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2024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재즈와 팝페라의 만남을 준비했다.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Remember, 낭만드림 콘서트’란 타이틀 아래 양왕열 재즈밴드와 임덕수 팝페라테너, 김아름 팝페라소프라노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재즈, 라틴, 대중 팝과 뮤지컬 넘버곡까지 다채롭게 구성, 재즈와 팝페라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양왕열 재즈콰르텟과 임덕수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폭넓은 즉흥성,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까지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풍부한 감성과 감동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여주시 미래의 100년을 여주시민과 함께 할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첫 관문인 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 2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관계법령,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총사업비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타당성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여주시 가업동 9-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만9천39㎡에 시청사와 의회 청사 등의 연면적을 합해 3만1천870㎡, 총사업비는 보상비, 용역비 등을 합하여 1천267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3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의뢰하여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7월 중 설계 공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 화재나 산불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대되고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폭죽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중점 추진 내용은 ▲ 관내 정월대보름 소규모 볏짚 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행사장 관리・감독 철저, ▲ 달집태우기 행사장 소방차 전진배치,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제 강화 등이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와 함께 딸기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딸기농장 작목반과 함께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양평 딸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딸기를 비롯한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인 만큼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진정성있는 모임을 갖고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간 양평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겨울 축제인 ‘겨울엔 양평’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에는 딸기농장에 방문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등 양평 딸기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곳은 남양주시로 무려 8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전체 시 면적의 47.2%가 성장관리권역 규제를 받고 있으며 46.7%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10.2%는 과밀억제권역, 9.4%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3%가 상수원보호구역, 1.8%가 수변구역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해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규제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0,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광주, 양평, 가평
용인특례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한다. 전기자동차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충적구역에 일반차량 등이 불법주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번에 주민신고제 운영과 관련해 ‘처리불가 신고사항’도 추가로 신설했다. ▲전기차 충전기에 표시된 시간 초과 사진만으로 신고한 경우, ▲충전기 정상 운영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기타 불명확 또는 불확실한 상황·자료로서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고 용인시가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처리불가 신고사항은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같은
민선8기 들어서면서 지난해 4월부터 수원시청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청 본관 1층에 들어서면 민원을 보러오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청사내 좌·우측에 2개의 민원부서가 배치되어 있다. 수원시민들이 제일 편하게 민원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1층 맨앞쪽으로 우측에는 ‘통합민원실’과 ‘새빛민원실’을 설치해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는 것. 그 가운데 요즘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서가 있는데 ‘새빛민원실’이 ‘핫’한 부서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동안 생활속에 일어난 각종 민원 때문에 시민들이 이부서 저부서를 찾아 다녀도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생활속 민원들을 속속 해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8기 이재준 수원시장이 취임하면서 수원시민들이 ‘골 머리’를 앓고 있는 생활속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 특색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빛민원실’을 가동시킨이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력과 노하우가 많은 고참 팀장급인 ‘베테랑’공무원 9명이 배치돼 있는 ‘새빛민원실’은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속에 벌어진 골치 아픈 민원을 들고 오면 상담을 거친 이후에 담당팀이 배정된다. 해당 민원인은 고급스런 일반
정월 대보름을 맞아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주최·주관한 ‘제35회 수원특례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속을 즐기고, 이웃들과 오곡밥과 부럼을 나눠 먹던 그 옛날 아름다운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묻어나면서 정겨움을 더했다. 시민들의 바쁜 움직임은 개막식이 진행되기 한참 전부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시민들로 북적였던 곳은 역시나 먹거리를 나누는 부스였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고소한 주먹밥을 일일이 즉석에서 만들어 나눠주다 보니 일손은 무척이나 바쁠 수밖에 없었지만, 이를 받아든 시민들이 맛있게 먹는 만큼이나 모두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찰떡에 콩가루를 버무려 만든 인절미를 나눠주는 코너 또한 길게 늘어선 줄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그 인기가 대단했다.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질서정연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매우 돋보였다. 간혹 멀리서 자신의 순서를 체크해 보는 듯 고개를 내미는 이들이 보일 뿐이었다. 이날 한마당의 메인 프로그램인 윷놀이 대회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세대를 초월, 그야말로 많은 시민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다음달 1일부터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양평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복용 오남용을 방지하고 양평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규제 혁신 정책으로 선정된바 있다. 양평군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시민이 지방정부의 예산운용 전체 과정에 직접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안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집중 접수 기간인 4월 30일까지 접수된 사업은 2025년에,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주시민이거나 여주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의 총 규모는 20억 원으로 일반사업 건당 최대 3억 원, 행사 및 프로그램 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30%와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우선순위 결정 70%를 합산하여 10월 중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여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행
수백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가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은 22일 진행된 도 축산동물복지국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반려마루 여주는 500억 원의 큰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 잦은 사업 변경과 숙박 및 상업시설 미비로 인해 방문객이 하루 50여 명에 불과하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주문하면서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항인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아직까지 대상지도 선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반려마루 여주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임 의원은 “최근 서울시-연천군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이 발표됐는데 수도권 최대 규모에 숙박시설이 포함되고 시설 운영은 서울시가 맡아 상업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경기도의 반려마루 여주는 수요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임 의원은 또 “기후위기를 완화하는 축산업을 위해 저탄소 축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21개 공공기관의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원서 접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3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시기의 정례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구분모집 실시 등을 통해 시험준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보장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