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연구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실습교육’을 9월 1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국내 6개 공공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질량분석법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 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실무 분석기술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MALDI-TOF MS의 분석 원리와 Pharm & Biopharm 활용 ▲MALDI BioTyper를 활용한 미생물 동정 이론 ▲Intact Protein을 이용한 MS 분석과 Peptide를 활용한 MS/MS ▲Bacteria, Yeas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미생물동정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 정부는 양심과 도의에 어긋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입장문을 내 이같이 밝히고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염수 방류는 ‘과학’과 ‘괴담’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책임’과 ‘무책임’의 문제”며 “30~40년 동안 방출될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경기도는 추경을 통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라며 “일본 예산 아끼기 위한 오염수 방류에 왜 우리 국민의 세금을 써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산물 관련 국내 소비 급감은 우리 경기 침체를 한층 더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오염수 방류로 인한 사회 갈등과 혼란 등 안전과 건강을 뛰어넘어 ‘사회적 안전’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도대체 누가 지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 23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수원시 영통구 소속 새내기 공직자들이 지역내 기업체 탐방과 함께 소통을 갖는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 새내기 공무원들의 삼성전자 방문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오늘(23일) 새내기 공직자들이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노베이션뮤지엄 탐방과 함께 직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 2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고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관람하면서 견문을 넓히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한 신규 공직자들은 발령 후 시보생활 중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공직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보 해제 후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신규 공직자 최지호 주무관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위치한 영통구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영통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내 별도의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대신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중인 방범용 CCTV를 공유하여 사용함으로써 예산 3,03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고래등어린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관할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요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 등과 관련해 CCTV모니터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공원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해 나가고 있어 영통구가 별도로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영통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유사 사례를 조사분석하는 한편 수원시 규제개혁팀과 적극행정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갔던 것. 이처럼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한 협의로 기존의 CCTV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영통구의 적극행정 추진결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물봉선어린이공원
폭염이 한 걸음 물러서고 선선해지는 초가을 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잔디밭 음악회'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이상수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번 잔디밭 야외음악회는
양평군의회는 2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이번 나눔 day 행사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협업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봉사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20회 황순원문학제’를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일반인들의 축제 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나기마을 포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문학제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배우 정준호의 ‘대중예술인의 삶과 비즈니스의 길’이라는 주제의 소나기마을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안영 소설가의 『만남, 그 신비』(황순원작가상), 박종휘 소설가의 『주먹 망원경』(황순원신진상), 여도현 시인의 『하얀 수레바퀴』(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등이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상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023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하남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하남시통합방위지원본부)을 방문한 가운데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 이날 의원들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삼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부대 ○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0
여주시는 행복지원・문화경제・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소관 국장실에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부진지표 개선 대응을 위한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61개, 도 주요시책 40개 등 총 10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지표 담당 팀장이 보고하고, 소관 국장과 집중 논의를 통해 실적 부진지표에 대한 현황 점검과 부진사유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달성 지표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야기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평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여주시 추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2일 오전 10시,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질서 있는 행정관서 이동과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이동을 통하여 귀중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원활한 군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각 동 통장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최종집결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특히, 훈련과정에서 주민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동로상 통제소별 주요 기능과 민・관・군 연락체계 유지 여부를 실제 점검했으며, 비상대비계획과 실제 훈련 간 차이점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훈련의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도모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동두천시가 을지연습 훈련에 소홀하거나 자칫, 미흡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된다.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유사시 주민들이 적의 공격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제상황이 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 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 수강을 시작으로 문제해결 리빙랩, 실증사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24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 위촉장 전달, ▲ 리빙랩 추진 및 단계별 과업 소개, ▲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 9월에는 재난・안전을 연구 주제로 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증사업 추진하면서 12월에 성과공유 등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문제에 대하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의 시설물 교체를 완료했다. 22일 시는 두 공원에 각각 특별조정교부금(도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 이달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옆에 있는 새둥지어린이공원은 낡은 놀이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 이번에 어린이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대형 네트 놀이대, 미끄럼틀, 트램펄린(점핑 가능한 그물), 그네 등 놀이기구 5종이 놀이터에 설치됐다.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앉음벽(약 100m)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가지도 마련됐다. 또, 상하동 유일의 근린공원인 상하근린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야자매트, 진입 계단 등에 이끼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 이에 시는 정비공사를 통해 공원 진입 계단과 야자매트(약 400m), 데크 계단, 난간 등 산책로 시설물을 교체하는 한편 퍼걸러(휴게시설)와 등의자를 바꾸는 등 쾌적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시설로 바뀐 새둥지어린이공원과 상하근린공원이 즐겁고 활기찬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쉼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