 ‘초코스콘’, 대림종합식품/(주)이지텍의 ‘단백질이답이다’, 오곡대장의 ‘오곡대장 메밀국수’, 청춘푸드의 ‘카카오 비거니’ 등은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는 아몬드가루, 현미가루, 찹쌀가루, 메밀 등을 원재료로 사용한 ‘무글루텐’ 식품임을 표시·광고하고 있었지만, 글루텐이 표시기준 이
동원건설산업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안전관리, 품질관리, 주택영업, 건축영업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기술직) 관련 자격증 보유자 △(기술직) 기술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안전기사, 조경기사 자격 보유자 특별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1차면접(직무역량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실시), 2차면접(리더역량 보유 중심 면접 진행),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그룹 계열의 중견 건설업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4,886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해 업계 63위를 차지했다. '동원베네스트'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가족 등이 가입자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대신 납부할 수 있는 대납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 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용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 대납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많은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대납제도활성화법'(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의무자가 아닌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 타인이 대납할 수 있는 대납제도를 시행 중에 있지만, 대납제도를 활용하는 국민 비율은 1%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국민연금 보험료 대납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국민연금 납부고지대상자는 4,578,310명으로 이 중 대납국민은 37,644명(0.82%)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연금은 다른 4대 사회보험과 달리 가입자의 은퇴 이후, 즉 노후를 위한 보험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면 최대한 길게 가입 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연금보험이다. 이 의원은 “국민연금 보험료는 상황에 따라 본인 이외에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문재인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화폐 과세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조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내년 1월 가상화폐 과세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가상화폐 과세가 부당하다고 외치는 국민들, 특히 가상화폐를 많이 거래하는 2030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2030 청년들의 코인 열풍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자금 두둑한 사람들이 10억 넘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미생 청년들은 소외감에 한숨 쉬었다”며 “그 한숨을 지우려고 간 곳이 가상화폐라는 구원처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마저도 용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된다’, ‘많은 사람이 투자를 한다고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려 들었지만 지금 정부는 자신들이 말하는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공공공사 하도급거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현행법은 공정거래위원회로 하여금 하도급법 적용 대상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작성하고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표준하도급계약서의 작성과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 이에 조달청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조달청 시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서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했다.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비율에 따라 신인도 평가 가점을 주던 것을 폐지하고,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한 것이다.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란 입찰 참가를 원하는 기업에 대해 사전에 시공 경험·기술 능력·경영상태·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공 능력이 있는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동시에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재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는 조달청 시설공사에 한해서만 적용되고 있다. 이에 조달청 시설공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