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임태희)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토지와 건물에 대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숨어 있던 토지 8필지를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소관 공유재산 현황은 현재 기준으로 토지 6천687필지(4천254만㎡) 22조 7천979억 원, 건물 8천361동(2천286만㎡) 21조 5천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누락 재산 8필지(233.8㎡) 발굴 ▲재산대장 및 토지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128건 ▲무단 점유 토지 66필지 4억 8천여만 원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했다. 건물의 경우 ▲재산대장 및 건축물대장·등기부 불일치 해소 84건 ▲미활용 건물 18동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토지와 건물에 대한 조사 시기를 상·하반기로 분리해 추진, 경기도청에서 보유 중인 토지자료를 사전에 확보해 토지 8필지(233.8㎡), 공시지가 기준 1억 9천만 원 규모의 누락 재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공유재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와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살롱위크’가 자동차 스타일링의 대표 브랜드 ‘피치스’와 만난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의 대표 주관전시회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문화로 이슈를 만드는 ‘피치스 그룹 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피치스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튜닝카들을 전시, 체험하고 피치스의 팬덤과 커뮤니티를 활용한 카밋(Car-Meet), 한정판 굿즈 판매 등 기존 체험할 수 없었던 컨셉과 함께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젊은 층에서 화제 되고 있는 자동차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되었다. 오토살롱위크 공동주관사인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 그리고 피치스그룹코리아 여인택 대표가 참석해 2024년 오토살롱위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이벤트의 최대 성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이 주목하는 피치스의 참여로 ‘2024년 오토살롱위크’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내 대표 자동차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오토살롱위크는 9월 6~8일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가 총 11개 상임위 가운데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은 지난 11월 진행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감사와 관련한 상임위 활동내용을 세부적으로 나눠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21일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행정사무감사 초반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심도있는 분석으로 주목받았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특히, 수감기관에 대한 1천여 건에 육박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에 대한 분석이 남달랐다. 뿐만 아니라 현지감사, 보조공무원 자체교육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분석, 증인 56명에 대한 송곳같은 질의, 그리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1천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위원회로 선정된 것은 16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1천400만 도민이 맡겨준 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결과”라며 “내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이 효율적으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68회 여주시의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2일 동안 진행되었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규칙안 2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3건,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두형)에서는 ‘여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를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1건, 시장제출 조례안 15건 등 ‘24건의 조례안’과 ‘2건의 규칙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2024년 출자·출연계획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의결했고,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등 2건의 의견청취 건도 처리했다. 공유재산관리 계획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숙)에서는 ‘2023년도 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거친 결과 원안가결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선화)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등 예산안 3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2024년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365일 민원서비스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및 추가 설치해 지역 내 29개소에서 32대를 운영하고 경찰청 증명 민원 3종을 확대 발급한다. 하남시는 최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휠체어 이용 편의성이 높으며 저시력 및 시력 감퇴 고령자 등 장애인·고령자를 배려한 발급기로 교체 설치했고, 덕풍1동 하남농협(역말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배치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불편했던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재는 무인민원발급기로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지만, 26일부터 ▲운전경력증명서 국문, ▲운전경력증명서 영문, ▲교통사고사실확인원이 추가돼 122종으로 발급 민원이 확대된다. 하남시는 전국 17개 ‘경찰청 증명 민원 시범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하남경찰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범 운영하고 26일부터는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찰청 소관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경찰서와 정부24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으나, 행정안전부가 무인민원발급창구 민원 사항의 종류를 고시 개정해 확대함으로써 이전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인민원발
경기 파주시는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보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정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8천89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을 보면 1층은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을 조성하였고, 2층은 헬스케어센터, 구강보건실, 3층은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230평 규모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도담 정원'이 마련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운정보건소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인 별내선(암사~별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20일 별내역에서 고붕로 철도건설과장과 6공구 건설사업관리단장에게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별내역에서 시험운행열차를 탑승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까지 경기도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경유해 남양주 다산역,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별내선은 총연장 12.8km의 노선으로, 총 1조3천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공사 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1, 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및 종합보고를 완료하고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오후석 부지사는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구리와 남양주 주민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교통 여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공사 추진으로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1월부터 '사회생활 고충민원 무료상담' 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시청 민원여권과 민원상담실에서 ‘사회생활 고충민원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법률, 노무, 건축 등 행정 전문 분야에 대한 민원 상담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전문가의 법률적 해석 및 해결 방안에 중점을 둬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회생활 고충민원 상담은 행정‧법률적 문제 해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다. 사회생활에서 혼자 결정하기 어렵고, 조언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상담위원이 의뢰인의 행정 및 사법기관 관련 대응, 화재 발생 대응, 부채 및 재정 관련 대응, 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 대응 등 다양한 고충을 상담한다. 원인부터 대처 방안까지 고민해 대안을 제시하고, 의뢰인의 감정적 불안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사회생활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는 물론, 심리적 불안도 함께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전문기업 미국 에어프로덕츠사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총 투자액은 5억 달러(한화 약 6,500억 원)이며 약 55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본사 방문 시 경기도 기후변화 대책을 설명했을 때 세이피 가세미 회장께서 지사의 정책 방향이 그렇게 확고하다면 에어프로덕츠에서 제한 없이 투자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그 결실로 추가 투자를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고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투자협약에는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첫 번째로 5억 달러는 청정그린수소의 액수로는 최대 액수다. 두 번째, 이번 협약으로 청정그린수소 국내 도입 1호가 됐다. 세 번째 제가 약속했던 재임 중 100조 투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에어프로덕츠의 탄소저감 목표는 경기도와 같은 방향이고 특히 청정그린수소의 생산과 저장지로 평택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사업이 성공리에 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 ‘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IB 콘퍼런스는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선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선택 강좌는 탐구-실행-성찰의 순환 모형을 적용하는 IB 수업 모델에 따른 강연과 모둠 활동을 진행한 후 결과를 공유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고,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고,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6명은 IB 프로그램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열어갑니다 ▲역량을 키워갑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살핍니다 ▲학교 중심 행정으로 지원합니다 등이다. 기존 정책의 지속성 보장을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계획의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며,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의 행정을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고사리 손'들이 모은 '사랑의 라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훈훈한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에 따르면 매교동 시립 푸르지오 sk뷰 1어린이집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0개를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매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가정에서 십시일반 준비해 온 라면과 어린이집에서 자체 구매한 라면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어린이집을 통해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교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에 담긴 소중한 마음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매교동 시립 푸르지오 sk뷰 1어린이집 김지은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날씨가 추워지고 있지만,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마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기부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원생과 그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이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