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올 한해 경기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전문체육인과 경기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학교·생활 체육인 등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주요 대회와 국제 무대를 통해 맹활약하며 경기도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각 종목별 단체장과 선수 및 지도자, 시·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등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의 영예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두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며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선 선수(의정부시청)가 차지했다. 전문체육진흥 선수 부문 최우수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 4관왕 이재성(한체대) 선수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수영 평영 200m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권세현(안양시청)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사격 전국체전 권총 2관왕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해 ▲박태연(평촌고·볼링) ▲유예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지식On연구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식On연구동아리’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직원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성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발대식으로 첫 시작을 알린 동아리는 매월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모임으로 과제연구, 토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지주연 부군수와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평볼만, ▲행복프로젝트-행복로, ▲행복한양평연구동아리, ▲지속가능한 퍼머컬처, ▲출발! 비디오여행 5개 동아리가 그간 펼쳐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행복한양평연구동아리’는 환경 친화형 인허가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함으로써 인허가 업무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공직자로서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활동 결과를 다른 공직자들과 공유해 양평군 행정서비스 제고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은 혁신행정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연구 결과를 적극 활용해
용인시 포곡읍 삼계리에 축구장 7개 크기에 이르는 대규모 도시숲이 조성된다. 용인시가 ‘2024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91-1번지 일원 4만8300㎡(약 1만4600평)가 한강유역환경청의 ‘2024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지난 4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유방동 234-2 일원 8000㎡(2400평)에 도시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모에도 선정돼 이같은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도비 3억원과 시비 7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 2024년 중에 대규모 잔디 광장과 휴식 공간을 갖춘 도심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으로 환경부가 소유한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시지가 기준으로 147억원 상당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파고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경기산학융합원(원장 김응태)이 반월시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전문엔지니어 교육을 진행하며 침체된 지역 산단에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은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개발, 제작 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가상 성능 예측 및 검증이 가능한 기술로, 이를 확산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71억원, 지방비 62억원, 민간 69억원 등 총 3백2억 규모로 융복합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조성하고 주관기관인 한국공학대와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원, 시흥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성본부가 참여해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산학융합원은 이 가운데 제조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엔지니어양성을 전담하며 산업단지 주력업종에 최적화된 산학협력기반 실무형 교육과정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조혁신을 주도하는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전문 엔지니어 800명을 배출할 계획이며, On-Site 현장교육과 PBL(Project Based Learn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해 나갈 예
수원시는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한 곳은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다. 해당 지하차도에는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가 설치됐다. 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또 내년 중에 세류·권선·호매실·대황교·정천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지하차도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화성시 본예산이 3조 1,850억 원으로 확정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4년도 예산이 18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2차 정례회에서 3조 1,85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 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 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 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 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 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썼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22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중심 균형발전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균형발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9일 오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지역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축제를 통한 주민 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준비 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도내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 절차를 거친 결과, 127개 참여 축제 가운데 총 58개 축제를 선정.지원했다. 이날 보고회는 선정된 축제 주최·주관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니터링 평가 결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 수원시 율천동 주민자치회의 「생태교통마을-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 원댄스컴퍼니의 「제1회 기흥호수축제 불꽃콘서트」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공사 및 행사 참여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지역 축제라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마을 발전에도 큰 동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새롭게 쓴 ‘여주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여주문화원 1층 강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여주시사편찬실을 개소하고, 현판 제막 행사를 통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시작하는 편찬사업은 여주군사(驪州郡史) 를 발간한 이후 20년 만에 새롭게 발간되는 여주시사 로 그간 학술적 성과를 반영하고, 여주 관련 정보를 현행화하여 학술 및 교육적인 활용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시사편찬 과정에서 수집ㆍ발굴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주시사 아카이브’를 동시 구축하게 된다. 최근 시민들의 시사 편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으로 추진하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여주시사편찬실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자료 수집 및 기증 캠페인」을 2024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여주시가 지난 2월부터 검토하였고, 8월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의회와 동양대학교 e스포츠사업단이 후원하는 ‘2023년 동두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FC온라인(1:1 개인전) 2개 종목, 총상금 70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됐다. e스포츠산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꾸며진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였지만 리그오브레전드는 67개팀(128강)이 참가하고 335명이 출전, FC온라인에는 중.고등학생 54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모집 공고 일주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된 ‘2023년 동두천시장배 e스포츠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 당일‘동두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리그오브레전드 4개팀, FC온라인 선수 4명이 본선에 최종 진출해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을 치렀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1위 토예를만나러, ▲2위 짜요짜요, ▲3위 뱀의머리, ▲4위는 Notice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FC온라인에서는 ▲1위
반려견 전용 멤버십 토탈 서비스 기업인 ㈜위드랜드(대표 이규봉)가 '2023 국가브랜드 콘퍼런스'에서 미래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올해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 콘퍼런스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 및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은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추진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반려동물 산업의 대표 기업인 (주)위드랜드는 반려동물 시장이 현재처럼 주목받기 전인 10여 년 전부터 자기자본을 아낌없이 투자해 반려동물 전용 복합 리조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기업 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봉 대표는 "지금은 반려동물이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된 시대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견과 함께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전용 시설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크다”면서 “㈜위드랜드는 오래 전부터 반려견과 견주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반려견 전용 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서비스하는 일에 앞장선 선도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랜드는 평창, 강릉, 강남, 동탄 등에 반려견 전용 호텔 리조
중국 서부의료과학기술교류매칭회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 ‘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M이코노미 뉴스 11월23일자 보도)’가 중국 쓰촨성 청두시 금당헝다 호텔에서 지난 15일~17일까지 3일간 열린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중국), 쓰촨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쓰촨성생물정보학학회, 청두고신의학회와 공동주최하고,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북경대표처, 한국한의학연구소, 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GDIN),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쓰촨성과기청이 후원했다. 중국 쓰촨성과기청 천쉐화 부청장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이진수 공사참사관은 먼저 축사를 통해 한중 디지털 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한 양국의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을 환영하였다. 이어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중국 쓰촨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및 쓰촨성생물정보학학회(선바이룽)와 ‘청두 지역 내 한중 디지털 바이오 사업 협력 및 확대, 파트너 매칭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KIC중국 기관을 소개했다. 한국 참여기업으로는 사운드백신, 판토믹스, 헥사, 뉴라이브, 네메시스, 에이아이다이컴,
수원시 장안구는 ‘송죽 11 남매회’가 수원시 장안구에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입학지원금(책가방, 학용품 등 구입)을 지급하여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달받은 입학지원금은 관내 가정위탁아동 38명 전원에게 10만원씩 지급하고 초·중·고 신입생 6명에게는 20만원씩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죽 11 남매회 조영연 대표(송죽동 주민자치회장)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조영연 대표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책가방, 문제집,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다"며"가정위탁 아동들이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앞으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이한 가정위탁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송죽 11 남매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