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용인지역내에서 50대 이상 주차공간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용인특례시는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실 등이 의무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고 창고시설, 공장은 예외다. 의무 설치 대수는 법 시행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5% 이상이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휘발유, 경유 등 내연기관
용인지역내에서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용인시가 이와 관련해 국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 30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상자를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 즉 질병이나 고립 등 어려운 현실문제를 우선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와 관련해 “한순간에 사업 백지화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구조가 개탄스럽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정책을 장관의 말 한마디로 바꾸는 것 자체가 ‘국정난맥상’"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 방콕을 출장 중인 김 경기도지사는 6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만 바라보지 말고 국민을 바라보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방콕 출장 중,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너무나 안타깝고 한심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짜뉴스라면 가짜가 아님을 밝히고 원래대로 추진하면 되지 왜 백지화를 하느냐"며 "앞으로 가짜뉴스 의혹이 있으면 정부정책을 모두 백지화할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그러면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경기동부권 지역민들의 숙원"이라며 "교통 혼잡이 심한 국도 6호선과 수도권 제1순환망 등 양평 지역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양평군민의 절실함과 지역 사정도 모르는 장관의 말 한마디에 7년간 진행
인도.아세안 신남방 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오전(현지 시각)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개막식에 참석해 "40여 년 전인 20대부터 경제협력, 국제기구 출장 등으로 방콕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면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중 태국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페어를 계기로 경기도와 태국간 경제협력이 단순한 무역을 넘어 투자, 관광, 인적교류까지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G-Fair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기라띠 라차노(Keerati Rashchano) 태국 상무부 사무차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발전 시민포럼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어제(5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4개 특례시가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을 구성해 11월 초에 발대식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시민들과 함께 특례시를 공론화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특례시가 힘을 역량을 결집해 국회에 요구하자”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위해 그는 “‘특례시 발전 시민 포럼’은 4개 특례시가 각각 시민 50여 명으로 구성하고, 국회에서 통합 발대식과 함께 특례시 발전 관련 토론회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또 ‘4개 시 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추진’, ‘특례시 재정 확보 방안 토론회·간담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4개 특례시 시장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오산지역내 대입 수능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가 사전 오픈 됐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지역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최종 전략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일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면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일(7일) 오픈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박람회 관련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도 진행하며,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8월 12일 13시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오산시 이상국 평생교육과장은 "오산지역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27개의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벌)
"내자식들이 이렇게 해줄수가 있나요?, 나이 먹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푸짐하고 맛 좋은 '한방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니 더없이 감사합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 6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매탄2동내 저스득층 노인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고 노인분들은 뜨근하고 푸짐한 '한방삼계탕'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매탄2동은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 회장 손성균)주관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복달임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와 통장 등 회원들은 전날부터 닭과 인삼을 다듬어 정성껏 한방삼계탕을 준비했고 이날 뜨근한 한방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한 것. ▲배식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정희 시의원(사진 왼쪽)과 배지환 시의원(사진 오른쪽) <수원시 영통구 제공> 행사장에서는 김용덕 영통구청장과 최종현 도의원, 사정희, 배지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직접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가져다 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께
동두천시는 별앤숲 테마파크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 모두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동두천시> 별앤숲 테마파크는 2020년 7월 개장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과 야영 데크,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상 물놀이장, 유아숲 체험원 등 휴식처가 설치돼있다. 이에 시는 최근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착공, 6월에 준공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장 17면 신설, 유아숲 체험원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설치, 소요산 입구부터 상상공작소까지 1km 구간 산책로를 정비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야영장 전용 주차장의 신설로 그동안 이용객들이 개인 짐을 내려놓은 뒤 차량을 멀리 떨어진 제1주차장에 주차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박형덕 시장은 “별앤숲 테마파크 안의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경기 북부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테마파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숲과 함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별앤숲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래식 음악으로 평화를 노래하는 ‘2023 10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두 달 동안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전곡리유적지를 비롯해 연천수레울아트홀, 허브빌리지 등을 축제의 주무대로 삼아 ‘BRIDGE’라는 주제로 박숙련 예술감독 외 총 4개국 30여 명의 연주자들이 평화의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솔로, 듀오, 앙상블 연주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협연, 갈라 콘서트, 뮤직 아카데미 등 음악제 기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계획됐다. 지난 2011년 첫 발을 내디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인류의 보편적 언어인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비무장지대 ‘DMZ’와 군사지역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남아있는 연천군 일대를 세계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폭력에 대항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돼 지난 10여년 동안 남북간의 화합을 비롯해 국제 평화와 인류애를 이루어 내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연천군 관외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해 음악
양평군이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들어 갔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으로, 심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은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의 수요조사를 시행하여 양평읍 소재의 양평포도나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전화상담을 통한 전문 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포도나무약국을 방문하여 “공공심야약국은 양평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약국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사 5급 승진·전보(7월 10일자) ■5급 승진 ▲장안구 김수정(이하 지방행정사무관) ▲장안구 박신일 ▲장안구 오미자 ▲장안구 정진숙 ▲권선구 석은숙 ▲팔달구 박승길 ▲팔달구 방상희 ▲팔달구 이광열 ▲팔달구 장은향 ▲영통구 김주찬 ▲영통구 지수진 ▲영통구 황명희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수원시의회 파견) 김지아 ▲장안구 김은영(지방사회복지사무관) ▲권선구 박은준(지방공업(일반화공)사무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최향란(지방보건사무관)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금자(지방보건사무관)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조성신(지방간호사무관) ▲장안구 임성진(지방환경사무관) ▲권선구 이장수(지방시설(일반토목)사무관) ▲영통구 김한수(지방시설(일반토목)사무관) ▲팔달구 원양희(지방시설(지적)사무관) ■5급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김선기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전용기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장 이원구 ▲경제정책국 재산관리과장 김진영 ▲복지여성국 어르신돌봄과장 우용구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장 송종백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이엽희 ▲환경국 수질하천과장 박찬우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김형수 ▲문화청년체육국 청년청소년과장 하현승 ▲시민협력국 평생교육과장 조승원 ▲
14년간 표류해 용인지역의 난제였던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합측이 선거관리 위원을 선출했고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기 때문이다. ▲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그동안 조합 내부의 문제로 인해 장기간 표류해 왔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화를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6일 설명했다. 이에 시는 우여곡절을 겪었던 도시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처인구 지역의 효율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하고, 조합장과 임원들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조합은 법원이 선임한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며, 향후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조합장과 임원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 측은 지난 5월 31일 임시총회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공고했고, 10여 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세부 검증을 거쳐 지난달 30일 5명의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해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