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경기도 2024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장호수 휴 캠핑장 리뉴얼 사업은 마장호수 내 운영하던 휴 캠핑장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보행로와 캠핑장 높낮이 개선, 노후된 전기시설 보수, 돌출된 배선 정비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탈바꿈해 내년 하반기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공릉관광지 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호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수변산책로 및 인도교를 조성해 공릉관광지와 하니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화누리길 기반시설 보강사업은 노후화된 산책로를 교체하고 이용객의 안전 및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물을 확충활 계획이다. 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 마장호수 산책로 조성사업, 공릉관광지 캠핑장 기반조성 등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도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파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지를 제공해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 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 상승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7일 진행된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안산시 제공>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 및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 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 원 등 총 300억 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 조성액 중 41억 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본사
안산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산시 제공>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지역 19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51건이 발생했다. 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주변, 하천변 등 방제소독을 강화하고, 소 사육농가 현장 예찰 및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백신 추가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백신 교부를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수령 후 3일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대응현황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대시민 홍보 등에 대
화성시와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 지난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개최한 소상공인의날 행사 <화성시 제공>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단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관내 소상공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소상공인 우수물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마술 공연, 분장패션쇼,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금리 및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지원과 육성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 울창한 문화예술의 숲을 가꾼다'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경기예술나무'의 시작을 알렸다. 재단은 그 첫 걸음으로 오는 11월 6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예술나무 포럼'을 개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경기예술나무 포럼' 1부는 참가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인사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2부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이순재의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 배우는 예술이 우리의 삶과 일상 그리고 우리 사회에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 또한 공공은 왜 예술을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당부를 들려줄 예정이다. 예술인, 예술단체, 예술기업, 예술교육기관, 예술애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 또는 온라인 예약 사이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1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예술나무 포럼을 통해 같은 뜻을 가진 좋은 분들과 함께 교류하고, 포럼 발전을 위한 조언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31개 시군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취약지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30일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은 물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 현장에 보급했다. 이날 공유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북부청사에서 초등보육전담사, 유·초·중·고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 실시간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인성교육 이야기로 풀어보는 음악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경기인성교육 정책 안내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 설명회 ▲유치원·돌봄·초등·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 발표 등이, 2부는 4가지 분야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전략 공유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으로 연결돼 학생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경기 양평군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1회 지평전통발효축제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외 축제 내외빈들이 축제에 장을 여는 대형 전통발효술빵(증편)을 자르고 있다. 증편(蒸䭏)은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쯤 숙성시킨 뒤 쪄서 만든 떡이다. 다른 말로 '기정떡'이라고도 하는데 막걸리를 넣고 만들었다 하여 '술떡'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마련된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취타대・만장기・의병장・의병・주민 등이 지평역에서 출발해 지평면 광장, 지평면주민자치센터 광장 주무대까지 퍼레이드를 하며, 도착과 동시에 지평의병출정식을 가졌다. 축제기간 내내 전통발효두부만들기, 김장만들기, 고추장만들기, 지평의병되기 등 체험행사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즐기는 행사도 있다. 포토존은 여는 포도존처럼 현수막이 아닌 장독을 이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김학민 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김 신임 이사장은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 소속 예술단 합동 공연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공연방식의 창조 ▲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추진 ▲예술단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솔리스트 인재교육·양성과 공연활동 권장 등을 위해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출판문화계에 몸담아 오며 한길사 편집장을 비롯해 학민사 대표로 500여 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 편집, 출간했다. 또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임기는 2025년 10월 26일까지 2년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아트센터 정관 제6조의4 및 경기도 출연기관운영 기본조례 제3조의5에서 임원 임면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규정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에 근거해 김학민 이사장을 선임했다.
수원시는 10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팔달구 경제교통과 전지예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8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전지예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전지예 주무관을 칭찬한 한 시민은 “등록된 차량의 해외 반출 업무가 일반적인 업무가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반려되는 경우도 많고, 며칠씩 해당 서류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는 주무관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팔달구 경제교통과에서는 20분 만에 처리돼 놀랐다”며 “전지예 주무관과 팔달구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지예 주무관은 “저에게 주어진 업무를 한 것뿐인데 칭찬까지 받으니 오히려 민망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더 힘든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주무관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혀주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월 선정해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행정복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하남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시장과 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최덕호 하남소방서장, 김성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 감일 초소 24시간 상시운영, ▲ 민・관・경 합동순찰 활성화, ▲ 다중 밀집장소 방범용 CCTV 확충 등 시민 안전 관련 현안 9건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부적으로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인 하남경찰서 감일초소가 24시간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감일초소를 야간 112 순찰차의 거점 근무지로 활용해 야간 치안 공백을 해소하고 내년도에는 경찰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청아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행자 위주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이륜차 불법 운행 단속을 목적으로 한 시내 주요거점 후방카메라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시민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최상의 치안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이하 ‘이민청’) 유치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4일 ‘300인의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다문화마을특구,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고 밝히며, 본격 유치에 나섰다. 이에 시정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시민동행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 인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시민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직자를 포함한 300명이 동행추진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부터 토론에 참가할 동행추진단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anjuyoe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이번 대토론회가 위원회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재계, 학계와 힘을 모은다. ▲ 오산시 반도체산업 산관학 추진협의회 출범식 <오산시 제공> 시는 지난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