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다(茶)류를 검사한 결과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다류 50건의 잔류 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중국산 우롱차 1건은 기준치 0.01mg/kg의 537배가 넘는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된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우롱차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5.37mg/kg 추출됐고, 이 제품은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처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다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 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평생교육사의 역할 및 직무역량 이해 등을 위한 ‘평생교육사 취업 특강’을 오는 18일 수원메쎄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평생교육사로 취업하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자격 취득 예정자 및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자리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된다. 1부에선 윤여각 교수가 ‘평생교육사의 역할 및 미래비전’을 주제로 미래비전 및 역할에 대해 논할 예정이고, 2부는 현장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다룬 ‘지역 평생교육사의 역할’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온라인(https://naver.me/x58RQcdP)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울림 축제’를 오는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꿈울림 축제는 2018년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도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1개, 시·군센터 31개 포함),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해 연 1회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예술제,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디지털플랫폼(온라인 전시회)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도록 하고, 예술제는 지난 8월 노래, 밴드, 댄스 등의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이 참가, 축제 당일 현장 공연을 통해 본선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2일 사전 오픈되는 디지털플랫폼은 예술제, 전시회, 선거 체험(청소년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하고 작품 투표(예술제, 선거 체험), 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다놀자! 파주페스타’를 개최한다. 단, 추석연휴인 30일은 제외, 10월 21일과 28일은 별도 행사가 열린다. 영국의 ‘라이마을’을 모델로 건축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도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체험, 미래교육체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와 에어바운스, 영어 뮤지컬을 비롯해 도예, 공예, 쿠키만들기, 자원순환, 캘리그라피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길거리 예술체험 프로그램, 원어민 홈베이킹 교육, K-POP 댄스 수업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등 세부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도민의 공간이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시설”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이 방문해 문화와 여가의 기회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가득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는 의왕시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9월 14일 군포시가족센터의 개관식을 통해 군포시가족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183억원(국비50억원, 도비20억원, 시비113억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2023년 5월에 준공됐다.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5,359㎡ 규모로 지하에는 주차장(39면),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가 있으며, 3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 강당을 갖춘 생활SOC복합시설이다. 군포시가족센터에는 기존에 수리산상상마을에 있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시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 곳에 모으고, 다함께돌봄센터, 영어가족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신규 조성하여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날인 15일부터 정상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회장 이세균)가 7일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고 공동개발에 힘쓰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서로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협력키로 했다.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회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재능과 지식을 청소년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이세균 회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번영과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발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재난안전산업 최신 제품·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5회까지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 지난해 제8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이 2023년 1월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 기여에 대한 기대가 그 여느 때 보다 큰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케이-세이프티(K-Safety)’에 맞춰 최근 일어난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관리 제품·기술을 전시하는 ‘디지털재난관리 특별관’을 마련했다. 일반산업관에서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방재 및 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 및 해양 ▲공공
수원시의 대표적 먹거리축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5일~17일까지 팔달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가 편리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IT기술과 운동이 결합된 스마트 운동처방실의 장비를 새롭게 단장,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스마트 운동처방 서비스’란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비만검사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생활체력 검사 및 관절기능검사 ▲스마트 유산소·코어 근력운동 등 건강상태를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능형 시스템이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예약제(전화 또는 방문신청)로 운영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영양과잉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발병율이 증가되고 있다”며 “100세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한 ‘굿바이 비만, 굿바디 운동교실’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숨은 근육 찾기’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031-481-5930)로 문의하면 된다.
동수원새마을금고가 영통구에 풍성한 추석명절맞이 선물꾸러미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어제(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통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5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맞이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구매탄 시장에서 곰탕, 젓갈, 누룽지, 조미김 등 1,136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영통구에 후원한 것. 영통구는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를 관내 12개동에 배분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20명에게 고루 전달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두레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시장도 돕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풍성한 명절 꾸러미’지원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60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긴급생계비를, 결식의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며‘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NH농협안산시지부(지부장 강정미)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10kg짜리 쌀 600포(약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에서 NH농협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등으로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이같이 기탁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등은 올해 1월과 5월 각 쌀 1천4포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