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국민대상’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상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김성제 시장은 탁월한 추진력으로 과도한 규제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의왕시의 개발제한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해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족기능을 높인 부분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시행과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장애인 힐링 쉼터 조성 등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거환경과 첨단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반려견 축제 ‘상상투게더’를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기공모전 시상, 펫티켓 이벤트, 운동회, 참여마당, 체험마당 등 반려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상투게더’의 포문을 열 행사는 수기공모전 시상이다. 앞서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유기동물 수기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수상작은 수기집으로 만들어져 축제 당일 배포 예정이다. 시상식에 이어 사색의 동산에서는 ▲강아지 똥 모형을 많이 줍는 경기인 ‘똥을 잡아라’ ▲올바른 산책방법을 제시하는 ‘펫티켓 운동회’ ▲수의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참여마당에는 건강한 펫티켓 문화를 위해 전문 훈련사와 함께하는 ‘무료 행동상담’과, 반려견을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무료 건강상담’, 운동화 끈을 이용한 ‘터그만들기’,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위생미용’ 등 반려견 관련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자신의 반려견에게 맞는 ‘리드줄 만들기’ 체험을 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3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관련 서류를 오는 12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다음달 말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7개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9명 ▲전산 10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보건 6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2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5%(3명) ▲20대 58.9%(372명) ▲30대 30.5%(193명) ▲40세 이상 10.1%(64명)로 평균 연령은 30세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하 청청재단)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한 ‘2023년 수원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청재단 청년실 주관으로 지난 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병규 재단 이사장, 10개 동아리별 3~5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하일랜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원금 전달식 및 기념 사진 촬영, 동아리별 소개 및 활동 계획 공유, 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청년 관계형성 활동으로 ▲MBTI 활용 자기소개 ▲최근 나의 최애 OTT 콘텐츠 추천하기 ▲내가 좋아하는 공간 소개하기 ▲내가 청년공간 매니저라면? 등의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은 공부하기도 좋고, 친구 만나기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고, 사색하기도 좋으니 역시 청년들의 계절이 아닐까 싶다”며 남자친구가 생긴 큰 딸,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작은 딸,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병장 제대한 아들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 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광교신도시내 A17 블록으로 옛 법원.검찰청 부지다. ▲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광교 신도시내 A17블록 <GH제공>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매달 적금을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방식처럼 주택 지분을 20~30년에 걸쳐 차곡차곡 늘려나가면서 내 집을 소유하는 방식이다. 분양가 일부를 최초 부담해 주택 지분 일부를 취득한 뒤 최초 분양가에 1년만기 정기예금이자를 가산한 금액으로 잔여지분을 취득하는 모델이다. 예를 들어 최초 분양가가 5억원인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입주시 25%인 1억2천500만원만 내고 20년간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 온전한 내 집이 된다. GH는 전용면적 60㎡ 이하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지분 취득을 10~25%로 하고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4년마다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년간 거주할 경우 총 지분취득액은 5억9천만원으로 추정되며 추가 지분취득액은 1년 만기 예금이자, 이자율 2% 로 가산한 금액이다. ▲김세용 GH사장 <GH제공> GH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 실태(본 매체의 24일자, 25일자 보도)와 관련해 용인시가 긴급보수공사를 마치면서 지역민은 물론이고 해당 지방도(325호선)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용인 처인구는 '지방도325호선' 도로침수 문제가 터진 이후 처인구와 함께 물이 넘치는 문제의 석천구간에 대해 전문기관과 함께 물이 빠저 나갈 수 있는 도로의 높낮이를 측정하는 '레벨측량'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물이 넘쳐났던 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처인구는 가장 낮은 지점으로 선택해 도로 밑으로 물이 빠저 나갈수 있는 '측구배수로' 설치공사를 지난 1일 긴급하게 마쳤다.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긴급공사를 벌인 '측구배수로' 4곳은 인도설치와 함께 문제의 구간 옆에 농지성토로 인해 가로 막힌 물길을 도로밑에 묻혀 있는 배수로를 통해 물이 빠지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구간은 도로 옆에 땅 주인이 성토공사를 벌이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견했다. 인·허가 당시 경기도건설본부가 농지 성
수원지역내 가스공급시설과 이용시설에 대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가스 공급 및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 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오늘(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가스공급시설 운영 실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간다. 점검대상은 수원지역내 ▲LPG 충전소 28개소 ▲CNG 충전소 6개소 ▲고압제조시설 6개소 등 공급시설과 함께 전통시장과 터미널 및 대형매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이 대상이다. 수원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CNG 충전소와 고압가스 제조(일반)시설, 집단공급시설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경보기·긴급차단장치·자동압력 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전력·통신시설·살수장치 유지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확보·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 등을 점검한다. 4개 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고압가스 판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가
전세계으로 세계유산도시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힘차게 날개를 펼쳐 나가고 있는 수원시가 오는 11~12일까지 수원에서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이번 포럼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데 올해로 3회를 맞는 행사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 분야를 선도하는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수원화성과 경주석굴암 등 문화유산 13개와 갯벌등 자연유산 2개를 포함해 모두 15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또 전세계적으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이탈리아의 '로마역사지구', 영국의 '웨스트민스터궁' 등 167개 나라에 1073개(2017년 기준)의 세계유산(문화 및 자연유산 포함)이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토르 브로스톰(Tor Brostrom)교수가 ‘세계유산과 기후위기'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이번 세계유산도시 포럼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
경기도가 한 동물보호단체가 화성시 팔탄면의 개 번식장에서 구출한 개 약 1천410마리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경기 반려마루’ 등으로 이송해 보호 조치했다. 이번 보호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 동물보호단체의 SNS제보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진행된 것으로, 동물보호단체는 ‘어미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동물 학대가 있고, 안락사시키거나 죽은 강아지들의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뒷산에 매립했다’고 김동연 지사에 제보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경기 반려마루’에서 생존 동물 구출·이송 상황을 함께하며 “끔찍한 현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경기 반려마루로 이송하고 있다”, “경기 반려마루는 아직 정식 개관 전이지만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즉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 즉각 출동했고, 축산동물복지국이 현장에서 개들을 보호했다”며 “대한민국 동물복지 수준을 이제 한 단계 더 높여야 한다. 경기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제보를 받은 1일 당일 특별사법경찰단과 반려동물과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약 1천410마리의 생존 개를 확보했다. ▲2일 오후 화성의
걷기를 통해 용인시민들이 건강도 찾고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용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청등 행정기관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지난 4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대표 이태용)’가 바로 그곳이다.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가 구성된 이유는 용인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친목도모'가 가장 큰 목적이다. 그러나 함께 모여 즐거움과 건강을 찾는 것을 뛰어넘어 용인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쓴소리’를 용인시 등 각 기관에 건의하는 역할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 회원들은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가하면 시민화합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이태용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회원수는 400여 명에 이른다. 수지구청장을 지낸 이태용 대표는 “단체 명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용인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용인시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5G 국가망 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개통, 스마트워크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5G 국가망 시스템은 지난 4개월 동안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남·북부청사 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개월 간 현장 설치와 교육, 시범운영 등을 마친 뒤 이날 전면 개통됐다. 단독기관이 5G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건 행정안전부 선도사업 이후 최초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5G 국가망 개통으로 청사 내에서만 가능했던 기존 스마트워크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기안·결재 등이 가능한 근무 여건이 갖춰졌다. 특히, 차량 이동 시 또는 출장지나 스마트워크센터 원격 근무 시 언제 어디서나 초연결·초고속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가 한층 견고해질 것이란 기대다. 나의신 운영지원과장은 “안정적인 스마트워크 도입과 운영을 위해 5G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5G 구축사업이 완료돼 한층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이 조성된 만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급변하는 미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수업과 만나는 에듀테크 활용 미래형 영어수업 디자인 연수’를 2일 수원 고색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평가 모델 공유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2025년 시행에 앞서 교육과정 문해력 및 교육과정 설계자로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생의 학습 주도성을 높이는 8개의 강좌로 구성, 교사들이 사전 신청하고 소그룹으로 모여 미래형 수업 모델을 실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강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수업 설계와 평가를 시작으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미래형 교과서 만들기 ▲인공지능 활용 학생중심 탐구 활동 수업 아이디어 나눔 ▲스피킹 클래스 활용 영어 말하기 수업 설계 ▲AI 활용 과정중심 영어 글쓰기 등이 진행된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이 미래의 교수자”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주도성과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도록 교사 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