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해당지역인 원삼면일대 지역주민들은 폐수처리에 따른 환경오염등을 우려하며 반발해 왔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한국 프로당구 선수들이 안산시에서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7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원시 영통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긴급점검을 펄쳤다. ▲개방화장실 점검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방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41개소의 운영 상태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화장지, 물비누) 비치 여부 ▲개방화장실 표지판 상태 ▲CCTV 및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미흡한 사항은 개방화장실 관리자에게 안내 및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동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청결관리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별로 개방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방화장실에 화장지와 물비누 등 용품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85살 유모 할아버지. 매탄2동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유 할아버지는 부인과 사별한뒤 식사 등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이다. 그런 유씨는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이 찾아 오면 습기로 인해 이불빨래 문제로 늘 고민스러웠는데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이불빨래를 시원하게 해결한 것이다. ▲이불빨래 지원사업에 참여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병준 위원장 (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모습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가 최근 지역내 저소득 홀몸 가구의 집안내 위생 청결을 위하여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불은 무게 등으로 인해 수거문제와 세탁등 현실은 녹녹치가 않았다. 이에 따라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주 전부터 광교노인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여가구의 빨래를 일일히 수거한 것. 특히 수거한 이불은 손으로 세탁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세탁소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따라서 관내 세탁소 2개소(갈멜세탁소, 수정세탁소)는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단체가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원시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로 새마을단체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파종했다.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구슴땀을 흘리며 감자를 정성껏 재배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어 감자를 수확한 것.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고루 전달된다. 김태영 새마을지도자 영통3동 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새마을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전달되는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0조원 투자유치, 경제 성장동력 강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회수도 경기’의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민선8기 2년차부터 15개 핵심분야, 30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00조원 이상 투자유치, 경제 성장동력 강화, 청년 세대, 소상공인 등 기회 제공, 기후위기 대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질의 혁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와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며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판교를 포함한 20곳에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를 만들고,반도체, 바이오, 첨단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기도의 경제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 일자리, 벤처스타트업, 미래산업, AI/GPT 등 5개 분야에서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 고른 기회’를 위해서는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해외대학연수 사업’과 ‘청년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을 확대하고,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막판 전세를 뒤집고 '파란'을 일으키며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 이재준 시장.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온갖 어려움을 딛고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이후 갑자기 닥친 수해로 취임식도 접은채 수해현장을 달려가는 등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 왔다. 수원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는가하면 수원시민들이 한차원 더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시장실 등 굶직한 업무들을 추진해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오늘(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민선 8기 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정책 철
김성제 의왕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을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의 시간이 의왕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통, 교육과 복지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사업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요 성과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아울러, 향후 추진하게 될 5개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포일산업단지 조성과 고천·오천공업지역 스마트도시 전환을 통해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본격적인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통해 의왕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김 시장은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에 대한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 올 하반기에는 의왕시 전역
군포시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센터장 강경식),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군포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통상교육·컨설팅·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비관세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사업을 지원하고 각종 수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26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진입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기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2023 디지털·AI교육 직무연수 전문가 과정’ 연수생 100여 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될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내년도 디지털·AI 교육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 미래교육 전망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AI 융합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재구성 실습 등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30일 오후 6시까지 업무포털 K-에듀파인으로 로그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대표적 에듀테크 및 AI 관련 프로그램을 각 사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하창 교원연수부장은 “디지털·AI 직무연수 전문가 과정을 통해 검증된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교육수요에 호응하는 디지털·AI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연수원은 디지털·AI 직무연수 과정을 비롯해 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하도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소회의실에서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소회와 함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성과로는 ▲ 시민중심 소통행정 실현, ▲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 시청 빙상단 재창단, ▲ 산림치유원 담금센터 착공, ▲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 ▲ 경로당 힐링의자 보급, ▲ 장애인보호자 쉼&힐링센터 개소, ▲ 대학생 주거비 장학금 신설, ▲ 동두천형 무상교복 지원, ▲ 출산장려금 지급액 확대 및 산후조리비 지원, ▲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 ▲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준공 ▲철도건설기금 조성 등을 꼽았다. 이어 향후 계획으로는 70년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시민이 감내해야 했던 ‘특별한 희생’에 대해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에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