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5월 문을 연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이곳에는 현재 69명의 어린원생들이 오손도손 모여 하루일정을 보내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모습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제공> 그런 어린이집에서는 최근 장터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장터마당 행사인데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떡복이와 김밥 등 분식먹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가 열린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손 잡고 먹거리를 구입해 부모및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거나 그림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펼쳐진 건강한 여름나기 바지회에서 모아진 이익금은 883.000원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은 바자회가 끝난이후 오늘(31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터마당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 883,000원을 고마운 이웃 및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철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옥란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는데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 점검 모습 <화성시 제공> 이날 점검은 서신면 전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우정읍 화산5리 경로당으로 이어졌다. 점검을 이끈 임종철 부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농․축․어업인 및 현장 근로자의 야외활동을 자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행전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담당제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방재단 점검반과 매칭해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는 것.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오후 2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지역내 취약계층이 모여사는 아파트에 대한 방역소독이 추진된다. ▲협약식 모습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제공>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오늘(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추진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우만3단지 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은 임대아파트다.
경기도가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개선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고용 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 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도비 5억 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 5천만 원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구인난 개선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지원, 반도체기업 취업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위한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있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은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에서 상담 등을 받고 채무조정지원, 즉 개인파산을 통해 재기한 도민이 올해 상반기 4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늘었다. 또, 지난해 전체 기간인 492명을 넘었다. 지난 6월 법원 통계 월보를 기준으로 경기도 관내 도산 관할 법원인 의정부, 인천지방법원과 올해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까지 3개 법원을 합산한 전체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6천508건으로 전년 동기 6천408건 대비 1.6%만 증가했다. 반면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같은 3개 법원에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올해 상반기 499건으로 전년 동기 227건 대비 119.8%가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지방법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1건으로 전년 동기 58건 대비 229.3%가 늘어 3배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정부지방법원 전체 사건 1천593건에서 비중도 11.7%나 됐다.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한 워크아웃 즉, 과중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 상환, 변제기 유예 등 채무조정 연계도 올해 상반기 208건으로 전년 동기 88건 대비 2.4배 늘었다. 도는 ▲간담회나 무료법률지원책 마련 등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법무담당관의 현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도민주주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이 직접 경영 및 정책 추진에 참여해 GH 경영과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이다. GH는 경기도민 130명과 관계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하는 도민은 2년간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을 나눈 뒤 청년층, 주부층, 시니어층으로 구성된 일반도민 100명을 선정하고, 30명은 GH가 조성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의 입주고객, 분양고객, 개발 협력업체를, 나머지 20명은 전문직 종사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표성, 전문성을 갖출 전망이다. GH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한 최종명단을 10월 중에 발표하고, 11월 말에는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발대식 개최를 통해 출범을 선포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협치하는 최상위기구로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특례시가 긴급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대처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23일 경안천 대대천 합류지점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준설 및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체계를 개선해 가동에 들어 갔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긴급재난 발생시 무엇보다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초동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재난상황 관리창구를 일원화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시 상급 기관, 각 부서 및 읍·면·동, 유관기관(경찰·소방)간 초기 재난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장과 소관 부서장에게는 주요 재난상황 발생시에만 상황을 알렸지만, 앞으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시 공직자의 비상근무 기준도 명확히 했다. 공직자는 사전에 짜인 개인별 비상근무 지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각종 재난특보가 발표 또는 발효된 이후 1시간 이내에 비상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예를들면 오전 6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발효는 1시간 후인 오전 7시에 이뤄진
첫 번째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동안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다. 양평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깨우고 지역의 역동성을 도모해 즐거운 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디지털’의 내용을 담은 총 16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3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와 동부청소년문화의집 2층, 그리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 영화상영 ▲ 청소년과 미디어 직업 세계 ▲ 영화 포럼으로 구성되어, 단순 영화 상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청소년들이 자기 형성 과정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영화제는 29일 오후 5시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오프닝 축하 공연과 영화음악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일정과 상영작 등 자세한 내용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요산역의 철도 하부 공간을 시민공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통행정과장 등 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사업계획,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동두천시는 오는 8월 초 철도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신청해 철도고가 하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에 따른 소요산역 시설 개량화와 소요산역 서측 개찰구 신설 요청에 따른 지역주민 이동편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소요산 서측 개찰구 신설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수원시가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할 초등학생 중(3‧4학년)‧고학년(5‧6학년) 각 250명을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는 10월 3일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수원시 최강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꿈나무인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중‧고학년별 선정 도서 각 10권에서 총 50문제 이내로 출제해 다득점자 순으로 1라운드에서 10명을 선발하고, 이어 2라운드에서는 골든벨 최종 3인을 선발한다. 최종라운드에서 3인을 대상으로 골든벨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는 1부(오전 10시~오후 1시) 중학년(3‧4), 2부(오후 2시~오후 5시) 고학년(5‧6)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 원이 추가된다.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4~10등은 3만 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교보문고 광교점, 경기서적 천천점,
수원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부족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된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기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인력 공백이 발생했을 때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수요 탄력적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사업은 20일 전 신청해야 해서 갑자기 결원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와 수원시 조례에 따른 관내 사회복지시설 210개소다. 어린이집,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시설은 제외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돌봄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대체인력을 1인당 연속 5일, 1일 8시간(주야간 근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1회 연장(최대 10일)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수행기관인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나 전자메일(swwf107504@naver.com)로 신청하면
수원시다문화협회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통방식으로 정성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을 기부했다 ▲고추장 전달식 모습. '이미연 협회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 '박미숙 망포1동장 (사진 왼쪽에서 4번째)' <망포1동 제공> 수원시다문화협회(협회장 이미연)는 어제(27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고추장(500g) 6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부한 고추장은 지역 내 새터민과 다문화 주민 등 다문화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방식'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이라고 강조했다. 망포1동은 기부받은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자 60명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생긴 수원시다문화협회에는 새터민을 비롯해 베트남 등 우리나라로 들어온 이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데 전통방식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담가 수원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하게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다문화협회는 또 수해피해 지원이나 환경정화 운동 등 수원지역내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하면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다문화협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도 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