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2026년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부지는 덕양구 성사동 3호선 원당역 주변 1만9169㎡ 규모이며, 부대시설 총 면적은 8643㎡이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1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운수업체별로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갖춘 업무동과 사무관리동, 세차동, 정비동, 전기 및 수소차 충전기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62%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실시계획인가 후에는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잔여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 구도심은 지하철 3호선과 연계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 종사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부대시설도 대폭 개선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병무청 제45대 김주영 청장이 오늘(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주영 청장은 1995년 공직에 첫 입문해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서울지방병무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춘 병무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영 청장은 취임식에서 “충실한 기본업무 수행을 통한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과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직원 상호간에 존중과 배려를 통해서 활기찬 경인지방병무청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지역내에는 ▲조원 ▲ 거북 ▲북수원 ▲연무 ▲정자시장등 모두 5개에 이르는 전통시장이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는 설 상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수원시 장안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취약지인 관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소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상인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히기 위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점검결과 취약점이 발견되면 현장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장을 볼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 및 대처를 위하여 상인회 자체 비상 연락 체계를 갖추도록 하여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처한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설 명절에 전기·가스 수요량이 많은 음식점 등은 화기 취급 등에 주의를 당부했고 상인들 스스로도 위험 요소를 확인 및 점검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적으로 '빨간 불'이 켜진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헌혈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시는 특히 올해에는 관내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시민들과 헌혈률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시기인 방학과 휴가시즌에 헌혈한 시민에게 헌혈 1회당 문화상품권 1만원 권을 지급한다. 헌혈을 하려는 시민은 화성시 전 권역 출장이 가능한 한마음혈액원과 적십자혈액원의 헌혈버스와 동탄1·6동에 있는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헌혈의 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자를 위해 사업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애 첫 헌혈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지속적인 헌혈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자발적인 헌혈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가 4개 권역에 동시출장해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소는 향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사사동 테콤단지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테콤단지 기업협의회와 함께 준공식을 마치고 근로자및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데콤단지에서 오래동안 겪어 왔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전해철 국회의원과 도의원, 반월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테콤단지 노외주차장은 5,180㎡ 면적에 총 14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향후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한 뒤 운영 방식을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기업 입주 관계자는 “평소 테콤단지 내 주차장이 부족해 갓길에 차량을 세워야 할 때가 많았다”며 “대규모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돼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안산시는 곳곳에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시설 개방공유 사업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테콤단지 입주민과 지역 주민의 숙원인 주차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차난을 해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들을 위한 일자리채용 행사가 2024년 첫 번째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해 첫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엔카닷컴 주식회사, 머니컴퍼니테크 주식회사, 케이에스팩 주식회사, 주식회사 모엔,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참여기업·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에 전화(031-228-3875~9)로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수원시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력을 구하려는 기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라며"수원시민들을 위해 상반기에 열릴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오는 5월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원시 주민자치회가 올해부터 크게 변한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올해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44개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주민총회에서 결정돼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기존과 같이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 검색),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12월 30일,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시켰고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빙랩’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총 268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축제·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마을 리빙랩’은 올해부터 추진체계가 수원도시재단으로 일원화된다. 수원시
용인지역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이 지원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 2600만원 대비 4억 1000만원(17.6%) 늘어난 27억 3600만원으로 정하고 다음달(2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해당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
용인특례시가 용인 지역내 거주하는 저소득층들이 꿋꿋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자립 희망을 키워주는 ‘희망저축계좌Ⅱ’사업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저축을 하면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지원대상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재산이 3억 5000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3년 만기 최대 720만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https://www.yongin.go.kr),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
경기도 내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떨어진 82.06%로 나타났다. 또, 끝 지망 배정 비율의 경우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낮은 1.13%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5천176명으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 학교별로 진행됐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69% ▲안양권 79.48% ▲부천 82.80% ▲고양 85.85% ▲광명 88.73% ▲안산 79.74% ▲의정부 88.02% ▲용인 84.20%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학교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정원의 제한으로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배정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각각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예비 소집에 참석, 오는 3
26일 수원 인계동 사옥으로 대표이사실과 경영본부를 이전하려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의 이사가 돌연 취소됐다. 전날인 25일 경기도에서 이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이사회를 통해 이미 주소 변경에 관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고, 절차에 따라 이전이 추진됐음에도 불구, 이처럼 갑작스럽게 이사가 중단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2월 1일 자로 300여 명의 대규모 인사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추후 이사 일정이 다시 잡힌다고 해도 주말을 제외하면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의 시간만 남은 상황이어서 인사 이동 이전에 이사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2월에는 설 명절 연휴도 끼고 손 없는 날도 많아 이사 날짜를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현재로선 설 명절 연휴가 낀 주말 이전까지는 꼼짝할 수 없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필요한 짐은 풀러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고, 인사 이동도 기존의 자리로 배치하면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각 구 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전 ▲깡통전세 확인 ▲계약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불법 건축물 확인 등 계약 위험 요소를 검토해 준다. 상담센터는 2월 1일부터 평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수원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무료 상담이며 또는 방문, 전자우편,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수원 전월세상담센터 상담신청 또는 전화(031-228-2975)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4개 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 20명이 수원 전월세 상담위원으로 위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