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직접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푸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수원시 장안구가 2023년 하반기 현장점검인 ‘민원현장 해결의 열쇠, 장안 로드체킹!’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0일 연무동, 영화동을 시작으로 시의원, 지역 주민,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과 함께, 장안구 10개 동의 주요 사업 장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지는 로드체킹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한 현장은 영화동 동부경로당 신축을 비롯해, 정자3동 손바닥정원 대상지 등이었으며, 함께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며,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를 나누고, 사업 추진을 위해 고생한 공무원을 격려했다. 특히 구는 로드체킹이후 현장 확인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점검 후 마을 찻집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대상지별 문제점을 되짚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는 오는 23일까지 10개 동의 사업대상지 27개소를 방문하여 로드체킹 진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반기별 정기 현장 점검을 비롯해 수시로 사업 현장을 확인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수원지역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만끽했다. 수원시는 오늘(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각장애인들은 전시 작품을 음성으로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활용해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9월 ‘수원시 시각장애인 접근권 보장계획’ 사업의 하나로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의 오디오 도슨트를 제작한 바 있다. 유양재 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부 회장은 “미술관의 전시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하면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인이 미술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이 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점자책, 녹음 도서 등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 시설물 접근권 보장 등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일대 2만5000㎡에 이르는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현덕면 현지에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하여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수목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15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기능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1993년 사방사업소와 임업시험장의 통합으로 시작된 산림환경연구소가 몇 번의 조직개편과 통합을 거치며 현재 경기도 직영 자연휴양림 등의 산림휴양시설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성환 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조직 구성과 관련해 전체 7개 팀 중 연구 기능을 주된 업무로 하는 팀은 나무연구팀 1곳이 유일하다며 전체 인력 현황 및 연구직 배치 등을 점검했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35명(정원 41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 및 실험보조, 산림 조사 등을 위한 공무직 97명과 기간제 근로자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방 의원은 “현재 정원 대비 부족한 6명의 인력 중 5명이 연구직이며, 연구사의 경우 정원 11명 대비 현원이 6명으로 거의 절반이 공석인 상황”이라며 “명색이 연구소인데 현원 대비 연구직은 17.1%밖에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 방 의원은 “현재 근무 중인 연구사의 절반이 부서 내 관리 및 서무 업무 등을 동시 담당하고 있다”면
경기 파주시는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명단을 15일 파주시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소명 기간 내 3억4600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소명 기간이 끝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으며, 최종 확정된 명단 공개자는 총 105명(법인 36개소, 개인 69명)이다. 체납액은 법인 18억 1400만원, 개인 28억 1800만원 총 46억 3200만원으로, 공개 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주소, 체납세목 및 납기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외에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출국금지, 직장 급여 및 금융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하여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 시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문제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늘(15일) 영통구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3년 영통구 주요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해 시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영통구 지역 시의원 8명과 김용덕 영통구청장 및 구청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해 대화의 장을 이어 나갔다. 간담회 이후에는 시의원들과 함께 영통구 개청20주년 기념 사진전 ‘영통구의 어제를 보다, 내일을 걷다’ 전시 오프닝 행사도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영통구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해야 한다"며"우리 시의원들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평소 의원님들께서 주시는 아낌없는 조언들이 구정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앞으로도 구정을 운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20년간의 성장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올해 2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1.6명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경제 성장률을 0%대로 주저앉힐 것이란 적신호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게 오늘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늙어가고 있는 것인데 초저출산의 위기감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등 인구문제는 국가 최대 현안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에 따른 정책대안 가운데 하나로 정부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이민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가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민청이 들어설 준비된 도시 '안산시' 안산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등록외국인수는 현재 10만2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71만5천여 명에 이르는 안산시 전체인구의 14%를 넘게 차지할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도 외국인 등록수가 가장 많은 도시다. 안산시는 국가산업단지인 반월공단을 끼고 있어 이미 안산시 원곡동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13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사업 부실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전체 예산 대비 사업 내역을 보면 공기관 대행사업 비율이 84%이고, 자체사업 비율은 7%에 불과하다. 자체사업들 가운데서도 캠퍼스 활성화 사업, 체육시설 운영 등은 공기관 대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변경하거나,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자체사업에 대한 고민없이 단순히 공기관 대행사업만을 추진하는 행태는 수동적인 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평생교육진흥원의 발전은 물론 존립을 위해서라도 자체사업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비대해진 조직에 대한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75명 규모였던 조직은 2023년 9월 현재 222명에 달하는 등 조직 인력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지출의 절반 가량이 인력운영비와 경비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연구 용역을 위한 인력 구성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조직이 커졌으면 연구 용역의 비중도 커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며 “연구 파트를 새롭게
2024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남한산성에 대한 미래지향적 가치 발굴의 방향 모색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17일 오후 1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다. 총 6개의 주제 발표는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창(서울대 사학과)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한 인식과 역사적 실상의 재검토’ ▲우경섭(인하대 사학과) ‘김상헌의 현실론과 최명길의 명분론 ▲박현모(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 ’노론 160년 장기집권의 비결과 한계’ ▲김기봉(경기대 사학과)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에서 글로벌문명유산으로’ ▲우정권(단국대 자유교양대학) ‘허구적 창작의 자유로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으로 구성돼 있다. 발표 후엔 발표자 상호 심층토론과 방청객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형식의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한 사전신청 또는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2024년에는 경기도 내 공동주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용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이 14일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춘기 사장으로부터 '내년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확답을 받아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이날 "지난해부터 강조했던 공동주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사업이 올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하고 실제 예산과 해당 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공동주택에는 경제적 취약계층,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78%가 거주하고 있다"면서,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한다면 문화복지공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경기도도 이를 벤치마킹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방송영상밸리 방송시설용지와 관련해 사전에 없던 ‘현상설계공모’ 문구가 들어가면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GH 행정사무감사에서 “투명하게 공개입찰로 진행해야 할 고양방송영상밸리 방송시설 용지 공급과 관련해 최근 갑자기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특화계획수립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명 의원은 “공정한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한다는 본 의원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뤄오다가 지난 5월 GH가 국토부에 질의한 결과 공개 입찰을 해야 한다는 답변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GH는 결재과정에서 두리뭉실하게 ‘현상설계공모’라는 특정 문구를 집어넣었다”며 “이는 고양시가 특정업체를 끼워넣을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으로, GH 역시 명백한 책임 떠넘기기, 방관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지적했다. 현상설계공모란 공공건물을 신축할 때 해당 자격을 갖춘 건축가들의 작품을 제안받은뒤 심사를 통해 당선자를 뽑아 본설계를 의뢰하는 것을 말한다. 명 의원은 “
수원시 팔달구 지역내 시의원과 팔달구가 팔달구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시의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달구 지역 시의원 4명과 김기배 팔달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12명이 참석해 구정 현안업무 및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우만고가차도 방음벽 보수 ▲관내 도시공원 리모델링 및 정비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구민들의 생활개선과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팔달구 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구정 주요사업 추진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기배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팔달구를 만들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