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육이 펼쳐졌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14일과 16일, 지역내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매탄2동은 "이번 교육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도 병행해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누구보다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매탄2동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은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에 방문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건강지킴이’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250여 가구에 건강교육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달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됐기 때문이다. 오산시는 지난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장 집무실에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면담에는 토지주 1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도 참석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이권재 시장은 그간 법 변경개정에 대한 사업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오랜 기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해온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첨단산업 및 대형 상업시설, 청년문화의 거리, E-SPORTS 아레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추진으로 오산시 경제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연된 인허가 협의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하고, 토지주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수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오산동 1
수원시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인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독서 피크닉, 도서관 밖 책 나들이’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수원시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으며 책소풍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창룡·한림·일월·광교푸른숲·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돗자리, 놀이소품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빌려 가까운 공원이나 숲속에서 책소풍을 즐길 수 있다. 창룡·한림도서관은 9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일월·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9~10월 매주 토·일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9~10월 책뜰 운영기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매주 월·금 휴무)에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신청 방법, 기간이 달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이 시민들이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된 ‘수원시 올해의 책’은 일반부문 「최재천의 공부」
수원에 오면 228년전 정조대왕시절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XR버스 1795행’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XR버스 1795행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R(확장현실)로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버스'이다. T-OLED와 관광을 결합한 최초 사례로 ‘터치수원’ 앱에서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T-OLED(Transparent-OLED : 투명 OLED)에 대해 평상 시에는 투명 상태를 유지하고 정보, 콘텐츠 등을 전달할 때 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터치수원은 지금까지 19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고, XR버스 1795행은 7500명 이상 탑승했다.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VIP들이 ‘XR버스 1795행'을 경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같은 ‘XR버스 1795행’을 수원시가 오늘(16)부터~18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열리는 ‘K-Display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출품해 전시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Display 202
양평군이 1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시청, 축하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영상 직후 이어진 경축식 축하영상은 TV조선 「땅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편집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땅! 여기는 양평입니다!’ 라는 부제의 영상으로항일운동의 중심지 양평의 역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 참전용사 및 독립유공자의 유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에서 용문산전투 참전용사 김진표 씨께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독립유공자 김영곤 (자녀 개군면 김진정)과 독립유공자 여준현 님(손자 양서면 여항구), 그리고 독립유공자 최대현(외손 양서면 김완수)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변도상 광복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78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는 경축사에서 "양평이 항일 의병운동의 효시가 된 지역"임을 언급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1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기존의 협치 체계를 업그레이드한 ‘협치 2.0’ 구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대표단을 찾은 김 지사를 접견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연정(聯政)에 준하는 협치와 소통을 이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원은 이어 “한 단계 발전된 여야정협의체 재출범을 위한 실무 논의가 한창인데, 새롭게 구성될 협의체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협치를 구현했으면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늘 염두에 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 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도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회의에도 국민의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선 8기 도정 운영도 1년이 지났으니, 이제 남경필 전 지사의 연정 사례처럼 도 부지사직도 국민의힘에 추천권을 나누는 게 맞다”는 의견을 김 지사에게 피력했다. 양 수석부대표는 또 “지사님께서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고 계시는데, 대립적 발언을 자제하시는 것이 협치의 시작이라 본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협치에는 낮은 단계의 협치, 높은 단계의 협치가 있다”며 “지금은 남 전 지사 때와 구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물의를 빚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다시 한번 사과하고, 기관의 혁신과 쇄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입장문 발표을 통해 기관 쇄신을 위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경과원의 누적된 관행과 내부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쇄신함으로써 도민에게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방침이다. 또, 비위와 일탈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신상필벌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을 포함한 징계위원회를 외부위원 중심으로 재구성해 일탈행위에 대해서는 도민의 눈높이 맞는 징계처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 인력, 업무 프로세스, 문화 등 기관 전반에 대해 객관적 시각에서 냉정한 진단을 받고, 개선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출신주의 배제, 연공서열 타파, 철저한 성과평가 등을 통해 일하는 문화 정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러한 쇄신 작업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하반기부터는 스타트업 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현재 어려운 여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생수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수원시는 오늘(16일) 배달근로자(이동노동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인계동 B마트 수원지사 앞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나기 생수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코레일유통 경기본부·라이더유니온 수원지부·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수원시 노동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B마트에 온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수를 지원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지난 6월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배달·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폭염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수나눔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가 ‘행복할水 생수’ 5000병(500㎜)을 지원했고, 이날 캠페인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생수를 고루 나눠줬다. 이날 이동노동자들에게 지원된 생수는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것을 감안해 얼린 생수로 지원된 것. 시는 코레일유통 경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 24’를 시행한다. 연천군은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현미경 24’를 시행할 방침이다. ‘현미경 24’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 주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의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 24)’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군은 관찰 및 처리부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살기 좋고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낮 기온이 연일 35℃를 웃돌면서 폭염이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살수차를 운영하고, 노면빗물분사시설을 즉각 가동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관내 주요 간선도로(총길이 약 400㎞)에서 노면살수차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 최고 기온이 30℃ 이상이거나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수원종합운동장·광교열림공원·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등 3개소에 설치된 노면빗물분사시설을 하루 2차례 가동한다. 노면빗물분사시설은 미세먼지·폭염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 위에 뿌려 먼지를 제거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심정만 재난대응과장은 “살수차 운영과 노면빗불분사시설 가동이 폭염으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폭염이 끝날때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 뷰티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9월) 6일까지며 80여개 관련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24~25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박람회라고 시는 강조했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이다. 8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3*3m)를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suwonbeauty2023@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이 코로나19로 침체한 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단체 690곳을 전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단체 대표 등 정보 변경 ▲활동 애로사항 ▲활동 지속 여부 ▲향후 단체 활동 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구글 설문(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은 오늘(16일)부터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단체가 해산됐는지와 단체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할 것”이라며 “대표자가 바뀐 단체는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대표에게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