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경산복지재단이 26일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어울림 한마당’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 화성시, 경산복지재단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화성시 제공> 경산복지재단은 전국의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Well Life-건강’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사진, 문예 등 70여 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화성시청 로비에서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경산복지재단 8개의 산하기관들이 연합으로 바자회, 카페, 꽃차 판매, 주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재화 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마음에서 나온 예술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당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3박 5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방문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공연·전시·경기 등 문화·체육 교류, 정책·산업·기술 교류 추진 등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관광설명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
개발전체면적이 165만2천여㎡에 이르는 서수원권역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원시 당수동 주택지구개발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당수동 주택지구개발사업은 '수원당수 공공주택 1지구'와 '수원당수 공공주택 2지구'등 두 곳으로 나눠져 추진되고 있다. 96만8천여㎡에 이르는 '수원당수 공공주택 1지구'는 지난 2019년부터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됐고 지난 5월부터 7800세대의 입주가 시작됐다. 68만5천여㎡에 이르는 2지구는 지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지난 6월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을받아 5200여 세대를 건설하는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두 지구를 합하면 1만3천여세가 입주를 하는 것인데 공사가 끝나고 입주를 마치면 서수원지역에도 획기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이같은 서수원권 당수동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비중을 감안한듯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어제(26일)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 불편 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권세연 한국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수원시 협업기관 최초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어제(25일) 문화체육관광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스포츠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신체활동과 체력증진을 지원하고 스포츠 친화로 사회적 모범이 되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수상 및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 체육주간 행사 △스포츠 동호회 지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운영 △산업안전보건 관리 우수 △지역사회를 위한 스포츠행사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친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사업들을 잘 운영한 것을 인정받아 스포츠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며 “저희 기관이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만큼 직원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ESG 경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 운영 확대 △직원 봉사단 발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던필드그룹이 어제(25일) 영통구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4,000kg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제 영통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박광온 국회의원 및 영통구 관내 사회복지관장, 지역아동센터장,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 모두 함께 서순희 회장의 따뜻한 이웃나눔 행보에 감사를 표했다. 서순희 회장은 본인 사재(私財)로 전국의 쌀을 구입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업인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특히 던필드그룹은 지난 1993년 창업 이후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적기업같은 '등불'역할을 넉넉하게 추진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영통구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각 동으로 분배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서순희 던필드 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기부받은 쌀은 꼭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영통
수원지역내 등록된 반려동물(강아지와 고양이) 수 는 6만6천여 건. 등록되지 않은 반려동물을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팔달구에만 1만5천400여 건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하려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수원시 팔달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한 행사를 펼친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2023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구청 앞에서 우리 만날 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 분리불안 세미나 ▲산책 짖음 그룹수업 ▲반려견을 위한 셀프 미용 ▲1:1반려생활 컨설팅 ▲반려견을 위한 건강상담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과 주인이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에서는 생명존중과 동물 보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유기견 입양행사를 병행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예비 반려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가 마련된다. 구는 유기견 입양행사를 위해 수원시 반려동물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강아지 10여 마리를 행사장으로 데려
수원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광교산로 일대에 '측구수로관'을 설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광교산로 일대 농지가 점차 밭으로 변화면서 도로 측으로 유출되는 지표수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지난해 침수가 발생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빗물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하광교동 265-4번지 일대에 263m 길이 측구수로관 공사를 추진해 왔고 이를 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측구수로관 공사로 수원시민들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주민들부터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광교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수원지역인 권선구 당수동 일대에 조성된 '당수1택지개발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9년부터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체면적이 96만8천여㎡에 이르는 당수1택지개발지구에는 78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돼 지난 5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는데 입주를 마치면 서수원지역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렇게 조성되고 있는 '당수1택지개발지구'내에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섰다.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당수1택지개발지구'내에 건강한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기 위해 어제(25일)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예정지에 대한 토양조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토양조사에는 수원시 관계자및 LH 관계자,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가로수 건강검진단 등 6명이 참여했다. 가로수 정원사와 건강검진단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가로수 식재 예정지인 당수지구 사업지(길이 5km533m), 총 14구간 중 당수 1·3·4 블럭 일원대로(당수로 약 1.2km), 당수로130번길 약 580m 구간에서 토양을 채취했다. 수원시는 채취한 토양을 토양시험 평가기준(LH 조경공사 전문시방서)에 따라 입도분석(토성),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12월 21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장소는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팔달구보건소는 참여시민들에게 심정지 환자 의식 확인 및 119 신고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 및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미 팔달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로 동북부 경제 중심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9호선 그리고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첨단산업단지 70만㎡를 확보한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의 확실한 기반 마련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50만㎡를 추가 배정받아 총 120만㎡의 산업단지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천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때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천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갖췄지만 1차에서 제외됐던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회 추경에 사업비 13억 원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3개월간(10~12월) 총 15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
전 세계 67개국에서 힘차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기업인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모이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어제(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경기도,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 도시를 바꿔 진행된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진행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World-OKTA)와 ‘해외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는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이 밖에도 트레이드쇼, 글로벌마케터 워크숍, 네트워킹 리셉션, 동반자 관광, 각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