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키기 위한 ‘발상전환 상상워크숍’을 8월과 10월 연 2회 진행하기로 하고 8월 행사 참가 희망자를 오는 22일(14시)까지 모집한다.‘발상전환 상상워크숍’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CKL) 본부가 ‘아이디어융합공방 창작능력 배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 공학, 경영, 인문·사회, 예술, 콘텐츠 등 전 분야의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8월과 10월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콘텐츠, 예술, 경영을 비롯해 다양한 창작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창작자면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CKL 홈페이지(www.ckl.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M이코노미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1기 대학생캠프를 열었다. 이번 대학생캠프는 인턴기회를 갖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급인력들의 얘기조차 들을 기회가 없는 지방대생들에게 방송언론계에서 30여 년 간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M이코노미 임원 및 전문가들이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들려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대학생캠프 제1기는 M이코노미 임직원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방송언론계에 오랫동안 몸 담아온 선배들의 강연을 듣고 서울시내 관람을 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강의는 방송언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로찾기에 도움이 될 조언으로 이뤄졌다. 조재성 대표의 ‘나의 진로와 비즈니스’, 이상용 편집본부장의 ‘현대직업의 흐름과 자신의 전문성’, 이수향 편집본부장의 ‘언..
정부는 1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의 핵심분야 가운데 하나인 관광산업 육성의 서비스산업 투자 활성화 대책에는 관광산업의 투자 걸림돌을 없애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고 2017년까지 중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2000만 명까지 늘려 경기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32만 명이며 올해는 5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손쉽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온라인 비자 발급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려 중국인 관광객 전용 케이블TV 채널도 신설해 2015년부터 중국어 방송을 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외국인에 대한 휴양 콘도미니엄의 최소 분양..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쟁점’을 주제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목진휴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두승 공론화위원장을 비롯해 노성래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실장, 이재근 경주 YMCA 원자력아카데미 원장, 김성호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김해창 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신태명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 교수,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노성래 원전사후관리실장은 ‘임시저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발제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저정시설 포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재근 경주 YMCA 원자력아카데미 원장..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순수 자연 화장품을 내 손으로 직접 개발했다. 이를 이해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이다.” 기업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고려치 않고 오로지 사람들에게 이로운 화장품을 직접 개발하여 거의 원가 수준에 공급하는 재일동포 여성기업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토 메구미 회장은 일본에서 태어나 20대 처녀 시절부터 일본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쳐왔다. 지금은 한국에 머물면서 세계 경영을 하고 있다. 여성들의 피부와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일본에서 순수 자연화장품을 직접 개발하여 공급해왔던 이토 회장은 최근에 한국에도 자신이 만든 화장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토 메구미, 캐릭터메구스코스메틱 회장을 이상용 편집본부장이 만나봤다.수..
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통일을 앞당기자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의원연구단체인 통일미래포럼과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공동주최로 '한반도 통일과 DMZ 세계평화공원 실현을 위한 2014 한민족 평화통일 심포지엄'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식전행사로 일본 훈민정음글로벌협회 한글 교사들로 구성된 재일동포 합창단의 '희망의 나라로'와 '임진강' 공연에 이어 전세계 6천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종주한 14개국 참가자들이 입장해 종주단 대표가 평화 메시지를 발표 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 등에게 전달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통일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 특히 평화적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냉전이 사라진지 오래지만 한반도에만 분단의 얼음이 녹을 날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4년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사업자 3차 공모를 통해 3개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개 단지는 전북 김제 순동산업단지, 경기 화성 IT중소기업 밀집단지, 강원 춘천 전력IT 문화복합산업단지로 총 32개 사업장이 참여했고, 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수는 3천여 명에 달한다. 지원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근로여성 밀집지역 여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어린이집 확충 욕구, 어린이집 건립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선정된 단지는 규모에 따라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지원을 더하면 최대 2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육교사 등의 인건비와 중소기업 교재·교구비 등..
빠르면 하반기부터 신속하고 편리하게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치원 설립 인허가 절차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유아교육법시행령’ 등 관계 법령을 개정해 유치원 설립계획서승인 및 설립인가 기간을 단축하고, 신청서식과 구비서류를 표준화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또한 안전행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의 우선 시행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전에 ‘민원사무처리기준표’를 정비하고 지난 8일 이미 고시해 기한 단축과 신청서식에 관한 부분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수 있게 됐다.현재 사립유치원을 설립할 경우 인허가 기간이 최소 7개월 이상 소요되고 신청서식과 구비서류 등도 지역별로 달라 유치원을 설립하려는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특히, 신청서나 구비서류에 보완사항이 발생할 경우, 유치원 설립 신청자..
내년부터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에 대해 가격의 10%에 달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전망이다.10일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세제 선진화와 세입기반 확대 차원에서 본질적인 금융·보험 용역에 해당하지 않은 수수료를 과세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금융 분야에서는 자금을 융통·조달하는 업무를, 보험 분야에서는 위험을 공동 분담하는 업무를 각각 본질적인 용역으로 규정했다. 예·적금 자금 대출과 채무·보증 투자매매, 중개 보험료수수, 보험금 지급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을 제외한 금융·보험 용역에는 대거 부가세 과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자산보관, 자산관리, 투자관리, 자산관리, 투자상담, 보험상품 설계, 보험 계리, 자동차 금융리스 등은 ‘본질적인 금융 및 보험 용역’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워..
최근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영업이익이 2배 상승했는데도 불구,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 데 대해 소비자단체가 설득력이 없다며 강력한 소비자행동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아메리카노(이하 small 사이즈)를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카페라테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각각 4.7%, 4.2% 인상하는 등 모든 제품의 가격을 200~300원씩 인상했다. 커피빈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지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영업이익률도 2배 올랐는데 가격인상의 근거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커피빈이 가격인상 근거로 밝힌 임차료와 인건비는 2012년 대비 2013년에 각각 27억 원, 5억 원 정도 증가했으나, 매출대비 비중으로 보면 임차료는 1.0%p 증가한 반면 인..
안전행정부는 지난 5일 8~9월 집중되는 수해에 대비해 단가계약 방식으로 재해복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재해복구예산 집행요령」을 개정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시달했다. 공공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입찰절차를 실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단가계약 방식은 입찰절차를 미리 거쳐 재해가 발생하면 복구사업자를 즉시 투입함으로써 복구기간을 2~3개월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아울러, 기존에 활용되던 개산계약 및 차수계약에 대해서도 구체적 복구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일반적인 공사는 설계가 완료된 후에야 시공할 수 있지만 개산계약을 이용하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해 그만큼 복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차수계약은 국비 교부를 통한 전체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자치단체 자체재원으로 1차 계약을 우선..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요한 바오로 2세의 1989년 방한 이후 25년 만의 일이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빠듯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14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주요 공직자들을 만나 연설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주교단과 공식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15일, 오전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신자들과 함께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한다. 특히 이날 미사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초대해 위로할 예정이다. 16일,한국 천주교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 미사를 광화문 앞에서 집전한다. 전국에서 20여만 명의 천주교 신자들을 포함한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이날 시복식에 앞서 한국의 최대 순교 성지인 서소문..