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하남 위례에서 가락시장역(3호선, 8호선)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시내버스 36번 노선을 신설 개통하고 위례 주민들과 함께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내버스 36번 노선은 하남 위례(위례로제비앙)에서 장지터널을 거쳐 3・8호선 가락시장역을 최단거리로 연계하는 노선으로 기존 31번 노선 이용시 가락시장역까지 약 50여분 걸리던 시간을 약 30여분으로 20분 단축하는 노선이다. 36번 노선은 지난 4월 대광위와 하남시가 발표한 위례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노선 중 하나로 하남시에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총 7대 중 우선 5대를 개통 운행하며 잔여 2대는 승무사원 추가 모집하여 7월~8월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기점(위례로제비앙,단독주택단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 종점(가락시장역 5번출구) 기준 막차는 오후 11시 50분이며 배차 간격은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승식에 참석한 위례 주민은 “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을 위해 힘써주신 이현재 하남시장 이하 하남시 공무원들,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분들게 영혼을 빌어 감사한다”고 말했으며,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김영환 대표는 “위례 장지터널 개통에 맞춰 발빠르게 시내버스 신
양평군은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6월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민선8기 군정비전 중 하나인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군의 역사문화, 인물, 설화 등에 대한 ‘알쓸신양(알고보면 쓸데있는 신비한 양평이야기)’ 강의와 사전에 참석자에게 배부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바탕으로 지원사업과 관광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2014년 결성되어 전원생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원사랑 동호회’ 회원 37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전원사랑 동호회 회장은 “행복한 양평살이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양평군에 전입하게 된다면 분야별로 정리된 양평살이 안내서가 성공적인 정착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군민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양평살이 설명회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예정으로, 기존 주민과 새로운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소속 대한민국 높이뛰기 대들보인 우상혁 선수가 2m33를 훌쩍 뛰어 넘어 세계1위를 포효하는 등 눈부신 활약으로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올해 세계 기록 타이를 기록한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의 비상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과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육상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하며 출전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거머진 것. 이 중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2m33을 넘어 올해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관중 앞에서 입증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2m20을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2m33에 도전했다. 평소 관중의 박수를 유도했던 모습과 달리 박수 자제를 요청하며 집중도를 높인 우상혁 선수는 단숨에 바를 넘어 올해 주본 해리슨과 조엔 바덴과 2023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우상혁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용인특례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불철주야 용인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열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늘 존경해 왔는데 이렇게 노래까지 잘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단지 건설및 이동·남사면 일대 국가산업단지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로 인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행정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소재 교회 나눔음악회에서 깜짝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소프라노 하나린과 함께 가곡 향수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지역의 한 교회가 개최한 음악회에 초청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무대에 직접 올라 품격 높은 가곡을 불러 객석에 앉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지구촌교회는 설립 16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이웃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교인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김기경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 색소포니스트 여요한, 소프라노 하나린이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이상일 시장은 깜짝 게스트로 무대 위에 올라 직접 가곡 2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원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반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오는 9월 13~15일까지 3일간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22년 제4회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모습<킨텍스 제공> 국내외 180여개 기업 및 협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안전장비,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 모바일 컨설협업툴 등 첨단 건설안전 솔루션 분야를 선보인다. 내년부터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에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 뿐 아니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담당자가 현장 구석구석을 눈으로 살피기 힘든 시간과 비용의 한계를 ICT시스템으로 통제하고 극복하는 기술력이 점점 고도화되어가는 추세이다. 주요 참가업체 중 하나인 ㈜휴랜의 영상통합 관제 솔루션은 현장 내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360 이동식 CCTV’, ‘타워크레인 IoT CCTV’, ‘웨어러블 카메라’ 등에서 전송되는 각 현장의 상황을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울러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사고예방 대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시청 등 공공기관 16곳에서 양심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청 본관 등 공공기관 16곳에 양심양산 대여소 설치<구리시 제공> 양심양산 대여소는 구리시청과 여성행복센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 토평도서관, 인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멀티스포츠센터, 인창문화센터, 보건소 등에서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양산을 쓰는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 차단 효과 뿐만아니라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고, 우천 시에는 우산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지역내 긴급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정신응급병상'이 운영된다. ▲정명근 시장이 현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이 마련돼 지난 1일부터 이미 운영에 들어간 상태라"고 부연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신응급병상'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폐업한 법인 명의 압류 대포 차량과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폐업한 법인 명의의 압류된 대포 차량 500여 대에 대해 차량의 책임 보험 가입 및 최종 차량 검사 일자 등을 전수 조사하고, 현지 출장 후 50대의 차량을 확보해 현재 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가상 자산 등 다양한 채권을 확보해 35명의 가택을 수색하고, 현장에서 현금 3억3100만원 등을 징수했다. 올 하반기에는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가택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폐업한 법인 명의의 압류된 대포 차량에 대한 일제 정리를 추진해 대포 차량을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고 체납세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오는 28일에는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징수과 전 직원이 야간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무재산 등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정리 보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경기 파주시는 지난 5월에 이어 ‘제2차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 개최하여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두 번째 지원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매매피해자의 신청에 따라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근거해 전문가들의 논의와 확인을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고, 2년 동안의 자립 준비를 마치면 자립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조례에 명시되지 않은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조례에 따른 생계, 주거,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성매매피해자가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맞는 용인지역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위한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용인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유적 및 인물을 배울 수 있는 ‘2023년 용인시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선시대 나비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친 화가 남계우의 ‘호접도’를 바탕으로 구성한 ‘부채에 날아든 나비’와 선사시대 용인지역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선사시대에 떨어진 조아용’이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또,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를 담아낸 ‘용감한 한국사’, 가족과 함께 구석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 구석기 공방’도 진행된다.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7월 10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지역 내 지상작전사령부에 ‘물 재이용시설’ 시스템이 구축된다. 용인특례시는 오늘(26일)부터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내에 ‘물 재이용시설(중수도)’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와 군(軍)은 ’물 재이용시설‘을 통해 단수 등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對備), 상·하수 사용량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용인특례시와 지작사는 지난 2021년 11월 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7억 1900만원(국비 12억 300만원, 시비 5억 1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작사 내에 하루 53톤을 처리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설치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면 해당 시설물은 준공 이후 15년간 지작사에 무상으로 양도되며, 지작사는 이 기간 운영·관리 책임을 진다"고 설명했다. 시는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MBLM(Micro Bubble Line Mixer)’ 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하는데 이 공법은 마이크로 단위의 오존(O3) 기포를 발생시켜 물을 정화하는 최신 기법으로, 미량의 오염물질이나 악취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대장균을 살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