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할 경우 해당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용산 시대 개막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58.6%)은 상권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 진행됐고, 국내 기업 부동산 담당자를 포함해 총 1110명이 참여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상권에 ‘긍정적’이라고 본 응답자의 30.8%는 ‘유동인구가 늘면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24.6%는 ‘정부 기관 등 행정기관 추가 입주 기대감’을 꼽았다. ‘대통령 집무실 소재 지역이라는 프리미엄(21.5%)’과 ‘대형 개발사업 가능성(12.3%)’ 등이 뒤를 이었다. 상권에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10명 중 4명(39.1%)은 ‘각종 집회와 시위’를 이유로 꼽았다. 34.8%는 ‘개발 규제’로 상권 활성화에 악영향이 있을 것을 걱정했다. 상권과 달리 오피스 시장 전망은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이 오피스 시장에 ‘긍정적(51.4%)’이라는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3거래일만에 2700선이 무너졌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17포인트(1.43%) 내린 2695.8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33포인트(0.74%) 하락한 2714.70으로 시작해 오전 11시 경 2700선 붕괴 후 2690선과 2700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69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는 16시 10분 기준 개인이 1조2840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7716억 원, 기관이 5211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0.73%) ▲LG에너지솔루션(-1.80%) ▲SK하이닉스(+0.44%) ▲삼성바이오로직스(-0.37%) ▲NAVER(-2.73%)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92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21포인트(0.66%) 내린 936.92로 출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전장보다 15.18포인트(1.61%) 하락한 927.95로 마감했다. 16시 10분 기준 거래는 개인이 4143억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7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50.3%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한 뒤, 4분기에 역대 최고인 76조5700억원을 기록했고, 이번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신제품 사업의 호조가 이끌어 낸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740선이 무너졌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17포인트(0.88%) 내린 2735.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13포인트(0.73%) 하락한 2739.07으로 시작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며 2730선과 2740선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2740선을 넘지 못하고 장을 마쳤다. 거래는 16시 30분 기준 개인이 1조1351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5791억 원, 기관이 5650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1.01%) ▲LG에너지솔루션(-1.00%) ▲SK하이닉스(-3.00%) ▲NAVER(-3.65%) ▲삼성바이오로직스(-0.00%)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940선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20포인트(0.86%) 내린 944.27로 출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전장보다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2968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104
삼성물산이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 랭킹에서 5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물산은 6일 건설워커 발표한 '4월 건설워커 랭킹'에서 종합건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7년 11월부터 54개월 동안 건설사 취업인기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회원투표결과 등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월 '건설워커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 종합건설 부문 톱30 (괄호안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54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2위) △GS건설(3위) △DL이앤씨(8위) △포스코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 △한화건설(11위) △SK에코플랜트(10위) △DL건설(12위) 순으로 종합건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30위는 △HDC현대산업개발(9위) △호반건설(13위) △태영건설(14위) △대방건설(15위) △코오롱글로벌(16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동부건설(21위) △금호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 모양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분석해 6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6만 2688건으로 지난해 아파트 월 평균 거래량 9만 8039건에 대비해 36.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대구였다. 지난해 대구의 월 평균 아파트 거래량은 4807건 수준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1915건으로 나타나 월 평균 대비 6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부산은 57.5%, 서울은 54.2%, 경기는 53.0% 줄었다. 반면 전북을 포함한 전남과 경북 세종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오히려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북 아파트 월 평균 거래량은 3535건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5237건으로 월 평균 대비 48.2% 증가했다. 전남도 지난해 월 평균 아파트 거래량이 2878건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3631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6.2%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세종과 경북도 각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59.20보다 20.13포인트(0.73%) 하락한 2739.07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6일 10시 정각 기준 2736.33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3865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343억 원, 외국인이 1487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8.20포인트(0.86%) 내린 950.89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51.58로 개인이 1074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83억 원, 외국인이 453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750선을 유지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6포인트(0.28%) 상승한 2765.50으로 시작해 14시 이전까지 전일 종가를 넘지 못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275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는 17시 기준 기관이 2477억 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39억 원, 개인이 2386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0.14%) ▲LG에너지솔루션(+2.39%) ▲SK하이닉스(-0.43%) ▲NAVER(+1.33%) ▲삼성바이오로직스(-0.37%)로 LG에너지솔루션과 NAVER를 제외한 3개 종목이 소폭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에 9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38%) 오른 950.89로 출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전장보다 5.15포인트(0.54%) 상승한 952.47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653억 원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494억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57.90보다 7.6포인트(0.28%) 상승한 2765.50으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5일 11시 45분 기준 2755.11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2125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880억 원, 외국인이 1925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3.57포인트(0.38%) 오른 950.89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51.58로 개인이 169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86억 원, 외국인이 124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75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5포인트(0.66%) 오른 2757.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9포인트(0.36%) 하락한 2729.86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다 275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거래는 16시 40분 기준 개인이 23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21억 원, 기관이 136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2.45%) ▲SK하이닉스(+0.86%) ▲NAVER(+0.75%) ▲삼성바이오로직스(-0.49%)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에 940선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0포인트(0.01%) 내린 940.47로 출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개인의 매수에 전장보다 6.75포인트(0.72%) 상승한 947.32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외국인이 585억 원, 기관이 152억 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919억 원 순매수 하며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39.85보다 9.99포인트(0.36%) 하락한 2729.86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4일 10시 정각 기준 2745.16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기관이 1143억 원, 외국인이 325억원 순매도했음에도 개인이 1550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940.47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41.41로 기관이 237억 원, 외국인이 631억 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1003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정부가 약국이 영업하지 않는 저녁시간이나 공휴일에 약사와 원격으로 상담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인 ‘의약품 자판기’(화상투약기)를 규제샌드박스 형식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은 3일 의약품 화상투약기 도입에 대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제도가 추진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규제샌드박스 대상에 일반약 원격 화상투약기를 포함시켜 일부 약국에 시범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과기정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추진과 관련해 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 광주광역시약사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약사회는 의약품 화상투약기 도입이 지역약국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비대면 방식에 따른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 박춘배 회장은 “전국 2만여개소 약국수와 심야시간대 운영, 편의점 판매 등으로 이미 의약품 접근성은 높은 수준”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의약품은 일반 상품처럼 편리성과 경제성만 이유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